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맛있는집 (3) - 산동성(山東省)

7호선 보라매역 6번출구로 나와 500M 정도 계속 직진하다 보면 사거리 신호등이 나옵니다. 그

곳에서 100M 정도 더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대방성당'이 나오고 그 앞이 바로 '산동성' 중국요리집

입니다.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7동 846번지이며 전화번호는 02-833-8344번 입니다.

!!!~그럼 들어가서 맛 좀 볼까요~!!! 

역시 필자가 좋아하는 '탕수육'과 '짜장면'을 시켜 보았습니다. 

!!!!~~~~오~~~~!!!!

보기에도 녹말 국물에서 짜르르 퍼져나가는 빛깔이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ㅜ)...오늘 재료가 별로였는지 아님 주방장님의 컨디션 상태가 않좋으셨는지 예전에 비해

탕수육의 고기가 너무 딱딱했습니다. 너무 바싹 튀긴듯!!!! 쏘주에다 한접시 가득 먹고나니 '아구'가 다

아프더군요. 하지만 아직 짜장면이 남았습니다.

(^_^;) 

이곳은 독특하게도 '짜장면'이 '스텐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대부분 '도자기그릇'이나 '플라스틱그릇'에

나오는데, 냉면그릇과 비슷한 곳에 담겨져 나오니 뭔가 독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요~?!!!

역시 쓱쓱~가열차게 비벼서 한입 후루룩 땡겨 보았습니다. 오~!!! 역시 쫄깃한 면발에 촉촉한 짜장의 맛이

혀 끝에서 목젓까지 넘어갑니다. 하지만 '면'을 비빌때 '스텐젓가락'이 그릇에 부딛치다 보니

이빨시린 소리가 들려 신경이 거슬리더군요. 

매장안 '홀'은 그리 넓지 않으나 '내실'이 넓어 여러명이 가서 식사를 하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곳 짜장면은 그릇을 제외하곤 매우 평범한 편입니다. 다른 중국음식점 처럼 짜장안에 들어

가는 덩어리를 잘게 갈거나 크게 하는 특징도 없고 매우 평범한 편입니다만, 아주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중국집이지요. 동네가 근처라면 배달보다 직접가셔서 따끈따끈한 면발을

느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작성된 글임을 밝혀 둡니다◈

 

※ 맛 ★★★★ 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