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좀 홅고올까'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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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2011년 12월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가방에 카메라를 챙겨 들고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곤
'후쿠오카 공항'에서 '더 비 하카타' 호텔을 찾아간 후, 짐 정리를 간단히 끝내고 '요도바시 하카타'에서
라멘을 먹고는 시내 구경을 하기 위해 '하카타 역'과 '북 오프'를 차례로 구경 하였지요. 그 후 '스미요시
신사'와 '라쿠스이엔'을 관람하고 '커낼시티 하카타'에 도착하여 '나카스 야타이'로 가기 위해 이동
중에 있습니다.
!!!~그럼 '커낼시티 하카타'를 마무리 하고 '나카스 야타이'로 움직여 볼까요~!!!
(^-^)
매시 정각마다 열리는 '선플라자 스테이지' 분수 쇼는 정말 환상인 것 같아~!!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H2O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것처럼 보여~!!
커낼시티 하카타를 돌다 보면 이렇게 식당 안을 훔쳐 볼 수 있는 점이 참 인상적이야~!!
그러게…맘 놓고 들어가 돈 걱정 안 하고 먹으면 더 좋으련만…~!!
……
캬~여기는 어딘데 이렇게 화려해~!!
'무지루시료힌'이라고 생활 잡화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이지~!!
※무지루시료힌 홈페이지(http://www.muji.net/)※
우와~침대 쥐기는데~!!
근데 색감이 좀 칙칙하지 않니~?!?!!
어머~과자로 집을 짓는 조립식 상품도 팔아~!!
ㅋㅋㅋ. 너무 예쁘다~그런데 가격이 비싸니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해~!!
암튼 나나야~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지난 지가 언젠데 그딴 소리니~!!
이야~너무 예쁘다~마구 흔들어 주고 싶네~!!
!!~찌찌뿡~!!
우리 작업실 천장 조명 인테리어도 이렇게 했음 좋겠는데 말이지~!!
멋지긴 한데 별로 실용적 이진 않을 것 같아~!!
'무지루시료힌'에는 정말 없는 게 없구나~!!
우리나라에서도 정식으로 수입 판매하니만큼 관심 있는 사람들은 벌써 모두 알고 있을 껄.
이곳 커넬시티 하카타에 있는 매장은 일본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야.
생활용품 및 가전, 가구, 주방 식기 등 쇼핑을 원한다면 여기를 섬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암튼 다시 1층으로 내려가자~!!
엥~?!?!!~이것은 오사카에서 봤던 구리구리 구리코~!!
그러게 오사카 특설 매장이 여기에도 다 있네~!!
괜시리 반가운 걸~!!
캬~밤이 되니 조명들이 곳곳에 들어와 더 멋지다~!!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커낼시티 하카타를 하루 종일 돌아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
이제 어디로 가면 돼~?!?!!
일단 '나카가와' 강가가 있는 밖으로 나가자~!!
'선플라자 스테이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으로 나가면 되는 거지~?!?!!
당연히~!!
커낼시티 하카타를 돌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됐네~!!
밤 시간대의 나카가와 주변을 걸으면 참 운치 있고 낭만적일꺼야~!!
이야~여기가 그 '나카가와'로군~!!
강변을 따라 포장마차가 보여~!!
어머~커낼시티 하카타에서 길만 하나 건너니 바로 '나카스 야타이' 지역이네~!!
응. 강변을 따라 환한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어 찾기는 매우 쉬워~!!
여기는 '야카이 돈류'라고 30년이나 된 오래 된 포장마차야. 여기서 유명한 것은
'야키도리' 세트와 '라멘'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그런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도 적고 왁자지껄 한 분위기는 없네~!!
날씨가 따뜻하고 맑은 날에는 포장마차도 모두 문을 열고 사람들도 북적 여서
현지인들과도 크게 어렵지 않게 어울릴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날씨가
별로 안도와 줘 그러질 못 해 아쉬워~!!
오~~분위기 좋을씨고~!!
참고로 나카가와 주변으로 200m에 이르는 길가에 이렇게 포장마차가 있는데, 오뎅이나 튀김 종류를 시켜
술과 함께 먹는 것이 좋아. 하지만 포장마차에 가격표가 없거나 알고 있는 메뉴가 없다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음식을 시킬 때 가격을 꼼꼼히 살핀 후 적당히 먹어야 해~!!
