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旅行) ◈

부산 걸으며 먹기(55) : 영도성당↔원가네↔부산어린이대공원

스파이크(spike) 2017. 12. 20. 20:47

!!!~경치가 너무나 좋은 봉래산 전망대에서 넋을 놓고 구경을 하다가 올라왔던 반대 방향인 부산대교 쪽으로 걸어 내려오고 있는 중임돠~!!!

!!!~영도에서 태종대 방향이라 하기보단 해양대학교가 더 가깝다고 해야겠네요. 그런데 이곳은 산의 중턱에 건물들이 올라서서 그런지 무슨 커다란 낭떠러지 벽면 같은 느낌이 들었씀돠~!!!

!!!~이렇게 볕이 들면 빨래 널기도 좋으련만 요즘은 대부분이 아파트라 빨래에서 바람 냄새나 공기의 느낌이 담뿍 들어간 햇볕 특유의 향기는 맡기 어려워 졌지요~!!! 

!!!~그렇게 중턱을 벗어나 이젠 평지에 접어들자 해안가 근처라 이런 어구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 했씀돠~!!!

!!!~물론 목욕탕도 있었구요~!!!

!!!~여기 청호탕은 나중에 '욕탕굴뚝' 메뉴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임돠~!!!

!!!~어쨌거나 슬레이트 지붕이 날라가지 않고 방수가 오래 되라고 우레탄을 덮고 페인트 칠을 한 것 같네요~!!!

!!!~그렇게 봉래산 아래를 끝까지 내려오자 차가 다니는 길가로 작은 성당히 하나 눈에 들어왔고 아주 오래된 역사적 건물인듯 보여 일단 안으로 들어섰씀돠~!!!

!!!~여기 성당의 이름은 '청학'이며 1890년 '모모세 죠죠' 신부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온것은 아니고 선교활동을 하러 오셨다고 하네요~!!!

!!!~이분이 죠죠, 한국명 '조득하' 신부님 임돠~!!!

!!!~바로 옆에는 '요안 김신부'라는 분의 묘지도 보이구요. 아무튼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내부 구조를 살피기 위해 접근을 시도 했지만 평일 미사 시간이 아니라 문은 굳게 닫혀 있었씀돠~!!!

!!!~그래서 밖으로 나오니 또 다시 목욕탕 굴뚝이 하나 보였는데 이것도 조만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어요~!!!

!!!~그렇게 영도 봉래산을 둘러본 스파이크는 버스를 이용하여 식사를 위해 '부산 어린이 대공원' 앞으로 갔씀돠~!!!

!!!~그곳엔 '원가네'라는 닭한마리 칼국수 매장이 유명하여 함 찾아와 봤지요~!!!

 !!!~이곳에 대한 포스팅은 밑의 주소에 아주 자세히 설명 해 놓았으니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참고 부탁드림돠~!!!

(http://blog.daum.net/softmanman/7087298)

!!!~암튼 식사를 엄청 맛나게 끝내고 부산 어린이 대공원 정문으로 가서 소화도 시킬겸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지방에 있는 놀이동산은 한번도 방문해 본적이 없어 내부가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됨돠~!!!

!!!~그런데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공원' 입구랑 너무나 흡사해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 일본과 가까워서 그럴지도 모른단 생각이 퍼뜩 들었씀돠~!!!

!!!~하지만 어린이 대공원이란 이름과 다르게 어울리지 않는 조형물들이 보여 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다가가 봤지요~!!!

!!!~그랬더니 낙하산이 펴지질 않아 몇 명이 살겠다고 한사람에게 달라 붙어 있는듯한 조각상이 보였씀돠~!!!

!!!??~여기에 약수터도 있나~??!!!

!!!~어쨌거나 이길을 따라 마음은 올라 가보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다음에 방문 하기로 하고 딴 곳부터 둘러보겠어요~!!!

!!!~얘들이 보이니 이제 좀 어린이 대공원 스럽네~!!!

!!!??~반려견은 주인을 닮는다고~??!!!

!!!~그럼 사람이건 뭐건 나타나기만 하면 붙잡고 허리 움직이는 개들은 다들 주인을 닮아 변태로구먼~!!!

!!!??~근데 왜 대공원 임에도 숲길만 있고 놀이기군 없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