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큐슈(旅行) ◈

후쿠오카 좀 훑고오까(3)-JR 하카타 시티 or 북 오프(헌책방)

스파이크(spike) 2012. 1. 18. 22:20

 

!!!~'후쿠오카 좀 홅고올까'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나나 오구라'

2011년 12월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무언가에 홀린 듯 무작정 가방에 카메라를 챙겨 들고 후쿠오카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곤 '후쿠오카 공항'에서 '더 비 하카타' 호텔을 찾아간 후, 짐 정리를 간단히 끝내고

'요도바시 하카타'에서 라멘을 먹고는 시내 구경을 하기 위해 '하카타 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그럼 후쿠오카의 중심 '하카타 역' 주변을 구경 해 보도록 할까요~?!?!!!

(^-^)

 

 이야~!!~밖에서 보는 하카타 역의 외관이 멋지구랴~!!

작년에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층 더 쎄련스럽게 변했어~!!

 구뤠~?!!~사람 많이 불렀겠구나~!!

하카타 역은 2011년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 단장한 모습으로 오픈하였으며, 옥상에는 전망대와 놀이 시설이 무료로 개방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끝으로는 '하카타 역 교통센터'가 자리잡고 있는데, 대형 서점 및 레스토랑, 다이소등 편의시설과 전철과 시내버스를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는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지요. 자세한 사항은 하카타 역 교통센터 홈페이지(http://www.f-kc.jp/) 참고. 

 아무튼 이젠 어디로 갈꺼야~??

 일단 다시  JR 하카타 역 1층 중앙으로 들어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종합 안내소'에서

한글 지도와 팜플랫, 쿠폰 북을 챙길꺼야~!!

※할인 쿠폰이 들어있는 후쿠오카 관광 가이드 북※

※한국(일본)에서 니시테츠 승차권(패스) 구입 및 대중 교통 안내※

아래 주소인 니시테츠 하루카 블로그 방문하여 여행에 필요한 패스를 확인 후 구입.

 (http://blog.daum.net/nnr_haruka/702)

 그런데 나나야, 어디서 맛 있는 냄새 나는 것 같지 않니~?!! 

 ~?!!?~포르노~??~야동 디비디 판매하는 덴가~?!!

 생각하는 꼬라지 하곤~넌 아무튼 사상이 드러워~!!

여긴 '크로와상'을 판매하는 빵 집 '일 포노 델 미뇽'이야~!!

 포르노(FORNO)라고 써있길레...그래서 고소한 냄새가 났구나... 

 근데 향기는 무지 좋다~하카타 역 1층 전체가 고소함으로 진동을 하네~!!

 그래서 이곳을 지나갈땐 한번쯤 발길이 멈추게 되지~!!~메뉴는 딱 3 종류

고구마, 쵸코, 플레인이 있고 가격은 100g당 189엔이야~!!

 사줘~사줘~사줘~!! 

 좋아~!!~그럼 플레인으로 3개 구입~!!

 고놈 참, 맛나겠다~!!~오호~달착지근하고 바삭바삭 해~!!

그렇게 '나나 오구라'와 '스파이크'는 크로와상을 구입하여 하카타 역 정문 앞에 조성 된 쉼터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지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한가롭게 빵을 먹으며 행복한 기분을 느꼈답니다. 

 헤헤...뒤에 있는 자전거가 그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네~!!

 우연치곤 잘 잡았어~!!...내 칭찬 해 주지... 

 근데...여기서 일반 사람들 붙잡고 인터뷰 따나봐~!!

 아까부터 지켜 봤는데 마이크 아저씨 예쁜 언니야 한테만 마이크 들이대~!!

 그지~?!!~그렇지~?!!~나도 그렇게 봤는데~!! 

 'JR 하카타 씨티'라...

 여기서 5분간 더 쉬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 하자고~!! 

 근데...후쿠오카 여인들은 참 예쁜 것 같지않아~?!!

간사이 지방 아가씨들 보다 훨씬 예쁘고 날씬 해 보여~!!

