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조윤선 장관의 구속과 중국의 문화대혁명!!

스파이크(spike) 2017. 1. 24. 16:47


지금은 사망한 대표적 좌빨 지식인 리영희 동무의 '8억인과의 대화'가 예전 대학생들에게 무척이나 많이 팔리면서 학생운동을 하는 친구들의 필독서처럼 읽혔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전환시대의 논리'라는 책으로 이미 대학생들에게 우상처럼 받들어진 인물이었는데, 그 후 발간된 이 책의 본문 내용에서 중국의 '문화대혁명'이야 말로 칭송 받아야할 굉장히 혁명적인 사건처럼 묘사 해 놓았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내용과는 달리 문화혁명의 막바지인 1977년 9월까지 중국 대륙 전역에서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학살 당했고, 10년 가까운 기간동안 한꺼번에 발생한 사건이라 정확한 사망자 통계마저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외국 특파원들의 말에 따르면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했다고 함. 북한 인구가 2500만명이니까 나라 하나가 없어진 거지~!!!



이 문화운동은 김일성에게 대한민국을 공산화 하라며 6.25때 가장 맛 없는 술인 인해전술(人海戰術)로 병력을 참전시킨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시작 되었는데 깔끔하게 한 마디로 정리 하자면 '전근대적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보기엔 그럴듯 한 내용의 혁명운동 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이 좋아 이런 핑계를 댄 것이지 진실은 1960년대 무리한 경제 발전을 시도한 마오쩌둥으로 인해 나라 살림이 거덜나자 정권을 잃지 않기 위해 주로 중고생과 대학생들을 선동질 하여 그 유명한 홍위병(紅衛兵)을 조직, 그의 측근인 '린바오'가 마오쩌둥을 찬양하며 쓴 어록 '소홍서'를 애들 손에 쥐어주곤 조반유리(造反有理), 파구입신(破舊立身)의 슬로건을 내걸며 마오쩌둥을 신(神)처럼 지지하게 세뇌 시켜 조종 해 버린 사건이지요.



!!!~중국의 괴벨스~!!!

!!!~'조반유리'는 모든 반항과 반란에는 나름대로 정당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뜻 함~!!!



하지만 작금의 중국에선 조반유리의 말로 인해 엄청난 광란의 살육이 발상하여 이 단어를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할 정도이고 문화대혁명 당시의 사건 자체를 기억에서 지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경제 폭망의 에피소드 중 자주 언급되는 것이 '모택동과 참새'인데 1958년 지진으로 유명한 쓰촨성의 곡창지대를 방문한 마우쩌둥이 곡식을 쪼아 먹고 있던 참새떼를 보고 "참새 새끼들. 감히 내가 현장 지도를 나왔는데 눈 앞에서 보란듯 곡식을 먹어?!! 씨발 저 '새'끼들 다 박멸!!"이라고 외치게 되지요. 그 말을 들은 주변의 쫄따구들이 알아서 벌벌기며 대륙의 참새를 몽땅 멸종 시켜 버리라 명령 하는데 그 수가 한 해에만 2억 천여 마리를 넘어 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새가 잡아 먹던 해충들은 천적이 없어지자 자기들 세상이 열려 곡식을 몽땅 뽕빨내 버렸고 그로 인해 중국엔 대기근이 닥치게 되었지요. 그래서 4.000만 명이나 되는 중국인들이 기아(飢餓)로 아사(餓死)하는 참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한민국 인구가 4500만명이니까 모택동 시기에 남북 통일된 나라 하나를 없애 버린겨~!!!

!!!~인간이 많으니까 그렇게 죽여도 13억~!!!

