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이명박 얼굴에 오줌을 싼 사나이!!!

스파이크(spike) 2015. 4. 1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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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앉혀놓고 옛 이야기를 하는 버전을 상상하며 글을 읽어 주셔요)

 

엣헴~!! 어디보자어디까지 이야길 했더라그지그지. 오늘은 정몽준이 오줌 싼 얘길 해야겠구나.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니 잘 들어보렴(쿨럭쿨럭) 옛날 옛적 한 옛날인 2014 4 12. 당산동 모자빌딩 4층에서 여의도 월례 강연회를 마친 자원봉사자였던 우리들은 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작은 방 안에서 술잔을 기우리며 황장수의 이야길 듣고 있었지. 사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증인이고 그 때 했던 말들이기에 이렇게 공개를 하는거야…(쿨럭쿨럭) ~이노무 감기. 기상청에선 올 겨울 춥지 않타고 하더니.(카악~) 어디까지 했더라오호 그래그래. 새누리당 경선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던 4월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엄청나게 높을 때였어. 그런데 황장수의 4 12일 강연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은 썰렁한 분위기었거든. 그런 썰렁함이 박근혜 정부의 악운을 불러 일으켰는지 16일엔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지아무튼 그 날 뒷풀이에서 사무실을 꽉 채운 사람들의 열기 때문인지 아님 강연이 끝나 마음속이 시원했던지 황장수는 거침없이 혼자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단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누리당 경선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하는 가 싶더니 정몽준 이야기를 꺼내 사람들에게 들려 주었어. 그 때 황장수는 김황식 패거리 쪽에 붙어 보이지 않게 움직이고 있던 때이기도 했는데 그가 예전에 BBK문제로 이명박의 뒤를 캐다가 MB회사 동기한테 들었다면서 한 얘기가 정말로 충격적이었지. 황장수는 이렇게 말 했어.

 

 

정몽준이가 다들 첩의 아들인건 아시죠? 걔 엄마가 무용을 하던 사람인데 어찌어찌 해서 정주영이 눈에 들었는지 애를 낳고 키운게 정몽준이었죠. 그런데 애가 조금씩 커가니 정몽준이 엄마가 안되겠다 싶었나 봐. 이른 새벽에 정몽준이 손을 잡고 정주영이네 집을 쳐들어 간거야. 근데 여러분도 다들 아시겠지만 정주영이는 꼭두새벽에 식구들이 모두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걸로 유명했잖아요. 그런데 느닷없이 정주영이 앞으로 애를 끌고 와선 식탁 끄트머리에 정몽준이를 앉히고 앞으로 여기가 네 집이니 밥도 함께 먹으라 한 거죠. 그 엄마도 배짱 한번 대단하지. 그래서 그런 분위기에 주눅이 잔뜩 든 정몽준이가 눈치 밥을 먹다 보니 애가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쫌 띨 한 게 거기서 비롯된 거라더군요. 근데 그 때 바로 옆에서 함께 밥을 먹은 친구가 바로 이명박 입니다. 그 후 다들 성장을 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이명박이 정주영 회장을 찾아와 비자금 장부를 들이대면서 300억을 내놓턴지 인천제철(지금의 현대제철)을 내놔라 한거여요. 그래서 정주영이 열 받아 역정을 내며. “야이 쥐새끼 같은 놈아, 니가 여기 현대에서 사장 질 해먹으면서 몰래 처먹은 돈만해도 백억이 넘는걸 눈감아 줬는데 뭘 더 바라고 그 따위 소리냐라고 소리치며 쫓아냈다는군요. 그런데 머리 좋은 정주영이 생각해 보니 이명박이가 그 장부를 언론에 뿌릴 수도 있다는 게 걱정 된 거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가족들에게 얘길 하니 성질 급한 정몽구가 아버님, 이 일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라고 하고 정몽준이랑 다른 한 명과 함께 이명박을 납치 해 청개산으로 끌고가 땅에 묻고 얼굴만 내밀게 하고선 괴롭힌 겁니다. 그런데 정몽준이가 이명박이 정신을 아직 못 차린 것 같다며 바지 지퍼를 내리고 오줌을 얼굴에 쌌다는군요. 그러면서 함께 간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오줌을 다 싸고 조롱을 했다네요”.

