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旅行) ◈

춘천서 닭갈비 먹고 스카이워크를 본 후 레일바이크를 타라!!(4)

스파이크(spike) 2015. 8. 17. 18:23

!!!~강촌레일바이크를 타고 김유정역에서 출발한지 30분 가량이 자났을 때 찬란한 물줄기를 따라 수려한 경관을 보며 철길을 지나는 구간이 나왔음돠. 이곳이 아마도 강촌레일바이크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이제 슬슬 도착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앗~!!!

!!!~오토바이를 개조한 레일 바이크도 있군요. 무지 빨리 재미나게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됨돠~!!!

!!!~그렇게 40여분을 달리자 매점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났고, 이곳에 내려 10분 정도를 쉰 후 예전 강촌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이용 또 다시 이동하게 되지요~!!!

!!!~날이 꽤 가물었는데도 폭포수가 흐르네~!!!

!!!~작지만 그래도 폭포는 폭포~!!!

!!!~그렇게 레일바이크에서 내린 여행객들은 옆 철로에 정차 돼 있는 열차로 갈아 타게됨돠~!!!

!!!~그리곤 이 지붕 없는 열차를 타고 다시 15분간을 아주 천천히 이동하게 되지요~!!!

!!!~와~!!!

!!!~드디어 보임돠. 새로 생기는 강촌대교. 맞나~?!!!

!!!~그러나 다들 페달질로 인해 지치셨는지 별 감흥들은 없어 보였어요~!!!

!!!~강변 옆으로는 이런 레저 기구를 타는 분들이 꽤 많아 보였씀돠. 시골에 살면 나도 저런거 하나 사야겠씀돠~!!!

!!!~이야~!!!

!!!~강촌도 정말 많이 변했구나. 예전엔 정말 깡촌 시골 느낌이었는데~!!!

!!!~그렇게 (구)강촌역에서 다시금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김유정 역으로 돌아왔어요. 프로그램 상, 레일바이크를 타고 열차를 갈아탄 후, 강촌 역에서 버스로 다시금 김유정 역으로 오는 코스람돠~!!!

!!!~건물이 새거라서 약간의 정감은 떨어지긴 하지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건 거짓말 이지요. 저기 무궁화 호는 움직이긴 하는건지 궁금함돠~!!!

!!!~새건물에서 5분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엔 구건물인 김유정 역이 있어요~!!!

!!!~문이 꼭 잠긴 작은 역사 건물이 폐허처럼 쓰레기와 물건들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어 보기 편하진 않았씀돠~!!!

!!!~그렇게 오래된 기차역이란 걸 증명이나 하듯 멋지게 자란 나무 한구루가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있네요. 아~나도 이렇게 늙어 버리는건가~!!!

!!!~그런 씁쓸함을 마음에 품고 다시 서울로 출발해야 할 것 같씀돠~!!!

!!!~열차 이름이 '청춘'이라더니 다들 강촌에 대한 청춘의 기억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 봤음돠~!!!

!!!~이제 열차에서 한 숨 자면서 서울가서 한 잔하고 자야겠군요~!!!

!!!~이로써 당일치기 춘천 여행을 모두 끝마쳤음돠. 다른 곳도 볼 곳이 많지만 이번 코스도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시간 되시면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다음엔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뵙죠~!!!

!!!~~!!!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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