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좌파 예술가들의 저열하고 치졸한 퍼포먼스!!

스파이크(spike) 2017. 1. 23. 12:19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는 광화문 광장의 촛불집회에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가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어떠한지를 들어보고 나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광장 안으로 '단두대'가 설치 된 모습을 보고 별로 기분이 안좋아 논평을 한 마디 한 이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좌파와 그쪽 예술가들이 많은 이가 오가는 광장에서 행하는 작태의 정도가 어느 선(線)을 넘어선 것 같아 또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광화문에 단두대를 설치한 미친것들에 대하여!!

(http://blog.daum.net/softmanman/7087087)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니 처음 몇 번의 강한 선동질에 일끌려 거리로 뛰쳐 나온 사람들의 숫자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예전 광우뻥 사태 때처럼 전문 꾼들 몇 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요. 그 중 일단 스파이크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온 광경은 커다란 전광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죄수복을 입히고 포승줄을 묶은 조형물을 만들어 '조리돌림'을 행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조리돌림이란 경상북도 북부 지방 일원 또는 전라도에서 '화지게'라는 이름으로 행하던 형벌로 사람들에게 쪽팔림을 불러 일으키게 함으로써 범죄의 재발 방지를 막으려는 촌락사회의 소극적 사회제재 벌칙이었습니다.


!!!~일본 포르노물 중 '부카케'라는 것도 일종의 모욕 행위를 통한 조리돌림에서 파생된 장르~!!!

 


필자 본인도 최순실 촛불난동 초기에 직접 효자동 방면까지 시위대를 따라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실제로 이 광경을 보니 정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대한민국 모든이의 인권(人權) 타령을 밥 먹듯 하는 집단임에도 여성 대통령이라고 약하고 우습게 보였는지 이러한 인권 유린적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연출하며 국가적 위신까지 땅에 떨어뜨리는 짓꺼리를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하고 있었지요.


!!!~아랍권에서 공공연히 발생하는 '명예살인'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예전에 5.16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은 박정희 장군이 고대생 습격 사건으로 사망자를 발생시킨 동대문 깡패 이정재와 그 부하들을 잡아들여 조리돌림을 한 적은 있었으나, 지금 현재 그때와는 사회적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고 박근혜 대통령이 학생들을 폭력으로 살해한 인물도 아님에도 이런식의 퍼포먼스로 저주에 가까운 증오를 표출하는 것은 정말로 그릇된 행위임에 틀림없고 비난 받아야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광화문 곳곳엔 이런식의 조악한 포스터를 만들어 자신들의 정치색과 의견에 반(反)하는 사람이면 모조리 조롱과 악인의 대상으로 낙인 찍어 버리고 마음대로 범죄자를 만들어 버리는 마녀사냥과 인민재판을 서슴없이 행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과연 이러한 행동들이 마려운 똥을 배설하는 행위와 뭐가 다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어찌됐건 그들의 주장을 이번에도 변함 없이 들어보기 위해 광화문 앞의 연단까지 다가 섰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고 떠드는 한 여성의 음성을 들었는데 무조건적인 박근혜, 이재용, 김기춘, 조인선 구속이란 말만 시끄럽게 되풀이 하였지요. 결국 그들의 주장은 힘있는 자들이 눈꼴 시럽게 싫으니 자신들이 원하는 대통령만 뽑아 인정하고 나머지는 없는 죄도 만들어 잡아 들이겠단 말로만 들릴 뿐이었습니다.


!!!~결국 졸라 질투 나는 거야~!!!

!!!~노력하지 않는 자신은 돌아볼 줄 모르고 찌질한 삶에 대한 짜증을 남에게 베푸는 것~!!!!


!!!~여러분~!!!

!!!~광화문의 촛불은 전혀 아름다운 게 아닙니다~!!!



그렇게 그들의 억지 주장을 관전하다 광장을 다시 돌아보던 중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라는 '듣보' 단체에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벌인 조윤선 장관 구속을 위한 먹물 퍼포먼스를 벌인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같은 예술가로써 이런 단체가 있는지 알지도 못 한 스파이크는 일단 그 조형물이 어디에 진열 돼 있는지를 찾기 시작하였지요. 그 후 이순신 장군 동상 근처에서 조형물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필자가 충격을 받은 것은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씨를 모욕한 시커먼 형태의 물체가 아니라 그 앞에 꽂처져 있던 '면도칼' 때문이었지요.


면도칼은 워낙 예리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잘 못 다루다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물건이며 또한 '면도칼로 그어 버린단'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번 베이면 치명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무기로도 사용 되지요. 이는 흉상을 만들어 거리를 누비며 조리돌림을 하는 것도 모자라 아주 잔인하게 포(脯)를 떠서 죽이겠다는 잔인성을 내포하는 으로 아직 아무런 범죄 사실도 밝혀지지 않은 이들을 증오와 살상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면도칼 테러를 당한 것도 생각나게 하는 이 조형물을 봐선 언젠가 비슷한 공격 행위를 하겠다는 협박을 암시한 것과 진배 없어 보였지요.    


