오사카 '맛' 기행-난젠지(南禅寺)찾아가기
!!!~오사카 맛 기행-니조조(二条城) 마무리~!!!
!!!~'난젠진(南禅寺)찾아가기' 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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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밤마다 홀로 술 저장에 열을 올린 위장을 달래주고자, 블랙 퍼스트로 '메오토 젠자이'와
'사천왕 라멘-돈코츠 미소'를 먹었습니다. 그리곤 도톰보리 방향으로 걸어 나와 '신사이바시' 전철역에서
'니조조마에' 역으로 이동하였지요. 그리곤 '니조조'에 입성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럼 '모토리큐 니조조' 의 결론을 향해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천수각 터'를 오른 후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천천히 발걸음을 카라몬(당문) 방향으로 옮기자 눈 앞에
커다란 성벽이 보였습니다. 크레인도 없던 옛 시절 저렇게 어마어마한 바위를 어떻게 쌓아 올렸는지
대단하단 생각만 들더군요.
!!!~스고이~!!!
!!!~테트리스 벽돌 맞추듯 꼼꼼히 잘도 올렸네요~!!!
(^_^)
!!!~성벽 중간에 이런 배수관 까지~!!!
이로써 니조조를 1시간 동안 모두 둘러보고 '매화나무'와 '벗꽃정원'으로 이어지는 쉼터에서 잠시 앉아
다리의 피곤을 풀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니노마루어전' 실내에서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벽화 보호를 위해
촬영을 할 수 없었던 점이 대단히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플레쉬 빡 빡 터트려 줘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특히 '혼마루 정원' 안에 있는 '세이류엔'은 비공개로 묶여있어 대단히 궁금하였는데, 세이류엔은 갑부상의
집터에서 차실과 정원석을 기증받아 이것을 기초로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1965년에 완성 되었다고 하네요.
!!!~성벽에 물이 차는 부분의 마감처리가 환상임돠~!!!
!!!?~이제 퇴장해 볼깝쑈~?!!!
(^_^)
!!!~출입구에 박혀 있는 장식물이 상당히 외설적이네~!!!
…헤헤헤…
!!!~독특하게도 카라몬(당문)에는 멋진 작품들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수막새 위에 돌 꽃이 피었네요~!!!
!!!~멋지다~!!!
니조조 밖으로 나가려는데 까르르 떠들며 즐겁게 걸어가고 있는 여학생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깨끗한 교복이 학생들의 풋풋함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교복이 참 단아해 보이죠~?!!!
!!!~아~언젠가 여길 또 올 수 있으려나~?!!!
ㅋㅋㅋ
니조조 밖으로 나와 물길이 고여있는 성벽을 따라 걸으며 다시 '니조조마에' 역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곤 여름철이라 날씨도 덥고 목도 많이 말라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 음료수 몇 병을 사가지고 나왔지요.
그 편의점 앞에 멋진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어 은근 부러운 마음에 구경하면서 음료수를 홀짝였습니다.
파란색 연료 통에 깔끔하면서 살짝 진중한 외관이 매끄럽게 잘빠져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지요.
!!!~가만…그러고 보니 하이바가 두 개네~!!!
더운 날씨에 초등학교 3학년 정도로 보이는 꼬마 소녀가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빠와 뭔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뭔가에 단단히 뿔이 났는지 차가운 페트병을 볼에 대고는 퉁 하니 있는 모습과
어쩔줄 몰라하는 아버지의 어정쩡함이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었지요.
!!!~암튼 헬멧 잘 쓰고 안전하게 귀가 하였길 빕니다~!!!
!!!?~이제 난젠지로 출발해 볼까요~?!!!
!!!~다시 니조조-마에 역에서 도자이선(T)을 이용 하겠씀돠~!!!
!!!~오옷~5정거장만 가면 되는군요~!!!
(^_^)
!!!~앗~이 포스터의 인물은 유민상~?!!!
!!!?~일본에서 행사 뛰나~?!!!
니조조 마에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다가 벽면에 일본 사찰 행사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유민상' 씨와 너무나 비슷한 인물이 히벌쭉 웃고 있더군요.
물론 가면을 쓴 모습이었지만 꼭 아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상당히 신기해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ㅋㅋㅋ
!!!~드됴 게아게 역 도착~!!!
!!!~밑의 사진에 설명대로 A-3로 나가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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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南禅寺) 찾아가는 방법※
①난바, 신사이바시, 미나미모리마치, 닛폰바시 주변 숙소에서 출발 한다면 일단 '우메다'
역으로 이동→한큐 우메다(선) 탑승→가라스마 역 하차(40분 소요)→가라스마 선 '시조' 역
(1정거장)→가라스마 오이케 역(도자이 선 갈아탐)→게아게 역 하차(4정거장)
②JR교토 역→가라스마구치 버스 정류장→라쿠버스 100번/시내버스 5번 탑승(30분 소요)→
난젠지, 에이칸도미치 정류장 하차→도보 10분 후 난젠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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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아게' 역 A-3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위와 같은 도로가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150m를 이동하시면
우측으로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난젠지'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오게 되지요.
!!!~암튼 슬슬 걸어가 봅시당~!!!
!!!~앗~드디어 발견~!!!
??…근데 뭐라고 쓴 겨…??
(-.,ㅜ;)
난젠지로 향하는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첫 번째 관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몰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는 없었지만 다들 표정들이 따분해 보이더군요.
ㅋㅋㅋㅋ
암튼 벽돌 터널을 지나면 이렇게 평범한 길이 나오는데 저~기 끝에서 좌회전 하시면 바로 눈 앞으로
난젠지의 정문이 천천히 등장하게 된답니다.
!!!~길가 옆으론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수로(水路)가 정겨운 소리를 들려줌돠~!!!
!!!~쫄 쫄 쫄 쫄~!!!
!!!~어머~불순물을 걸러주는 대나무 틀이 소박해 보이네요~!!!
!!!~달팽이도 살고 있는 듯~!!!
(^_^)
날씨도 좋고 온도는 뜨거웠지만 이렇게 여행지를 찾아가는 마음은 늘 설레기만 합니다. 골목 끝으로
다가서자 드디어 난젠지의 부속 건물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의 북적거림이 느껴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나열해 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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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음 편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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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그는 우물을 빠져 나와 오늘도 세상을 누빈다~!!
!!~난젠지(南禅寺) 수로각
편을 기대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