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싸게 사는곳 (2) - 천마서점

 

4호선 동대문역에서 9번 출구로 나오신후 직진 하시다 보면 '우리은행'이 나옵니다. '우리은행'앞에서 계속

걸어서 80미터 정도 올라 오시다 보면 4거리가 나오며 왼쪽 청계천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위 사진의 1시

방면에 있는 건물 1층이 '천마서점' 입니다.    

만화책을 새것으로 구입 하시기 보다 저렴 하게 '헌책'으로 구입 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천마서점'입니다. 필자가 20년전 부터 다니고 있는 곳인데요, 1980년 대본소용 만화의 전성기 시절에

새책만을 취급 하시다가 2000년 이후 사장님이 바뀌신 뒤로 헌책만을 거래 하고 계십니다.

 

주변에 많은 만화도매 서점들이 즐비 하였지만 지금은 대본소 만화의 몰락과 함께 이제는 몇몇 도매점과

함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 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보던 그 간판 그대로라 너무나 낡은 모습 입니다.

예전 대본소용 만화 뒷 면을 보면 '천마서점' 이라고 약도 까지 나와 있던 그 만화 서점의 현재 내부 모습 

입니다. 지금 현재 '헌책' 위주로  낯권은 판매하지 않으며 권당 평균 천원으로 '한질'로만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책을 묶어서 사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한꺼번에 싸게 구입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이 찾고 있답니다. 

조금 지난 만화부터 최근 만화까지 대여점에서 돌려 보던 헌책 입니다만 책 표면만 집에서 손질 하시면 

깨끗하게 보관 할수 있는 책들입니다. 영업시간은 10:00 부터 19:00 까지 이고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407번지 - 전화번호는 02-2278-1292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