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좀 훑고오까(2-13):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②
!!!~'후쿠오카 좀 홅고올까' 시즌2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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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와 '나나 오구라
'는
2012년 7월 어느 날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로 이동 후,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 날 새벽
'구시다 진자' 앞에서 열리는 '하카타 기온야마카사'를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밤을 꼬박 새운 두 친구는
지친 몸을 이끌고 '노코노시마 아일랜드'로 이동 하여 지금은 '아일랜드 파크'를 둘러보고 있지요.
!!!~그럼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이야기를 계속 하겠씀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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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파크의 정원을 보며 '지상보살' 주변으로 오니 정말 신비스럽고 예뻐 보이는 상점이 있어~!!
이 지점은 '추억의 길'이 시작 되는 장소로 예전 일본의 생활상을 그대로 제현해 놓은 곳이야~!!
어릴적에 인천근교 외할미니 댁에 가면 이렇게 나무로 만든 집들이 꽤 많았는데…!!
그러게…너무 낡거나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 거의 사라져 버린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해~!!
가게 근처에서 문 밖의 연인들을 보니 꼭 광고 사진을 보는듯 하오~!!
우연찮게 찍었는데 소 발에 쥐 잡았군~!!
ㅋㅋㅋ
테라스 사진도 무슨 광고 사진 같지 않아~?!?!
사진을 잘 담았다기 보단 장소가 워낙 좋아서 그런거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잘 했으면 잘 했다고 인정 좀 해라~!!
난 그닥 고래를 춤 추게 하고 싶진 않아~!!
ㅋㅋㅋ
근데 이곳 추억의 길에 집들은 예전 일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정통성 있게 보여주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우리나라 외도에 갔었을 땐 여기보다 경치가 떨어지진 않았지만 그곳에 있는 집이나 정원의 모습이
서구 유럽에서 따온 제각각의 국정불명 모습인지라 약간 실망스러웠는데~!!
아마 이런 모습들 하나하나가 옛 것에 대한 자신들의 자부심이 강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마루 위의 화로와 창 밖의 분위기도 정말 따스하고 푸근해 보인다~!!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온 기분이야~!!
어머~!! 물 펌프도 있어. 이거 정말 작동하나~?!?!
한번 땡겨 봐~!! 물이 콸콸 나오니까~!!
시골에 가면 이런 지하수를 끌어 올리는 수동 펌프가 집에 하나씩은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되게 반갑네 그려~!!
우와~~여기는 또 뭐야~?!?!
'설구이 도자기'라고 이름 붙은 작은 도예 공방이야~!!
시설을 대충 둘러보니 여기서 직접 도자기 굽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모양이네~?!!
아마도~!!
이젠 어디로 갈꺼야~?!?!
'와라베칸'이라 불리는 위의 집을 지나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의 하일라이트인 꽃 밭으로 가야지~!!
오우~!! 그런데 '와라베칸' 집안 모습이 꽤 분위기 있는 걸~!!
조용히 앉아 책을 보거나 예술성 있는 작업을 하는 작가들에게 어울리는 장소처럼 보여~!!
그지~그렇지~!! 저기 창문앞 탁자에서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다가, 다다미 방에 앉아 옷가지를
정리하는 정숙한 여인의 치마가 살랑 거리는 바람에 날려 하얀 허벅지를 살포시 보여줄 때,
후끈 달아오른 화가는 여인 앞으로 성큼 성큼 다가가 불현듯…!!
그만 그만~!!
꺄하하~!! 거의 무슨 외설이냐 예술이냐 하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한 장면 같지 않냐~?!!
아니 넌 그냥 변태야…이자식이 야동에서 나쁜것만 배워서리…!!
소장용 대부분이 매이드 인 재팬 이라니까~!!
뜨아~~!! 와라베칸을 지나 코너를 도니 푸른 잔디밭과 시야가 탁트인 바다가 나왔어~!!
정말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빵 터지는구나~!!
우미~~!! 이 잔디 광장도 정말 멋지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전계라서 더욱 임펙트가 강한 것 같아~!!
잔디밭 너머로 바닷물을 지나는 보트의 풍광도 스고이 됐으요~!!
노코노시마에 와서 이곳을 안 보고 갔다면 정말 후회 할 뻔 했어~!!
!!!~꺄아악~~잔디밭 밑으로 펼쳐진 엄청난 꽃 밭도 정말 대박~!!
우와~~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연인과 함께라면 기쁨 두 배 겠는걸~!!
