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2권으로 완결된, 20세기 들어 필자가 최고로 뽑는 만화책 중 하나 입니다.
중3때 처음 이 만화를 접했을 때 여지껏 보와 왔던 기존의 한국 만화와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액션이 크게 다를 뿐더러 서술적인 내용 보다 그림 위주의 시원한 대사 처리, 빠른 스피드와 재미로 인해 너무나 충격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미친듯이 읽었던 만화 입니다.읽고 또 읽고 해서 다음 페이지 그림까지 외울정도 였는데, 저 또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적 영향을 많이 받아 필자의 성격 자체가 어둡고 무거운걸 싫어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 만화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쳐서 남성의 본능적 표현(응큼한 표정)이나 연출라인 자체가 많이 변화 되게 하는 전반적인 계기를 마련 하게한 작품 이라 칭할수 있습니다.허영만씨의 '날아라 슈퍼보드(원제목:미스터 손)'과'망치'는 아마도 '드래곤볼'을 참고 해서 창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드레곤볼에 관련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있지만 ★만화서평(書評)★ 에서 글을 따로 소개 할까 합니다. 아직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읽어 보시길 바라며...
※작품성★★★★☆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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