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서(旅行) ◈

오사카 '맛' 기행-지칠 때까지 먹어라(5) : 신사이바시-도톰보리

스파이크(spike) 2010. 1. 9. 00:35

 

 

!!!~오사카 '맛' 기행 '신사이바시' 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일본 정취가 물씬 풍긴다는 '신세카이' 주변을 아침 일찍부터 모두 둘러보고, '쓰텐카쿠' 타워도 밑에서

올려 다 본 후 안쪽 깊숙한 골목도 들어가 볼 거리, 먹 거리가 얼마나 있는지 기웃거려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다가와 꼬치 튀김(쿠시가츠)집 '다루마'에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둑한 배를 두드리며 오사카 시내의 대표적 관광지인 '토톰보리'를 향해

지하철을 타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지요.

!!!~그럼 '신사이바시-도톰보리'를 향해 서둘러 가보도록 하겠씀돠~!!!

!!!~출발~!!!   

갈색 '사카이스지''에비스초' 역에서 1정거장을 가면 붉은 색 '미도스지'선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3정거장을 가시면 '신사이바시'역이 나오지요.  

 !!~~!!

!!!~몇 정거장 가지도 않는데 200엔…1350원을 곱하면크악~!!! 

!!!~드디어 '신사이바시'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갈색 '사카이스지''에비스초' 역(1정거장)↔붉은색 '미도스지'선↔(3정거장)'신사이바시' 

!!!~그럼 밖으로 나가 볼까요~!!! 

4-B번 출구로 나가시면 '도톰보리' 방향으로 직진해서 왼편으로 가셔야 합니다. 우선 나가기 전에

지하철 통로에 있는 지도를 참고 하시면 아주 찾기가 수월하지요. 특히 한국어가 첨가 돼 있어

원하시는 방향으로 찾아가기에 편리하오니 꼭 이용 바랄께요. 

 밖으로 나오니 여의주를 타고 포효하는 황금색 용(龍) 간판이 보였습니다. 붉은 색 디자인이 깔끔하고 멋져

충동적으로 안에 빨려 들어갈 뻔 했지만 '980엔'이라는 글자에 바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지요.

밥 한끼에 만원이 넘어

이곳은 류구테이(Ryugu-tei)라는 회전 스시 전문점으로, 우리나라 회전 초밥 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으면 많이 먹지도 못 했는데 가격이 뒷 골 땡기게 나오듯, 한끼 식사에 개인 당 1.700엔 이상을 장전하고

마구 쏠수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 및 전문직 종사자 분들에겐 상당히 원더풀 초이스의 식당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뷔페식으로 시간제한 없이 스시를 맘껏 먹을 수 있고 점심 시간에는 할인 서비스로 모신다고하니

이곳에 다녀오신 부르주아 여러분들께서는 모닝 똥 간지 나게 싸시길 바랍니다.  

…‥…

ㅋㅋㅋㅋ  

'신사이바시스지' 상점 가 주변을 걷다 보니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도 보이는군요. 이곳은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특색 있는 거리 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동쪽은 긴자(銀座)가

있고 서쪽엔 '신사이바시'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 했지요.    

18세기 당시 백화점으로 짭짤 한 수입을 올리고 계셨던 '다이마루' 사에서 '신사이바시' 주변에 상점을 오픈

하면서 점점 발전하기에 이릅니다. 길을 걷다 보면 '다이마루' 백화점이 구 건물과 신 건물로 나뉘어

굉장히 크게 존재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우~미키~!!!

특히 '신사이바스지' 상점 가는 700m에 이르는 엄청난 아케이드 길이 있는데 수 많은 백화점과 쇼핑 몰,

위의 사진에 보듯 캐릭터 숍과 음식점, 게임 방 등이 밀집해 있어 쇼핑을 하기 싫어도 그냥 지갑이

'열려라 참께'의 마법이 걸린 것 처럼 벌어지게 만드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그것도 돈 있을 때 하는 얘기지

(-,.ㅜ;) 

 상점 가 진열대에 전시 판매 되고 있는 오사카 도톰보리의 상징 '구리코'가 보이는군요.

어쩜 과자 하나도 지역의 특징을 살려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놓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지금 이 상징물을 보러 갈꺼여요~!!!

!!~기대하시라~!! 

 아케이드 길 양 옆으로는 이렇게 작은 골목들이 있는데 대부분 유흥가로 보였습니다. 이 곳을 지나는

차량도 작고 깜찍한 것이 맘에 쏙 들어 필자에게 칭찬 좀 들었지요. 우리나라 전선(電線)이 복잡하다고

하는데 여기에 견주어 보면 비할 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을 많은데 그림의 ''이로다~!!!

!!!~매주 행운을 드리는 남자 '박찬민' 아나운서는 왜 나만을 외면하나~!!!

!!!~반성하라~반성하라~!!! 

 월요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이 었는데 700m가 넘는 아케이드 길에 사람이 엄청나더군요.

규모로만 따진다면 대한민국 명동 거리의 5배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암튼 굉장하구만~!!! 

