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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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예전 사회주의 노동운동을 하며 마르크스-레닌과 마오이즘에 심취 한 전력도 그렇고 생긴 거와 말투도 거슬리지요. 그렇다고 경기도지사 시절 그가 행한 업적들이 대단하단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자치 대부분의 일은 지역민이 필요한 사항을 이야기하고 그 소리를 들은 리더가 지시를 내리면 밑에 공무원들이 국민의 세금을 들여 충실히 사업을 진행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ᆢ직책상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ᆢ!!

!!..하지만 찢죄명은 그것조차 안 함..!!

!!?~도대체가 찢죄명이 한 게 뭐야~?!!
!!?ᆢ'거북섬'이 업적이야ᆢ?!!
!!?어떻게 그런 인간이 대통령 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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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후보는 극좌에서 극우(?)로 양 극단의 행보를 보인 점 등도 맘에 들지 않는데 , 왼편에 있다 오른쪽으로 넘어온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들을 못 봤기 때문입니다.

...실명 거론할 새끼들 많은데 참는다...

특히 2012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당시 지지율 90%가 넘는 박근혜 후보를 10%도 안되는 김문수 후보가 "내가 박근혜 보다 못한게 뭐있냐" 라면서 끝까지 깽판을 쳤고, 막판엔 이미 승패가 확정 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최서원(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를 거론해 지금까지 좌파들이 성적으로 박근혜(전)대통령을 조롱과 비하의 대상으로 삼게 만든 장본인 입니다.

그 후 정치적 입지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훗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에 전광훈 목사와 함께 앞장 섯던 인물 이지요.
!!라스푸틴, 비아그라, 유리방 등등 온갖 난잡한 유언비어들을 난무 하게한 선구자!!

그렇다고 보수 우파의 또 다른 후보인 이준석을 응원 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대결구도의 토론에서 순발력이 뛰어나 되치기로 상대를 농락하는 기술에 능통하고 얕은 계략을 잘 사용하며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젊다는 것은 높게 평가할 뿐입니다. 또한 공약이나 여러 방송 토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모든 면에서 우파 국회의원들을 통틀어서라도 최상위 레벨에 있다는 것만 인정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 세퀴는 졸라 싸가지가 없어~!!

!!한마디로 겁나게 맛있는 냉면집이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엄청 불친절하고 싸가지가 없어서 그 집엘 다신 안 가는 거와 같은 거!!
🍜
...아무튼...
저번 윤석렬이 나온 선거에서 마지막까지 투표를 할지 말지를 고심하다가 투표마감 한 시간 전에 국민의 심판을 하러 갔습니다. 윤석렬을 겁나게 싫어하고 증오심까지 품었던 저였음에도 문재앙이라는 삶은 소대가리에게 5년간 데이고 찢죄명이란 희대의 잡범이 대통령을 한답시고 튀어나온 상황에서 정권연장이란 선물을 줄 순 없었기 때문이지요.
🗳
...진짜 투표 하기 싫었다...
!!~근데 또, 또, 또~!!

...김문수가 김문수가...
...이재명이 이재명이...

...하...ㅆㅂ...

!!윤석렬 이 XXXXX!!

저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잡범에게 나라를 맡길 바에야 차라리 다시 투표를 하러 가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데 최악(惡)이 아닌 차선(善)을 선택하러 간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국가적 불행이자 개인의 불행이 아닐 수 없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범죄자 중에서도 잡범 수준의 인간이 대통령이 되어 대다수 현명한 국민들을 통치한다면 그것만큼 미래가 걱정스러운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되니까요.
🗳
...그러니...

울며 겨자 먹고
...미워도 다시 한번...

!!'선거'는 하자!!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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