!!!?~이런 곳에 부모들이 애들을 데리고 가면 되겠습니까~?!!!



그와 더불어 예전 정권에서도 공공연히 만들어졌던 예술인 및 일반인 사찰에 대한 문건 등이 있었음에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구속 시키지 못 한 특검이 바로 김기춘, 조윤선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을 잡아 들임으로써 '꿩 때신 닭' 전법을 사용하는 속 보이는 짓꺼리에 지나지 않는데도 그러한 법의 결정을 축하하고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점에 대해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써 암담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이 바로 역모적 상황인데 크게 생각지들 않는 것 같음~!!!

 


그렇게 김기춘, 조윤선 조형물을 보며 한숨을 내쉴 때 옆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굴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퍼포먼스(performance)라 함은 미술분야에서 회화와 조각 등의 작품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닌 미술가의 신체를 이용 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를 말 합니다. 또한 행위예술()이라고 말을 해도 별 차이는 없으며 1970년 대부터 퍼포먼스란 이름으로 통일 돼 버렸지요. 


??~근데 저런 행동이 행위예술이나 퍼포먼스로 보입니까~??

!!!~공산국가냐, 재벌을 해체 하게~!!!

 


위와 밑의 사진들은 광화문 광장에 함께 전시된 그림들인데 솔직히 너무도 기가막혀 말문이 막히더군요. 일단 좌측에 있는 파이를 뒤집어 쓴 박근혜 대통령의 초상은 문재인의 얼굴에 똥칠을 하고 픈 맘이 있는 필자도 비슷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실행은 못 하지만 어느 정도 봐줄만 하다고 치부하며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많이 오가는 광화문 광장에 외설적 그림을 설치하여 공개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방종(放縱)에 가까운 쓰레기를 걸어 놓은 것 같더군요.


!!!~모욕과 증오를 부추기는 그림은 작품이 아니어라~!!!



!!!~이곳에 전시 된 예술가들의 작품은 북에서 날라온 '삐라' 수준만큼 저급하고 조잡한 포토'삽'질~!!!



그리고 광화문 광장의 한 켠을 차지하고 세워진 것들 중 눈에 띄는 것 하나가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전시물 이었습니다. 이석기는 말이 필요 없는 종북인사로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격리 되어야할 조두순, 유영철, 강호순, 호환마마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인물이라고 평할 수 있지요. 즉, 다시말해 대한민국이 북한의 침투를 받으면 그들을 도와 엄청난 인명 살상을 무차별적으로 버리고 나라를 온통 혼란의 도가니탕으로 만들어 붕괴로 몰아 가는 행동을 할 것이라 추정이 예상되는 인물 입니다.


!!!~이런자를 국회의원까지 만든 나라~!!!

 


특히 많은 부분에서 해체가 당연한 것을 정권의 음모로 인해 강제로 분해 시킨 것처럼 강조하고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는 '최순실 촛불집회'와도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설치하여 자신들이 엄청난 피해자나 된 것인냥 홍보를 하고 있었지요. 이를 토대로 이번 집회에 동원된 인원의 많은 부분에서 통진당 잔당들의 비중이 엄청나게 컷다는 것을 추론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자들이 쑥떡공론을 벌여만든 비상식적 이야기들이 전파를 타고 언론과 포털에 그대로 인용 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엄청나게 일으켰고 모든 단체를 연합하고 동원함으로써 세(勢)를 과시하며 사람들을 거리로 뛰어 나오게 부추긴 것이라 판단 됩니다. 그런 일들이 보수(우파) 정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란 점을 상기 한다면 답은 분명히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 비용으로 복지정책 완성한다~!!!



그렇게 촛불집회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잠시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니 15만 명이 운집하여 식지 않는 촛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에 대해 포털은 언론의 기사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메인에 올려 찬양하고 댓글들은 정권에 대한 망언들을 쏟아 내도록 방치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천 명 이상 모이지 않은 촛불집회가 15만 명으로 보도되는 기사를 봐선 한 달 전에 10만 명 정도 모인 숫자가 백만명이 된 이유가 분명히 존재 했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 광장을 떠나기 전 '희망촛불'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계신 학부모를 보았지요. 과연 저분이 벌거벗은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 앞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 어떠한 설명을 해 줬을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또한 이러한 모습이 '희망'이라는 단어를 붙인 거대 촛불 앞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절망'적 상황이란 것을 알고는 계신지 궁금 해 졌습니다. 



어쨌거나 이야기의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저러한 퍼포먼스가 아닌 행동의 짓꺼리에 대한 결과는 결국 국민 세금으로 충당 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의 주머니에서 조금씩 떼여저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 직시 하시길 바랍니다. 예술도 예술 나름이고 작품도 작품 나름이지만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행위들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 들에겐 매우 유해한 정보일 뿐이며 사회적 증오만을 팽배 시켜 자신을 돌아보기 보단 불평, 불만으로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게 만들어 결국 자기 자신의 폐해(弊害)와 국가 전체적인 피해로 슬금슬금 다가오게 만들어 진다는 것을 빨리 깨닫 길 바랄 뿐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