오~(!!) 드디어 '오사카' 상점 가의 중심, 현란한 네온사인 간판이 넘 실 거리는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시선을 압도(壓倒) 하는 저 현란한 간판들이 매혹적으로 다가오는군요.

!!!~크헬헬~!!!  

!!!~이것이 그 유명한 구리코 네온~!!!

구리구리 구리코 

 구리코 네온을 자세히 보면 왼쪽부터 오사카의 유명 건축물이 모두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사카 성(城), 가이유 칸, 오사카 돔, 쓰텐카쿠 까지.

!!!~부럽다~!!!

우리나라도 이런 특화 된 거리를 만들어 상징적인 캐릭터나 그림 또는 조형 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팔팔 미인거리, 미아리 방석 거리, 장안평 안마거리 등등…

…‥…

!!!?~니가 아주 죽고 싶구나~?!!! 

…‥…

죄송

 (-,.ㅜ;) 

 !!!~만쉐이~겨털 소년~!!! 

!!!~'아오키 코토미' 작가의내 첫 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1129 페이지에도 나오는 장소~!!   

 '구리코 네온'을 돌아보고 운하(運河)를 따라 아래 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1612년. '야스이 도톤'이라는 분께서 '야스이 도보쿠'라는 그의 사촌 형제와 의기투합 하여

자기 돈을 아끼지 아니하고 운하를 만든 것이 도톤보리의 시초라고 합니다.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곳은

깡촌 시골이었는데, 그 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1660년대에는 수많은 극장과 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

되면서 이따우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이곳은 도톰보리의 명물 '돈키호테 도톰보리' 점 입니다.

!!?~건물 참 신기하게 생겼지요~?!!  

!!!~엄청 나구만~!!!

돈키호테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상품의 진열을 촘촘하게 나열하여 마치 압축 한 듯 보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심야 영업과 건물 외벽의 대관람차 '에비스 타워'로 인해 더더욱 명물로 자리 잡았지요.

!!?~자세히 볼까요~?!!

 대관람차 안에는 이렇게 가로로 4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 돼 있으며 한 바퀴 도는 데 약 15분

걸립니다. 최고 높이는 77.4m로 맑은 날에는 오사카 주변 '쓰텐카쿠'나 '난바파스크' 등이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에비스 타워'는 세계 최초로 타원형 관람차라고 하네요. 

 하지만 필자가 도착 했을 때는 아쉽게도 운행을 중단 한 상태라 탑승을 할 수 없었습니다.

가격은 어른 600엔, 어린이 300엔 입니다.   

!!!~그럼 이제 '돈키호테 도톤보리' 점에 입장해 보도록 하겠씀돠~!!!

!!!~~~!!! 

 안으로 들어서니 수많은 상품들이 미로 같은 통로를 형성하고 빽빽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잡화점을 보는 것 같았지요. 그렇다고 물건 값이 싸 보이지도 않터군요.

ㅋㅋㅋㅋ

밖으로 나오니 운하(運河) 주변으로 도톰보리 상가 권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쥐씨 아저씨도 이걸 보고 많이 모방 한 듯 보이는데, 파랑천 구석에다 인공 폭포 바위 처럼

주름이 깊게 파인 부엉이 바위나 크게 하나 만드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커다란 '부엉이'가 '쥐'를 끌어안고 웃는 조각상도 걸어 놓고

ㅋㅋㅋㅋ 

 운하를 통과하는 '도톰보리 리버 크루즈'가 지나가며 가이드가 샤방한 미소로 필자에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상당히 멋쩍어 하며 맞손질을 해 주었는데 결국 저기 앉아 있는

모든 분들이 손을 흔들더군요.

쪽팔리게 시리

'오사카 주유패스'에 있는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무료 탑승이오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셔요.

20분 동안 항해하고, 10월 12일 까지 운행하며 겨울 철엔 쉽니다. (오전11~밤 9시 까지)

난 못 탔어 

'돈키호테 도톰보리' 점 앞에는 기념 촬영을 할 만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칠복 신(神) 중에 하나인 '에비스'가 귀엽군요.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볼 까 합니다.  

!!!~한국어도 종종 눈에 들어오네요~!!! 

 아까 점심 때 먹었던 아사히 생맥주의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저 광고판을 보니

또 한잔 땡기고 픈 욕구가 용솟음 쳐 오릅니다. 다시 '구리코 네온' 주변으로 걸어가 조금 더

자세히 '도톰보리' 내부를 살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페이지가 모자라는군요. 다시금 사진을 추가하여 다음 편에서 만나뵈야 할 것 같습니다.

더 화려하고 멋진 장소들이 계속 등장하오니 못 보신 분들이라면 계속적인 관심 부탁 드릴께요.

 !!!~이따 밤에 다시 올께 겨털 보이~!!!

  

!!!~꽁짜루 좋은 거 봤음 댓글·추천기본~!!! 

★~스파이크~★ 

!!~그는 우물을 빠져 나와 오늘도 세상을 누빈다~!!

 

!!~신사이바시-도톰보리 주변~!!

  

!!!~지칠 때까지 먹어라-6편을 기대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