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여행(旅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만원데이트 : 창포원↔도봉산 입구↔능원사

스파이크(spike) 2013. 11. 20. 14:43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2013년 11월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기 직전의 어느 날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데쎄랄 부여잡고

하라는 그림은 그린 채 또 다시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 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916번지에 위치한 '창포원'~!!!

!!!?~알고 계시는 분들보단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죠~?!!!

날씨가 매우 좋아 집 안에서 그림만 그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도심속 공원의 정취를 느껴 보고자, 삐걱 거리는 몸을

움직여 '창포원'에서 '능원사' 까지 이어지는 주변 동네를 오늘도 열심히 걸어보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창포원 입구~!!!

서울 창포원을 찾아 가시려면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에서 내리시거나, 파란색 간선버스 100, 106, 107, 140, 150, 160, 710번,

또는 초록색 지선버스 1118, 1151번을 이용 하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이용시간은 05:00~22:00까지 이지요.

!!!?~그럼 얼릉 창포원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출발~!!!

!!!~창포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방문자센터'임돠~!!!

!!!~공원 면적에 비해 방문자센터 자체가 너무 커서 쓸때없는 예산 낭비의 전형적 건물로 보이지만, 어쩌겠어~!!!

  !!!~암튼 2층으로 올라가 일단 창포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 해 보죠~!!!

!!!~눈에 보이는 봐와 같이 창포원의 전체적인 공간은 그리 크지 않씀돠~!!!

!!!~총 면적은 52,417㎡로 크게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지요~!!! 

!!!~바로 앞으로는 '수락산'이 보임돠~!!!

!!!~수락산과 불암산도 다녀온지 꽤 됐는데 언제 다시금 올라 포스팅 해야겠어욤~!!!

!!!~그럼 동네 작은 공원 같은 창포원을 아주 천천히 둘러보겠씀돠~!!!

!!!~창포원에는 누구 맘데로 뽑았는진 모르겠으나 세계 4대 꽃 중 하나인 '붓꽃'이 많타네요~!!! 

!!!~오호~!!!

!!!~창포원 안쪽으로 들어서자, 저 뒤편으로 도봉산의 멋진 자테가 위용을 뽑내고 계심돠~!!!

!!!~개인적으로 북한산(삼각산)과 도봉산 중 어떤 곳이 더 멋지냐고 물으신다면 남성적 매력은 북한산이,

여성적 매력은 도봉산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돠~!!!

!!!?~~?!!!~근데 뭘 보셔요~?!!!

!!!~습지 연못에서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 떼들이 혹시나 사람들이 먹을껄 던져줄까 고개를 내밀고 발버둥 치고 있어욤~!!!

!!!~에구~징그러워라~!!!

!!!~다른 곳도 좀 돌아볼까나~!!!

!!!~창포원 안의 '붓꽃원'에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볼 수 있다고 함돠~!!!

!!!~하지만 지금은 늦가을 철이라 꽃을 보려면 5~6월에 다시 찾아 와야겠어욤~!!!

!!!~그냥 주변에 널린 억새나 보다 공원 한바퀴나 돌다 가야겠씀돠~!!!

!!!~공원이 워낙 작다보니 꽃이 없는 계절에 간다면 1시간 안에 모든걸 구경 할 수 있어욤~!!!

!!!~이제 창포원 밖으로 나가 다시금 도봉산 역으로 가 보겠씀돠~!!! 

!!!~도봉산역 밑으로 나있는 터널을 통과 하셔욤~!!!

!!!~그럼 도봉산으로 가는 입구가 나옴돠~!!!

!!!~그 길을 따라 계속 걸어 가다보면 많은 식당가와 등산용품 및 노인분들의 쉼터를 지나가게 되지요~!!! 

!!!~신의 한 수를 위한 고민이 시작 되셨나 봄돠~!!!

ㅋㅋㅋ

!!!~어머~!!!~생선들의 홀로코스트~!!!

!!!~역시 늦가을이라 해가 금방 떨어져 몇 분 후면 컴컴해 질 것 같군요~!!!

!!!~아무튼 도봉산역에서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앞까지의 길은 한국 특유의 남다른 산행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곳임엔 틀림 없는 것 같씀돠~!!! 

!!!~앗~!!!~(故) 박영석 대장의 조형물도 보이는군요~!!!

!!!?~오잉~?!!!?~이건 뭐지~?!!!

!!!~이 조형물은 17세기 도봉의 산수를 사랑해서 <도봉서원> 인근에 '임장'을 지어 기거하다 여생을 마친, 당대의 문장가 

'유희경'과 부안 태생의 '이매창'이 주고받은 사랑 노래를 새긴 것이라고 함돠. 시간 되시면 한 번 읽어 보셔욤~!!!

!!!~도봉산 탐방센터에서 5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면 '능원사'가 나옴돠~!!!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빤짝빤짝 하군요~!!!

!!!~여긴 '황금단청'이 유명해서 구경하러 왔는데 정말 실제로 보니 규모면이나 화려함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함돠~!!!

!!!~역시 모든 종교의 건축물은 많은 시간과 돈을 쳐 발라야 해~!!!

ㅋㅋㅋ

!!!~근데 너무 쌔거라 쪼끔은 이질감도 느껴지네욤~!!!

!!!~우와~!!!

!!!~황금빛으로 눈이 부신 단청의 화려함이 입을 쩍(!!) 벌어지게 함돠~!!!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놀랍네욤~!!!

!!!~이제 날도 어두워 저녁 먹을 시간이 돌아와 다시금 도봉산 역으로 가서 집에 가야겠씀돠~!!!

!!!~짧은 시간 돌아 보았지만 꽤 인상깊은 지역임은 틀림 없어 보이는군요~!!

!!!~~!!!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