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3

유사시민 '시티즌 유'의 망언!!

☆꽤 오래 전인 2003년에 우리의 시티즌 유는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빽바지 차림으로 국회의원 선서를 위해 단상에 오르려 했다가 정장을 한 체로 앉아있던 다른 국회의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다들 민의를 대표해 국민들에게 예의를 차리고 상대 진영에 대해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는 의미에서 특정 상황에 맞춰 다들 정장을 입는 건데, 정작 본인은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게 보기 싫었다. 일하는 곳에서 일하기 편한 복장으로 오는 것이 좋다. 문화적으로 옹졸하고 섭섭한 처사"라며 되려 큰소릴 쳤지요. 하지만 국회에서 큰 소란이 발생했고 회의는 파행되어 다음날 유사시민이 정장으로 갈아입고 와서야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ᆢ관심받고 싶었쎄요ᆢ?!! 그리고 뭐, 다들 아시겠지만 ..

전원생활을 꿈꾸며(5)

☆이런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마주하며 조용한 곳에서 전원주택을 짓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의 향기에 취해 오전 시간을 시작하는 전원생활의 로망을 많은 사람들이 꿈꿉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지 않지요. 특히 금전적 수익이 여유롭지 못한 경우 집을 관리 함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라붙게 됩니다.그리고 그 누구보다 건강 하나엔 자신 있다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서울보다 지방은 본인의 컨디션 관리를 유지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근처에 병원이 잘 갖춰져 있지도 않고 약도 시내에 나가야 구매할 수 있기에 미리 기본적인 상비약은 구비해 둬야 하지요. 그럼에도 아프거나 부상을 당해 다치면 회복 기간도 오래 걸리고 고통도 오래가지요.그러니 스스로 몸이 약하다 싶으면 전원생활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