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대봉 따기 체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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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끝낸 후 다시금 밖으로 나와 수산물 매장이 나열된 거리를 둘러보게 되었씀돠~!!!
!!!~요 못갱긴 물고긴 망둥어라고 하는데 예전에 대나무 낚시대로 잡던 망둥어와 싸이즈 면에서 크기가 남달라 놀랍기만 했지요. 내장을 제거한 후 꾸덕꾸덕 말려 겨울철에 먹거나 매운탕을 끓이면 어찌나 맛있던지 못생겨도 맛은 좋다는 배철수 아재의 말이 떠오르는 괜찮은 어류라 할 수 있씀돠~!!!
!!!~그런 망둥어 만큼이나 못생긴 물메기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식재료라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그 맛을 못 봐 조만간 먹으러 가볼까 해요~!!!
!!!~쟁반에 올려진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생선은 미끈한 것이 멋져 보임돠~!!!
!!!~벌교에도 삼디 업종엔 일손이 부족하여 많은 외노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었지요. 아무튼 어디 다치거나 아프지 말고 돈 많이 벌어 본국으로 무사 귀국 하시길 바람돠~!!!
!!!~왠지 '뻘'하면 발음하는 느낌이 조금은 외설스럽게 느껴지는건 스파이크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여요~!!!
!!!~석화를 호일에 감싸 불에 구워 초장 찍어 쏘주 한 잔 하면 기가막힌데 말임돠~!!!
!!!~아우~!!!
!!!~마무래도 이거 조금 사서 한 잔 해야겠어요~!!!
!!!~뭐야 이건. 지금 나 놀리는거야~??!!!
!!!~낼름낼름~!!!
!!!~그렇게 시장구경을 모두 끝내고 승용차를 이용하여 벌교 시내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송광사'를 찾아가기 위해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악셀을 힘껏 밟았씀돠. 보성이 가까워 그런진 모르겠으나 거리마다 이렇게 나무들을 심어 놓으니 정말 멋져 보이더군요~!!!
!!!~역시 거대 사찰이라 들어서는 입구부터 남달라 보임돠~!!!
!!!~어쨌거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서자 단풍이 든 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뽑내며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요~!!!
!!!~입장료를 낸 곳에서 송광사 본전까진 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데 산속이라 날씨가 갑자기 차가와져 오돌오돌 한기가 차오르기 시작하였씀돠~!!!
!!!~이와 비슷한 계곡에서 발 담구고 더위를 식히던 때가 이삼일 전인 것 같은데 정말 순식간에 추워진 것 같아 놀랍기만 하네요~!!!
!!!~와우~!!!
!!!~산림도 울창해서 스파이크의 가슴 속 두 개의 폐가 정화되는 느낌마져 들었다는 건 말도 않되죠~!!!
!!!~활활 타올라라~!!!
!!!~내년 여름에 새파랗게 질리는 녹음이 우거지도록~!!!
!!!~역시 해가 빨리 꺾기는 가을철의 오후는 단풍의 색감을 훨씬 더 부드럽고 아름답게 바꿔주는 것 같씀돠~!!!
!!!~이제 송광사 '조계문'을 통해 안으로 입장 해 볼까해요. 위의 조계문은 신라말에 처음 만들어 졌으며 계속적으로 고쳐 지어진 일주문임돠. 현재 보이는 형태는 1802년에 세로 지은 것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송광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의 조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나 건축물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송광사 홈페이지를 링크 해 놓을테니 검색 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함돠~!!!
※송광사 홈페이지(http://www.songgwangsa.org/) ※
!!!~그렇게 작은 개울이 흐르는 곳을 따라 송광사 안으로 진입하면 '삼청교'가 보이는데 오랜 역사 만큼이나 기품있는 아름다움이 계곡물에 비치는 듯 했지요~!!!
!!!~주변 풍세가 멋져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사진을 담느라 분주해 보였씀돠~!!!
!!!~오호~!!!
!!!~'우화각'이라고 쓴 현판 글씨가 정말 멋져 보이네요~!!!
!!!~어쨌거나 송광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삼청교와 우화각 앞을 흐르는 계곡 주변이라 이야길 할 수 있을만큼 건축물과 자연이 잘 조화된 곳임돠~!!!
!!!~물론 겨울엔 무척 추울 것 같아 보이지만 여름엔 엄청 시원할 것이라 추정 되네요~!!!
!!!~우와~!!!
!!!~송과사 뒤를 받치는 산의 풍경이 예술일쎄~!!!
!!!~이제 입구의 주인인 사천왕에게 보안 검색을 당한 후 안으로 들어가 송광사의 본모습을 관람해 보도록 하지요~!!!
!!!~사천왕은 생긴 모습이 참 아랍스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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