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돌아보기(14) : 주가각(주쟈쟈오)의 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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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상해) 기행 -'주가각(주쟈쟈오)'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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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일본 만큼이나 중국이란 나라에 호기심이 생겨 상하이를 방문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단촐하게 가방을 어깨에 매고 인천공항으로 발걸음을 서둘러 이동하였지요. 그곳에서 땅콩항공으로 유명한 항공기를 타고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일본만큼이나 가까운 도시 상하이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첫 날 상하이 시내를 돌아보곤 새 하루가 밝은 둘 째 날 '항저우 서호'를 구경하며 경치를 즐겼지요. 그런데 패키지 여행의 단점인 '라텍스 공장'과 '자수정 공장'에서의 시간은 정말로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3번 째 날이 밝아 '주가각'이라 불리는 곳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로 진입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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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상해 도심의 거리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분주해 보였씀돠. 물론 질서의식이 우리보단 많이 떨어져 조금 더 번잡스런 것을 제외하곤 말이지요~!!!

!!!~버스가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그 근처로 낡은 아파트들이 머리를 내밀곤 차량들을 구경하듯 줄지어 서 있었씀돠~!!!

!!!~워메~!!!

!!!~이 아파트는 굉장이 높구먼유~!!!

!!!~크헉~!!!

!!!~역시 대륙 스케일이라 그런지 도로망의 자태가 정말 장난이 아님돠~!!!

!!!~역시 상해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라 모든 건물들이 굵직굵직하고 싸이즈가 엄청나 놀랍니만 하네요.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한국차량이 많아 뭔가 모를 흐뭇함이 피어나기도 했씀돠~!!!

!!!~아주 끝이 안 보이는구나~!!!

!!!~그렇게 경치를 볼 것 없이 지리한 도로를 두 시간 가까이 마구 달려 '주가각'이란 곳에 도착하기에 이르렀지요~!!!

!!!~오호~!!!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장 입구부터 경비가 삼엄함돠~!!!

!!!~그렇게 버스에서 내린 스파이크는 주가각 입구까지 오분 정도를 걸어 갔는데 그 길가에 늘어선 자전거형 인력거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지요. 너무나 허름하고 낡아빠진 때꾹물 좔좔 흐르는 인력거를 보고 누가 타고나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든 건 사실이었기 때문이었씀돠~!!!

!!!~아무튼 인력 자전차는 안 탈꺼니 할 수 없지만 저 개는 뭐여~!!!

!!!~헉~!!!

!!!~전설의 피리부는 사나이까지~!!!

!!!~그렇게 걸어걸어 도착한 주가각 입구는 놀라우리만치 뛰어난 경치가 펼쳐저 우와우와 하는 탄성이 터지진 않았씀돠~!!!

!!!~사람이 붐비면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입구 줄서기용 칸막이가 웃음을 자아내는군요~!!!

!!!~공안 아저씨들은 햇볕이나 쬐면서 띵까띵까~!!!

!!!~어여 입구로 들어가 보자구~!!!

!!!~오홋~!!!

!!!~주가가 안으로 들어서니 녹조가 가득한 수로가 등장~!!!

!!!~주가각 초입이라 아직까진 이곳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주가각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는 아이들이 정말 중국인 답게 생겼씀돠. 왼쪽 남자 아이는 양꼬치엔 찡따오를 외치는 개그맨 어릴적 모습과도 닮아 있고요~!!!

!!!~이런 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함~!!!

!!!~아무튼 주가각을 거닐다 길거리 음식을 보았는데 너무나 간단한 요리라 놀랐씀돠. 두부를 이렇게 튀겨 팔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어쨌건 안 쪽으로 점점 더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 했씀돠~!!!

!!!~여기부턴 관광객들을 위한 뱃놀이가 필수적 아이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갈 땐 배를 타고 나올 땐 걸어 나오는 코스로 패키지 여행은 짜 맞춰져 있었지요~!!!

!!!~뱃놀이 한 번 하는데 왜 이리 질서들을 안 지키는지. 한국 사람이나 중국인이나 섞어 놓으니 하는 짓은 똑같구나~!!!

!!!~아무튼 아저씨~!!!

!!!~부디 안전운행 부탁드림돠~!!!

!!!~이런 배가 앞으로 전진할지 의심스럽기도 했는데 슬렁슬렁 참 잘 나가더군요~!!!

!!!~스파이크도 배에 탑승하여 주변 풍경을 계속해서 구경해 보도록 하겠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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