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 기행-유물 탐방기(1) : 오사카 역사 박물관

 

 

 

 

 

 

 

 

 

 

 

 

 

 

 

 

!!!~오사카 맛 기행-유물 탐방기~!!!

!!!~'오사카 역사 박물관' 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오사카 '미나미모리마치'에 있는 숙소 '토코 씨티 호텔' 에서 웬만하면 일어나기 싫은 아침에 억지로 일찍

기상하여, 하루 묶은 모닝똥을 신선한 것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블랙 퍼스트를 차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럼 몇 시간 전 '쿄호 슈퍼' 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먹어 볼까나~?!!!

!!!~소고기 덮밥 880엔~!!!

!!!~뭐가 이리 달아~!!!

보기에 너무나 군침 돌게 만드는 도시락을 입에 넣는 순간 담백함 보다는 설탕에 조린듯한 강한 소고기의

맛으로 인해 느끼한 감정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아침식사로 먹기보단 맥주 하나 놓고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맛있게 먹었으니 한바탕 밀어내기를 시도 한 후

계속해서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우선 '미나미모리마치' 역에서 '사카이스지' 선을 타고 '덴지바시로쿠초메' 역으로 이동 하겠습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와 쿠폰 북을 잊지 마셔요~!!!

!!!~2정거장만 가면 되는구만~가깝네~!!!

'사카이스지' 선의 전동차 모양은 우리나라 지하철 형태와 많이 흡사해 보였는데, 정신 줄을 놓고 무심히

있다 보면 꼭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다는 뻔하디 뻔한 접대 성 멘트는 집어

치우고 일단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

…‥…

(-,.ㅜ;)

…아…

일단 '덴지바시로쿠초메' 역 3번 출입구로 내리시면 바로 등장하는 곳이 '오사카 주택 박물관' 입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서부터 근대의 오사카 거리와 생활을 재현 해 놓은 곳 이지요. 

!!!~정식 명칭은 '오사카쿠라시노콘자쿠칸'~!!!

!!!~앗싸~좋아~입장~!!!

…‥…

…‥…

!!!~뭐야 이건~오늘 휴관 일 이잖아~!!!

(-,.ㅜ;)

…컥…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가 방문 한 날은 공교롭게도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가 공휴일이라 그 다음날 휴관을 하는 원칙으로 인해 클로즈 했다고 하더군요.

…‥…

…‥…

(-,.ㅜ;)

…다‥닥쳐…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전철에 올라 같은 라인의 '다니마치욘초메' 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미련 털고 얼릉 가자~!!!

!!!~이곳은 '다니마치욘초메' 역~!!!

…‥… 

…‥…

(-,.ㅜ;)

…일단 나가…

'다니마치욘초메' 역 9번 출구로 나가면 '오사카 주유 패스 쿠폰'을 이용 꼭 가봐야 하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안으로는 나라 시대의 나니와노미야 궁의 '다이코구덴' 이라는

정전(正殿)을 실물과 같은 크기로 복원한 것과 중세→근세→근대까지의 오사카 도시를

소개한 각종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지요. 

 !!!~히야~멋지구랴~!!!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독특하게도 이렇게 높다란 건물 10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왼편이 역사 박물관이고

오른쪽은 'NHK' 방송국이 함께 자리잡고 있어 재수가 좋으면 이곳을 지나는 유명인들도 패키지로

스치듯 볼 수 있는 특전이 있지요.

정문 입구 앞으로 다가서면 지구본을 상징하는듯한 구조물이 양 건물 사이에 끼어 붙어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 하는 모든 것을 경험 해 보겠습니다.

!!!~입장~!!!

!!!~쿠폰 북을 준비하고 들어가서 좌측 안내 데스크로~!!!

!!!~이것이 입장권~!!!

★ 

※이용안내※

개관시간 : 09:00~17:00(단 금요일은 09:30~20:00)

휴관일 : 화요일 휴관(축일과 겹치는 날은 다음날, 연말연시 12월28~1월 4일)

입장료 : 성인 600엔, 고등학생 및 대학생 400엔, 초·중 학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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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인증 스탬프를 꼭 받아오셔요~!!!

