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싸게 사는곳 (3) - 제일서점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9번 출구에서 계속 직진을 하다 보면 좌측 정면으로 '우리은행'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백여미터를 더 올라 가시다 보면 오른쪽으로 4거리및 신호등이 보입니다. 그 신호등을 지나쳐서

30M정도 올라 가다 보면 왼편으로 제일서점이 보입니다. 

제일서점은 매장이 1층과 지하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1층엔 최근 발행 된 잡지나 만화 단행본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단행본 만화책은 20%, 잡지는 15%할인율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1층 매장이 좀 어순선해

보이는 단점과 책꽂이에 진열된 만화들이 조금 철지난 것들 이여서 반드시 정리가 필요하며,  지하로 연결

된 통로가 경사가 심해 불편한 점을 극복 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서점이 될 듯 합니다.  

지하는 대부분 '만화단행본' 들로 진열 되어 있습니다. 만화책은 굉장히 많습니다만 가파른 계단을

내려 가자마자, 탁트인 공간에 만화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헌책으로 진열된 책꽂이가 눈앞을 가로 막고 있어

답답함을 주고 있습니다. 서점을 찾아 둘러보는 손님들 에게도 조금만 더 배려를 해주신 다면 정말 좋을듯

하네요. 그래도 책도 많고 괜찮은 서점 입니다.

(^_^)

이런 저런 단점들이 있으나 이곳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도는 주위의 다른 서점 보다는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지하실에서 판매하시는 분은 매우 불친절 하지요. 중고 만화책 값이 700원이라고 써있음에도 권당 800원을 달라고 하거나, 조금 흥정이라도 하려하면 놓고 가라는 식으로 경우 없이 대하기 일쑤 입니다. 

그런 단점들로 인해 발길이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요.

전화번호는 02-2279-7236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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