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걸으며 먹기(58) : 부산 임시수도 기념관(대통령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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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수도청사를 모두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언덕길로 연결된 길을 오르면 '부산 임시수도 기념관 대통령 관저'가 나오게 됨돠~!!! 

!!!~이녀석도 대통령 관저를 구경하러 왔는데 애견은 입장불가라 밖의 기둥에 목줄이 묶여 주인이 올때까지 대기하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옛 대통령 관저로 붉은 벽돌을 이용하여 양옥과 일식의 건축양식을 접목한 빼어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기와집 임돠~!!! 

!!!~찾아가는 길은 위의 지도를 참고 하시길 바랄께요~!!!

!!!~옛 대통령 관저 앞으론 북한의 김일성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개고생을 하고 살았는지에 대한 사진 기록들이 잘 전시 돼 있씀돠~!!!

!!!~그래도 밖의 전시물 보단 주택 안의 내부가 더 궁금하니 얼릉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지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 8월 10일 건립되어 경상남도 도지사 관저로 이용 되다가 6·25전쟁으로 임시수도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함돠~!!!

!!!~안에는 이렇게 이승만 대통령의 마네킹도 설치 돼 있고 집무실도 잘 꾸며져 있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표본으로 남겨져 있지요~!!!

!!!~특히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미군의 전투 개입을 시행 시킴으로써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한것은 큰 업적이라 할 수 있씀돠~!!!

!!!~화장실이 아무리 깨끗해도 옛날엔 이렇게 푸세식이였지요~!!!

!!!~여름이면 엄청나게 냄새가 냈을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함돠~!!!

!!!~어쨌거나 서울수복 이후에 정부가 잠시 환도하였지만 다시금 중국 인민군들이 밀려내려 오면서 1953년 8월 15일까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로 쓰였다고 하네요~!!!

!!!~대통령 관저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박한 가정집 같아서 꼭 동네 다른 친구네 집엘 구경온 것 같씀돠. 하지만 저런 모습이 예전엔 상류층의 모습이었다는 게 놀랍기만 하지요~!!!

!!!~근데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을 표현한 미니어처가 폭동인지 환호인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이승만 대통령에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외교술이었씀돠. 그 당시만해도 영어로 서양인들과 밀당을 하는 사람은 거의 전무할 정도로 그의 능력이 탁월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지요~!!!

!!!~여기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궁금함돠~!!!

!!!~전시실 한 켠에는 한국전쟁 당시 온 몸으로 북한군을 저지한 숨은 영웅들의 모습도 만들어져 있어요. 이러한 분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지금 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 것 같씀돠~!!!  

!!!~세탁기가 없던 시절 빨래 한 번을 하려면 정말 힘들었는데 말이죠. 겨울에 손은 얼고 뜨거운 물은 없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소름이 끼침돠~!!!

!!!~이제 1층 전시실은 모두 둘러 보았으니 2층으로 가볼까해요~!!!

!!!~2층에는 전쟁 당시에 쓰였던 물건들과 일지 등이 적힌 전시물들이 있씀돠~!!!

!!!~대통령이 살림살이가 이정도인걸 보면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군요~!!! 

!!!~과거를 보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생각해야 함에도 요즘 정치하는 것들을 보면 몽땅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아 보임돠~!!!

!!!~사진에 나온 분들은 대부분 돌아가셨을텐데 살아가는 동안 전쟁을 몇 번이나 겪으신건지~!!!

!!!~그런 씁쓸함을 뒤로하고 전시장을 벗어나 밖으로 나왔지요~!!!

!!!~그리곤 건물 주변에 걸려 있는 전쟁통의 사진들을 둘러 보았씀돠~!!!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다시금 이만큼이나 일으킨 건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군요~!!!

!!!~그렇게 사진들을 둘러보며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니 또 다른 전시실이 눈에 들어왔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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