 

어때 이 말이 믿겨지니 얘들아?(쿨럭쿨럭) 그런데 난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화 김승현 회장이 생각났단다. 김승현 회장의 아들이 술집에서 갑질 하다가 뚜들겨 맞고선 아빠 김승현이랑 깡패 새끼들 앞세워 청계산에서 유흥업소 직원 감금 폭행한 것 기억나지? 난 그거랑 비슷해서 황장수가 사람들을 위해 지어낸 얘기라 판단했지. 그런데 그 후에 이야기가 나를 더욱 흥분 시키더구나. 아무튼 황장수는 계속 말을 이어갔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덧 2007

 

이명박이 청계천 하나로 스타급 정치가로 부상하고 대권 주자가 되자 현대가 식구들은 긴장하기 시작습니다. 그런데 믿었던 BBK가 검찰이 MSG(마싸지)를 첨가 해 이명박이랑 관련 없다고 한 거죠. 그래서 ()정주영 회장의 동생 정상영 회장이 긴급 가족회의를 소집 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오줌 싼 형제들 다들 죽는 게 문제가 아니라 현대가 남의 손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말을 하며, 정몽준은 한나라당에 입당해 MB 딱가리를 하며 목숨을 연명하라 명령하고, 정몽구에게는 비자금 1조원을 마련 해, 현대 계열사 중 지분관계가 애매 한 것들을 현금과 함께 차명으로 이명박한테 바치고 가서 싹싹 빌라고 했죠. 그래서 그 곰 같은 정몽구가 이명박일 찾아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무릎 꿇고 무릎 잡고 애원하며 빌었답니다”.

 

이 말이 끝나자 당산동 사무실에 모인 모든 회원들은 다들 입이 쩍~벌어지고 눈이 똥그래 져서, 서로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놀라워했지. 그러면서 마지막에 황장수는 이런 말을 덧붙였어.

 

제가 예전 국민통합21에서 정몽준이랑 함께 선거 운동 할 때 정몽준이가 노무현한테 단일화를 지고 나서 팽 당할 분위기가 연출 됐죠. 그래서 내가 당시 이회창 캠프 핵심인 서청원씨에게 정몽준 총리 시켜준다고 약속만 하면 단일화 깨고 나오게 하겠다. 근데 이걸 밑에 애한테 시켰는데 배달 사고가 난거야. 그리고 또 정몽준이 애가 결정이 느리잖아. 어떻하겠어요. 그런데 그 사이 김흥국이가 정몽준이를 꼬셔 노무현이 쪽에 다시 붙게 한겁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함께 활동하다가 한참이 지나서 제대로 빠질 순간이 찾아왔어요. 그러자 이번엔 정몽준이 단일화를 깨려 했죠. 그래서 그 발표를 내가 하려 했는데 그걸 허겁지겁 김행 대변인이 서둘러 터트려 완전 개판 오분 전이 된 겁니다. 김행은 생긴건 곱상하지 김맹이예요 김맹. 아무튼 그 때 정몽준이고 그 쪽 참모들도 그렇게 내가 설득을 했는데, 내 말 안 듣더니 저렇게 된 겁니다”.

 

그렇게 황장수의 끊킴 없는 말은 일단락 되었고 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처음 그 자리에 참석한 일반회원들은 정말 정치판은 살벌한 곳이구나란 것을 느끼게 되었지. 그렇게 뒤풀이 자리가 끝나고 모두가 돌아가 정리를 위해 당산동 사무실에 운영위원 몇 명이 남아 있을 때, 오늘 한 발언이 내심 걱정 돼 황장수에게 가서 한마디를 물어 봤단다. “이곳을 처음 오는 일반 회원들도 왔는데 정몽준의 과거 얘기를 이렇게 해도 앞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 말에 황장수는 나를 쳐다보고 피식 웃으며 배 앞쪽으로 손을 깍지를 끼고는 이렇게 말 했단다. “정치는 그런 데미지를 감수하고 하는 거야. 넌 아직 정치를 몰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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