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서 기타치슈(2-23):가라토이치바 or 규슈 철도 기념관
!!!~'기타큐슈 서 기타치슈'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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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2년 7월 어느 날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서 이틀 밤을 보낸 후, 기타큐슈의 첫 번째 여행지인
'고쿠라'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 '모지코' 항을 방문하여 거침 없는
발걸음으로 '시모노세키-가라토이치바' 까지 찾아가 주변을 열심히 관람하고 있지요.
!!!?~그럼 '시모노세키-가라토이치바'를 우리 함께 계속 둘러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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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가라토이치바 2층에서 어시장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구획이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 시장도 다시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런 식으로
재정비를 했음 좋겠다~!!
그러게…조금 손만 보면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사육신묘를 거쳐
꽤 괜찮은 여행 루트가 나올 수 있을 텐데 말이지~!!
오호~!! 영업을 끝 마친 사장님이 수첩에 뭔가를 적어가며
담배 피우는 모습이 은근 멋져 보이지 않냐~?!?!
거칠고 투박한 상인의 모습이 생활 속의 삶이라는 의미처럼
사진에 담겨 있는 것 같아~!!
와~~!! 그 정도야~?!! 고마워 나나야~!!
그럼 영업하는 상점에서 회 몇 개 사가지고 우리 혀를 즐겁게 놀려주자~!!
그래. 이왕지사 시모노세키에 왔으니 가급적 복어 요리를 먹어 보자구~!!
엥~?!?! 수산시장 냉동 상자에 수박을~?!?!
ㅋㅋㅋ. 생선을 먹은 후 입가심으로 신선한 과일을 먹기 위함이 아닐까~?!!
이제 가라토이치바 밖으로 슬슬 걸어나가 회를 한 접시 사가지고
맛나게 먹어 보자구~!!
좋아~출발~!!
이게 시모노세키에서 유명하다는 그 복어야~?!?!
응. 복어를 그렇게 많이 먹어본 경험이 없어 일단 500엔 짜리
입가심 용 복어 회를 구입 했어~!!
근데 너무 얇아서 씹히는 맛이나 제대로 있을까 궁금하다~!!
먹었는데 별로 맛 있는 느낌은 없을 것 같아. 뭔가 밍숭밍숭 할 것 같은데~!!
그러게…싼 것을 먹어서 그런지 기대한 것 만큼 크게
맛 있지는 않는 것 같다~!!
복어는 쪼금 실망했는데 '연어알'은 맛있을라나~?!?!
신선한 것 같은데 약간 비릿하네~!!
복어 회나 연어 알이나 역시 저렴한 것을 먹었더니 맛은 별루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복어 술이나 한 잔 하면서 기분이나 달래야겠어~!!
우웩~!! 복어가 들어있는 청주가 열라 비려 못 먹겠어. 이것도 맛이 별룬데~?!!
그러게…역시 지갑에 실탄을 넉넉히 넣어 가지고 먹어야 했나봐~!!
에효~~!! 회도 그런대로 먹었으니 항구 주변에서 쫌 쉬다 가자~!!
너무 실망하진 말고. 다음에 주말 시장에 다시 와서 맛난 것
많이 먹음 되잖아~!!
이제 가면 언제 오나~!!
가라토이치바 밖으로 펼쳐진 산책로에 복어 경매를 하는
상인들의 조형물이 있는데 정말 잘 만들었군~!!
가까이 가서 보자~!!
경매를 할 때 손을 가리고 수신호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만들어 놨어~!!
표정들이 살아 있어 더욱 실감나는데 모두 비슷하게 만들어저 형제처럼 보여~!!
ㅋㅋㅋ
복어가 얼마나 많으면 아주 줍네 주서~!!
이렇게 많은 복어 팔아가 소고기 사묵겠지~!!
ㅋㅋㅋ
아무리 평일이라도 시모노세키 항구에 사람이 너무 없으니 진짜 썰렁하다~!!
이제 1시간을 조금 넘어 시모노세키를 맛 보기 하듯 구경 했으니
다시 모지코로 돌아가자~!!
그런데 저기 신기하게 생긴 거대한 건물은 뭐야~?!?!
'시모노세키 수족관 카이쿄칸'이야. 칸몬해협의 해류를 재현한 조류
수조와 수조내의 해저 터널, 세계 복어 전시 및 돌고래 쇼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고 해~!!
난 수족관 관람은 별루니 얼릉 모지코로 다시 돌아가자~!!
그려. 시모노세키 카라토 선착장에서 다시금 아까 탔던
배를 타고 모지코로 향해 보자구~!!
시모노세키에서 3~4분 만에 이렇게 모지코를 오 갈수 있으니
그래도 참 편안하네~!!
아침 일찍 서두른다면 기타큐슈 고쿠라와 모지코는 하루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야~!!
이제 어디로 갈꺼야~?!?!
모지코 역 광장 옆에 있는 '슈퍼마켓 역 시장'을 지나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면 바로 등장하는 '규슈 철도 기념관'에 가보자구~!!
우와~~!! 여기가 바로 '규슈 철도 기념관'이로군~!!
응.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철도 기념관이 있는데 규모 면이나 시설면에서
이곳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아. 우리나라 철도 기념관을 보고 싶으면
(http://blog.daum.net/softmanman/6553247)을 클릭해 봐~!!
입장료는 보시다시피~!!
입장 시간은 09:00~17:00 까지~!!
아웅~!! 티켓이 아주 앙증맞네그려~!!
얼릉 들어가서 열차 구경하자~!!
캬하하하~!! 철도 기념관에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삼형제가
깜찍한 포즈로 스파이크를 웃기는구나~!!
푸핫하하하~!! 그러게~!! 얘네들 정말 웃긴다. 꼬마 친구들 부모는
이런 모습에 아주 껌뻑 너머 가고 있어~!!
그래도 우린 볼껀 봐야겠지~?!?!
당근이쥐~!! 그건 그렇고 위의 열차는 '일본 국유철도 C59 1'호야.
예전 만화 영화 은하철도 999에 나온 C62화 비슷한 모델이기도 하지. 토카이도,
산요 혼센의 주력 기관차로써 많은 활동을 하기도 했어~!!
우와~!! 바퀴 멋지다. 기름칠 지대론데~!!
1956년 모지에 배속 돼 침대특급(아사카제)등에 사용 되었으며, 1962년에는
쿠마모토에 전속 되다가 1965년 쿠마모토텐카가 완성되면서 폐차 되었지~!!
그래도 보존을 잘 해놔 열차가 정말 깨끗하고 멋지게 보이네~!!
솔직히 우리나라 철도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들과 너무 비교된다~!!
이 기차도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그러게. 더 많은 전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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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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