ㅋㅋㅋ



그와 더불어 마우쩌둥은 농업에서 중공업으로 산업구조를 바꾸려는 대약진 정책을 추진 했지만 그것마져 폭망하자 국가경제는 파탄나고 굶는 자들은 더욱 늘어만 갔습니다. 그것에 따른 책임 회피를 위해 마오쩌둥은 어린 학생들을 이용하여 '프롤레타리아 문화대혁명에 관한 결정안 16개 조'를 발표하여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것이지요. 그 때 덩샤오핑(鄧小平)은 주자파(走資派)로 몰려 장시성의 트랙터 공장 공원으로 쫓겨가 3년 동안 나사 깎는 일을 하였고, 후임자였던 장쩌민(江澤民)도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어쨌꺼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이 운동은 시간이 지나 홍위병의 내분과 숙청, 체포, 투쟁, 시련의 시기를 거쳐 하나의 완전한 조직으로 변태되어 하나의 무장세력으로 발전하게 되지요. 그렇게 1967년 대륙은 거의 내전상태로 빠져들었고 그들의 존재에 부담을 느낀 마우쩌둥은 "홍위병 애새끼들 졸라 실망이야"란 말 한미디로 몽땅 제거 해 버립니다.


!!!~역시 공산당은 무서워~!!!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깨에 힘을 주고 살판 났다는듯 미친 칼자루를 휘두르고 있는 존재가 있으니 그들은 바로 썩을 대로 썩은 놈들이 스폰서 졸라 처받으며 자신들은 엄청 깨끗한척 코스프레를 떠는 검찰(檢察) 입니다. 그중에 파견근무를 나왔을 뿐인 특검(特檢)은 이번에 제대로 한껀만 잘 접수하면 부귀영화 및 금은보화를 통한 주지육림이라도 당장 누릴기세로 SM 기질이 다분한 구속(拘)을 남발하고 있지요. 특히 이번에 스파이크가 몹시도 분노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계 블랙리스트란 명목'으로 현직장관을 구속 시키는 초유의 사태를 벌인 일 입니다. 처음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 '접시꽃 당신'을 활활 태워버려도 모자란 '도종환'이었고 그것을 언론과 포털이 좌파와의 협업을 통해 확대 재창조 하는 단계를 거처 세상을 널리 해롭게 하였지요.


!!!~쓰벌…또 당한겨~!!!



그런데 웃기는 건 그러한 리스트는 어느 정권에서나 개인, 조직, 단체, 국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현황을 파악 하거나 대책을 세우기 위해 늘상 있어왔던 자료들이었고 실제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도 문제가 돼 언론에서 보도가 되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실예로 개그맨 심현섭 씨 같은 경우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회창 씨를 지지 했다는 이유로 한창 잘나가던 모든 방송에서 사라진 적이 있었고 그 당시 우파 문화관련 인사들은 조용히 퇴출 되었지요.



이런 개같은 경우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을 조사하라는 특검이 최순실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조윤선 장관을 잡아들인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칼자루를 휘둘렀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 입니다. 특히 삼성 이재용 부사장이 자신들의 생각처럼 구속되지 않을 것이란 걸 미리 예상하고 바로 주변 최측근을 가둬 버림으로써 박근혜 대통령과 헌재를 압박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 한 것 같아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어떡하든 박대통령을 엮어 넣으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표출한 떡검~!!!



!!!?~그럼 이 글의 결론에 도달 해 볼까요~?!!!


앞서 필자는 중국 마우쩌둥이 일으킨 문화대혁명을 예로들며 지금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이번 최순실 촛불집회의 모습과 중국의 홍위병 그리고 우리내 학생들의 시위 동참을 보면 모든 면에서 너무나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물론 초록은 동색이기에 예전에 써먹었던 전략, 전술을 그들은 그대로 응용 해 활용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그렇게 난리를 쳤던 수 많은 홍위병(촛불세력)들은 나중에 이용 가치가 떨어지자 모두 숙청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야당의 추천과 요구로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 관계를 이용, 어느 부분까지 국정에 개입했고 불법을 저질렀으며 국정농단을 했느냐를 따져 묻고 밝혀 내는 것이 특검의 임무'임을 망각한 그들이 더 이상 이러한 위헌적 행위를 하지 못 하도록 모든 권한을 정지시켜야만 하고 지금까지의 활동을 무효화 해야 한다는 것이 스파이크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래야만 야당과 탄핵세력의 홍위병으로 활동하는 검찰과 특검도 살고 앞으로 좌파세력이 정권을 잡았을 때 숙청 되어 야기될 더 큰 사회적 파장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여겨지기 때문 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역모(逆)가 진행 중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