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박원순의 충동적 포퓰리즘 정책!!

스파이크(spike) 2016. 9. 23. 18:46


대선 잡룡(雜龍)의 하나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장 박원순은 자신이 아름답게 가꿔 가야할 수도 서울에 조그마한 애착심도 없는듯 일관성 없는 시정으로 일을 벌리고 있어, 그가 관리하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쾌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특히 그는 인기영합을 위한 충동적이고 계획 없는 발언을 언론 앞에 들이대며 SNS를 통한 보여주기식 방법으로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듯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요. 그로 인해 인터넷을 주로 하는 젊은 세대에 작은 이슈들을 끊임 없이 제공하여 여론 조사에서 고만고만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지면을 통해 그가 하는 행동 어떤면이 충동적이고 즉흥적인지를 몇 가지 예를 들며 이야기를 끌어가 보도록 하지요. 또한 그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대권에 도전하고 다른 관직으로 자리를 이동 한다면 그의 행보로 인해 서울시민 또는 국민 대다수가 어떤 피해를 보게 될지 생각 해 봐야 한다는 점을 미리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 째로 제시할 문제는 얼마전 불거진 '옥바라지 골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역사관으로 모습이 바뀐 서대문 형무소를 한 번 쯤 방문해 보셨으리라 생각 되네요. 필자도 그쪽 동네의 주변 전경이 워낙 좋아 예전에 서울의 대표적 데이트 코스(http://blog.daum.net/softmanman/7086397)로 소개 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만 해도 '옥바라지 골목'이란 이름에 대해 서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 했고 언론에선 뉴타운 재개발 지역으로만 소개 하였지요. 또한 필자가 그곳을 사진으로 남기려 찾아 갔을 땐 옥바라지 골목을 지키겠다고 누구 한 명 나서는 사람이나 흔한 현수막 조차 없었습니다. 그냥 우범지대처럼 널브러진 오래 된 주택들만 골목골목 빽빽하게 운집한 을씨년스럽던 동네였지요.


!!!~솔직히 사진 담을 때 사람이 없어 무서웠다는~!!!   


그런데 정비사업을 착수하기 전 제일 먼저 검토 되는 문화재위원회 심사에서 역사·문화적으로 보존가치의 근거가 미흡하다고 판단, 심의가 통과 되었음에도 '골목보존 대책위원회'와 재개발 조합과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박원순 시장은 갈등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 하겠다는 식의 발언으로 약자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한다는듯 큰 소릴치고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서울시 담당자가 서울시장을 통해 절차에 따라 승인한 사업을 다시금 서울시장이라는 자가 나타나 자신의 지위를 이용, 손 바닥 뒤집듯 결정을 바꿔 버리고 그 앞에서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를 질책함으로서 멀쩡히 공무를 집행하고 있던 분들을 나쁜 사람들로 인지하게 만들어 버린 꼴이 됐지요. 그리고 자신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 편에 서서 정의를 지키는 사도인냥 비춰지게 행동 했다는 겁니다.(http://www.pandora.tv/view/kyunghyang/53829942#38374479_new) 그러나 재미나게도 그 사건이 있은 후 3개월 동안 문제가 불거진 사항에 대해 어떠한 사료(史)나 증거가 나타나지 않자 재개발 절차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는 점이 확인 돼 다시금 철거가 시작 됐지요.


!!!~심지어 옥바라지 여관이라 주장하는 곳에서 '여관바리'라는 성매매가 행해진 것도 드러남. 불법 성매매가 역사 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나 보오~!!!


이렇게 박원순 시장의 사리분별 없는 보여주기식 원맨쇼에 3개월 씩이나 공사 기간은 늦춰졌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 비용을 발생 시켰습니다. 하지만 그 점에 있어 지금까지 박원순 시장은 공식적인 사과나 언급은 하고있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질 것이라는 듯 엘리베이터에서 소리 없이 방구뀐 놈처럼 모른척하고 있지요. 이번 사건만 보더라도 충동적으로 저지른 그의 포퓰리즘적 행동이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하여 세금으로 낭비 됐을지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보라~!!!

!!!~7명이 숨진 노량진 수몰사고 위령비에 자신의 이름을 쏙 빼놓은 얇팍함을~!!!


 또한 옥바라지 골목 사건 이외에 그가 언론을 통해 주목 받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건이 바로 '메르스 사태' 입니다. 많은 서울 시민들이 기억 하겠지만 박원순 시장이 야밤에 갑자기 정부의 행태가 못 미덥다며 자신이 직접나서 전염병을 퇴치하겠다는 듯 긴급 기자회견을 했지요. 그러면서 의사(醫師)이자 감염인인 35번 환자가 개념 없이 마구 돌아다니며 병균을 옮기고 다닌 것처럼 발표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35번 환자는 히포크라테스의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은 똘아이로 몰려 버렸고 인권은 바닥으로 떨어졌지요. 또한 서울 시민들은 너도나도 세균에 전염될까 불안해 하며 식당이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했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줄어들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엄청나게 많은 재산적 피해의 고통을 떠안고 스스로 감내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가서 한국 오라며 빨간바지 입고 춤추심~!!!

!!!?~약올리냐 지금~?!!! 


그와 더불어 박원순 시장은 문화·예술계에도 관심을 많이 갖는척 하며 포퓰리즘의 폭을 확장시켜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공장들이 몰려있다 재조업의 불황으로 비어버린 건물을 작업실로 쓰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인 밀집지역에 '현장 시장실'을 열었습니다. 이 곳이 오픈 된 때가 2013년 6월이었으나 지금까지 이곳에서 박원순 시장이 추진 하고자 했던 것이 무었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도통 알려진 것이 없지요. 또한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필자 또한 문래동을 자주 오가고 있지만 그곳에 입주하여 창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그가 다녀갔다고 해 얼마만큼의 삶의 질이 향상 됐는지도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외벽에 김구 사진과 태극기를 커다랗게 붙여 놓고 독립정신과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띠는 홍보물을 한동안 홍보한적이 있습니다. 그정도의 역사의식을 지닌 시장님이 문래동을 관심 지역으로 생각하고 현장 시장실을 차렸다면 일본으로 인해 망가진 '문래동'이란 지명부터 한번 쯤 손봐야 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원래 이곳은 시흥군 북면 도림리란 이름으로 사용 되다가 일제강점기 시절 실을 빼는 방직회사들이 많이있다 하여 일본 인들이 사옥정(糸屋町)이란 이름으로 바꿔 불렀습니다. 그 후 해방이 되자 왜색 지명을 고친답시고 실을 뽑던 동네이니 물레를 연상하여 물레에 가까운 한자의 음을 차용, 지금의 '문래동'이란 이름으로 대충대충 갈아 버리지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론을 말 하자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반 대중들이 잘 알지 못 했던 인물이었지만 안철수의 지명으로 인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장본인 입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순진했던 간철수와는 달리 시민단체에서 잔뼈가 굵었던 그는 기회를 포착하여 권자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었지요. 아마도 그는, 지금 누리는 권력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더 높은 자리로 오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정책은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요건들을 차근차근 꼼꼼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포퓰리즘을 이용한 인지도 높이기에만 머리를 쓰는 것 같으며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만을 중요시 하는 모습만 보여 씁쓸하기만 하네요.



!!!~원숭이도 모자라 성괴(怪)가 영부인 되는 꼴은 못 본다 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