!!!~와우~~너무 황홀해~!!!~오르가즘 팍팍~!!!
여기 풍경은 거의 엽서 수준이잖아~그냥 아무 곳이나 사진 찍어도 사방이 몽땅 달력이다 달력~!!
그러게~정말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장소다. 후쿠오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찾아 가야 할 지역이라고 강추 하고 싶네~!!
나나야~!! 우리 노래 한 곡 부를까~?!?!
엥~?!! 갑자기 왠 노래~?!!
♬♪♩~붕붕붕~아주 작은 자동차~꼬마 자동차가 나간다~붕붕붕~
꽃 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자동차~♩♪♬
!!!~에부리바디~!!!
노코노시마 꽃 밭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장소가 아닌가 생각 돼~!!
이왕이면 연인과 함께 와서 뜨거운 포옹과 키스로 시간을 보내는게 더 즐겁지 않을까~?!!
넌 하루 종일 생각이 그 쪽으로만 뻗치냐~너무 밝히면 빨리 늙는다~!!
내가 등대냐~!! 밝히긴 뭘 밝혀~!!
이런 아이들의 천진 난만한 모습 얼마나 보기 좋아~!!
난 이렇게 작업 거는게 더 좋아~!!
플라토닉한 블링블링 러브를 제발 왜곡 하지마~!!
아~~!! 그래도 이곳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는 정말 멋진 곳인 것 만큼은 사실이야~!!
아마 후쿠오카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 돼~!!
저~기 야후돔과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 전망도 끝내주고~!!
우리가 모두 다녀봤던 곳이라 느낌이 더욱 새로워~!!
나나야~!! 나 잡아 봐~~라~!!
안 잡을 란~~다~!!
근데 이쪽 분위기는 쫌 안 풀리는 분위기지~?!?!
남의 일에 신경끄쇼~!!
한참을 돌아 봤더니 너무 피곤하다~!! 푸른 잔디 위에 누워 이젠 쉬고 싶네~!!
어제 마쯔리 본다고 밤 새고 계속 강행군 했더니 무척 피곤하긴 해~!!
우리 돗자리 깔고 잠시 눈 좀 붙일까~?!?!
그래~!! 좋아~!!
우와~~!! 누워서 파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니 진짜 기분 좋아~!!
눈 감고 잠자기가 너무 아까운 걸~!!
…‥…
♥!!!~그렇게 둘은 하늘을 바라보며 스위트한 슬리핑에 빠져들었다~!!!♥
…‥…
한 숨 자고 일났더니 쫌 깨운하네~!! 이제 어디로 갈까~?!?!
잔디밭 반대편으로 한번 가보자~!!
어머~!! 아이들아 부모님과 함께 그네를 타고 있네~!!
나도 어릴적 시골에 가서 나무에 달린 이런 그네를 많이 타곤 했는데~!!
혹시 그 그네가 박그네는 아니겠지~아니면 바꾸네~막끄네~막가네~!!
너의 그 말이 문재야 문재~암튼 여기서 철수 하자 철수~!!
이곳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 켠이 아려~!!
후쿠오카에 온다면 이곳에 한번 더 와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럼 다시 한 번 콜~?!?!
난, 늘 다이야~!!
이제 외지로 다시 나가기 전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매점에서 또 다른 사이다 한 병을 먹어보자~!!
'노코리타' 맛이 새콤 달콤 한게 상당히 오락적인 맛이군~!!
아일랜드파크 매점 안에서 상품을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돼지~?!?!
응~!! 버스는 자주 다니니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함께 타고 가면 돼~!!
오우~!! 페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반대편 후쿠오카 타워 방면을 바라보는 모습도 멋지다~!!
이제 다시 바다를 건너 육지로 이동 해 보자구~!!
주말 오후 다시 후쿠오카 도심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많네. 아까 오전에 들어
올 땐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그러게~!! 분산 되서 많이들 구경 왔다보다. 아무튼 이렇게
노코노시마를 둘러 보았는데 소감이 어때~?!?!
한 여름 피서기간이 아니라면 해수욕장은 안 가도 좋을 것 같고, 아일랜드 파크는 꼭 가봐야
하는 장소 임엔 틀림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이곳 전망대는 후쿠오카 중심을 바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니 꼭 함께 본다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을꺼야~!!
배를 타고 다시 육지로 나와 페리 선착장 길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덴진이나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자구~!!
오케~!! 알았어~!! 암튼 다음 편에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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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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