ㅋㅋㅋㅋ

10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눈에 처음 들어온 것은 직경 70cm에 붉은 칠을 한 원형 기둥 사이의

실물 크기 백제 관인들 모습이었습니다. 정식명칭은 나라시대(奈良時代)의 '나니와노미야' 이며, 가까이

접근하면 창문이 닫히면서 일본어로 부연 설명이 스피커를 통해 들리게 됩니다.

!!!~아이 캔 낫 스픽 투 재패니즈~!!!

(-,.ㅜ;)

!!!~백제인 얼굴이 무슨 일본 야동 배우처럼 생겼냐~!!!

창 밖을 내다보니 작은 공원이 조성 되어 있었는데 '나니와노미야 아또코우엔' 이라 불리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매우 흐리고 비도 뿌릴 것 같은 눈치라 주변에 사람이 없어 굉장히 허전해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서 '오사카조코엔' 방향을 바라보면 '오사카 성'이 늠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성 주변으론 이곳 역사 박물관과 '평화 박물관'도 있으니 하나의 코스로 설정하여 돌아보신다면

시간 절약을 통한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암튼 멋지구랴~!!! 

!!!?~히야~뭐가 이리 멋있게 생겼냐~?!!!

이것은 보트 모양을 한 '하니와' 로써 초기의 하니와는 무덤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된 원통형

토기였습니다. 그 후 4세기 초에는 원통 위에 무사·하녀·무용수·새·동물 또는 배·집 모양으로 빚은 토용을 올려

놓게 되었지요. 사람 모양의 토용들은 저 세상에서도 죽은 사람에게 계속 봉사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며, 하니와는 '진흙 동그라미'라는 뜻으로 크기는 30~150㎝로 아주 다양하고

평균 크기는 약 90㎝ 입니다.(다음 백과사전 발췌)

!!!~박물관에는 설명이 몽땅 일본어로 돼 있으니 참고로 읽어 주셔용~!!!

(^_^)

!!!~오우~이것은 예전에 설명 한 바 있는 치미~!!!

'치미'에 대해 궁금 하시다면 예전 글(http://blog.daum.net/softmanman/7086049)을 참고 바랍니다.

!!!~오우~토기로 만든 말(馬) 머리가 상당히 멋지군요~!!!

예전의 오사카 수도인 나니와(難波)지역은 일본뿐만이 아니라 조선반도와 중국대륙에서 다양한 사람과

물품이 집중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잔잔한 수역이 펼쳐져 있어 수상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다고 하네요. 

!!!~모양으로 봐선 남성용이 확실 합니다~!!!

!!!~뭐야 이 말 뼉다귀는~!!!

!!!~옷의 화려함과 머리의 모양이 특색 있는 '여관'의 모습들 임돠~!!!

여기서 참고로 나나와쿄(難波京)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면 고대 일본의 수도는 궁전의 정문에서 남쪽으로

뻗치는 대로를 중심으로 동서, 남북도로를 통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배치 되었다고 합니다. 1957년에 고대

궁터가 발견 되면서 8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도시의 존재가 확인 되었다고 하네요.

!!!~박물관의 전체적인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찬찬히 둘러 보시길~!!!

(^_^)

!!!~수막새(와당) 기와는 우리와 똑같군요~!!!

10층을 모두 둘러보고 9층으로 내려오자 노부가나(信長)와 전쟁을 벌였던 혼간지(本願寺)의 시대와

'에도시대'를 20분의 1의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전시물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와우~진짜 잘도 만들어 놓았군요~!!!

!!!?~저~기 하얀 원을 땡겨 볼까요~?!!!

성인 엄지 손가락만한 인형들이 진짜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전시물들은 스파이크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귀부인으로 보이는 아줌탱이가 시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시건방 떨며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잘 묘사 돼 있네요. 옆에서 눈치 보며 살금살금 걸어가는 아가씨가 불쌍해 보입니다.

!!!~일단 태어나길 부자로 잘 탄생 해야 해~!!!

!!!~그러고 보면 인생 자체가 '로또'고 '운'이라니까~!!!

ㅋㅋㅋㅋ

!!!~오~5~오~!!!

!!!~칼을 찬 무사의 모습이 쥑이는구만~!!!

!!!~뭐야 저 브이 포 벤데타는~!!!

!!!~다음 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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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그는 우물을 빠져나와 오늘도 세상을 누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두 번째 이야기를 기대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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