화장실도 없어 미리 소변도 보고 가야 할 것 같아~!!
ㅋㅋㅋ
두 사람이 한 가지 음식을 시켜 나눠먹는 것도 여기선 '실례'야~!!
그런데 하카타 지방엔 포장마차가 왜 이리 많이 생기게 된 거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이 생계를 꾸리기 위해 시작한 암시장 같은 것이 처음 출발이었어~!!
부산의 '국제 시장'과 비슷한 경우로군~!!
★
일단 시작된 포장마차는 기아흡수적으로 늘어만 갔는데 일본이 다시 발전해 가면서 공공도로의 불법
점거나 위생관리 면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카타의 관광명소라는 플러스
요인도 있었기에 정부에서는 뚜렷한 제재가 없었지요. 하지만 몇 년 전 '후쿠오카 시 포장마차 지도
요강'이 만들어 지면서 법적으론 인정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영업자 1세대에 한정하여, 장사를 승계할
경우에도 배우자나 자식 이외의 사람에게는 승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카타의 포장마차는
줄어들기만 할 뿐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라면 요리왕 14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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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남아있는 포장마차는 약 160개~!!
차가 막혀 정차하고 있는 택시의 모습이 정말 일본스럽다~!!
포장마차 건너편으론 환락가가 자리잡고 있어~!!
꺄~그쪽으로 함 가보자~!!
이야~밤 풍경이 화려한 걸~!!
이 지역은 여의도 같은 작은 섬으로 '나카스'라고 불리는 곳이야. 무려 3.500개에 이르는 유흥업소가 북적이며
술과 여성으로 허기진 남성들의 아랫도리를 책임져 주는 후쿠오카 최고의 환락가지~!!
오사카만큼이나 밤 문화가 발전된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함 들어가 볼까~?!!
일본어를 못 하면 입구에서 뺀찌 먹는다, 아서라~!!
★
규슈 제일의 유흥가 '나카스'는 치쿠젠 후쿠오카번 초대 번주인 '구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와
하카타를 잇기 위해 나카스에 나카시마바시를 만든 것이 그 시초입니다. 에도 후기에는 무사의 마을인
후쿠오카와 상인의 마을인 하카타, 두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흥가로 발전하였고, 메이지
시대에는 연극이 유행 하였습니다. 1890년대 후반에는 문인들이 모이는 살롱이 등장 하였으며,
1910년에는 영화관이 생겨 서브컬쳐의 발신 기지로써의 역할을 다했다고 하네요.
★
그래, 우리한텐 이런 분위기가 어울려~!!
나카스에 가고 싶으면 일단 일본어를 배우고 돈을 벌어. 참고로 나카스 2~5번가와 1가 '미나미신치'는
분위기가 다른데, 미나미신치는 규슈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최고의 환락가야~!!
ㅋㅋㅋ
어디 한군데 자리잡고 앉아서 뭣 좀 먹을까~?!!
글쎄~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역시 포장마차 하면 한국의 '광장시장'이라~!!
ㅋㅋㅋ
그래도 정성스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뭔가 먹고 싶긴 하다~!!
포장마차 중에는 아까 본 '야타이 돈류'나 '쓰카사', '데루짱'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래~!!
캬~이런 모습은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하네~!!
저기다가 꼼장어 구워먹고 싶다~!!
이제 나카이의 포장마차도 모두 보았으니 숙소로 돌아갈까~?!!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일단 'JR 하카타 씨티' 역에 가서 내일 아침
식사를 미리 사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래야 돈도 절약하지~!!
옹~알았으~!!
아~여기가 하카타 역의 그 유명한 '에키벤 판매점' 이구나~!!
응. 이곳 후쿠오카는 규슈 각지를 연결하는 교통 핵심 지역이라 도시락이 잘 발달 돼 있어~!!
우와~도시락 종류가 어마 어마 하게 많네~!!
입 맛에 맞게 골라봐~!!
난 이것으로 결정 했어~!!
그래 다음 편에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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