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은 강화도를 침략했다.그리고 철수하면서 외규장각에 보관돼 있던 수많은 서책과 문화재를 가져갔다. 가져갈 수 없는 것들은 불태워 버렸다. 그렇게 프랑스로 넘어간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외규장각 의궤'다.특히 왕이 직접 열람하던 어람용 의궤를 포함한 귀중한 기록들이 프랑스로 넘어갔고, 그렇게 사라진 줄 알았던 의궤는 훗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다시 발견됐다.그걸 찾아낸 사람이 재불 사학자 '박병선' 박사였다. 박병선 박사가 아니었다면 프랑스 국립도서관 수장고에 처박혀 있던 우리 왕실 기록의 존재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을지 모른다.이후 오랜 협상 끝에 2011년 외규장각 의궤 297책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여기에는 묘한 문제가 하나 남아 있다. 우리 것이 우리나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