 어쩌라구~!!

 너 질투하는구나~!! ㅋㅋㅋ

 이제 쉴 만큼 쉬었으니 다음 행선지인 '북 오프'로 이동 할꺼야~!!

 어떻게 가면 되는데~?!!

 하카타 역을 등지고 좌측으로 가면 우체국 건물이보여. 그 길을 따라 가면 돼~!!

 아~~저 아가씨들 따라가면 되겠구나~!! 

 어머~예뻐라~!!

 한 눈 팔지마~!!~

우체국을 지나 오른쪽 첫 번째 신호등을 지나면 바로 '북 오프'야~!!

북 오프(BOOK OFF)는 JR 하카타 역 하카타 출구에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도보 2분 정도면 도착 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 서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꼭 가볼 필요는 없는 곳 이지요. 헌책과 함께 DVD 및 게임 소프트웨어와 음악 CD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책 꺼져~?!!~뭔 이름이 이래~!!

 자세한 건 안에서 설명할 테니 일단 들어가~!!

 우와~~헌책방 치곤 엄청 좋아 보이네~!!

 '북 오프'는 1990년에 오픈하여 후쿠오카 지역에 15개의 점포가 있어~!! 

 이야~헌책처럼 보이질 않아~퀄리티 짱인데~!!

 명실공히 일본 최대의 헌책방이라 할 수 있지~일본 전역에 총 840개 지점이 있을 정도로 대형 프렌차이즈 헌책방이야~!!

 스고이~!!

'나나 오구라'와 '스파이크'는 10여분간 서점을 둘러본 후 밖으로 나와 다음 행선지인 '스미요시 신사'를 향해 발걸음을 제촉 하였습니다.

그 후 '북 오프' 입구를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10분간 걸어가서 신사 입구에 도착하게 되지요.   

 앗~!!~말로만 듣던 '100엔 루프 버스' 정류장~!!

 이 버스만 잘 이용해도 후쿠오카 주요 관광지 대부분을 돌아 볼 수 있어~!!

100엔 버스라고 해서 뭔가 싸면서 특별한 것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카타 역'에서 '커넬시티 하카타'와 '덴진'을 지나 '아쿠인'으로 연결 되는 왕복 구간에서 요금이 100엔으로 책정 돼 그렇게 불리는 것이지요.   

 오~그래서 버스 옆면에 백엔 동전 심볼이 박혀 있구나~!!

 암튼 하카타 역에서 '덴진' 또는 '커넬시티 하카타'를 오갈 때 타면 쵝오~!! 

 이야~12월 초반인데 여긴 완전 가을이다 가을~!!

 그러게...한국의 11월 초순의 날씨 같아 너무 따뜻하네~!!

 그런데 스미요시 신사는 아직 멀은거야~??

 북 오프에서 걸어 10분도 채 안걸려~!!~이왕 이렇게 찾아 온 거,

골목 안쪽도 살짝 살짝 구경하며 돌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

 힘드니까 그냥 가자...!!

 그냥 큰 대로로 빨리 가자구~!!~암튼 거리는 상당히 분위기 있네~!!

 바로 시티 은행 건너편이야~다 왔다~!!

 여기가 바로 스미요시 신사야~?!!~굉장히 소박해 보이는데~!!

 응...그냥 동네에 있는 작고 아담한 사찰이라 할 수 있지. 간사이 지방 교토에서 많은 신사를 접해 본 분들이나

종교적 건축물에 관심이 없다면 궂이 갈 필요는 없는 곳이기도 해~!!

 일단 꼼꼼히 돌아보려면 지도를 봐야겠지~!!

 당근이쥐~!!

 그런데 인공 연못에 모기장이 왠일이니~?!!

 아마도 새 때의 물고기 습격과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겠지~!!

 그런데 스미요시 신사가 왜 유명 한 거야~??

 그건 다음 편에서 설명해 줄께. 위의 '에비스' 상은 일본인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는데 배에 손을 대면 가내안전,

팔은 기능향상 등 만지는 부위에 따라 보는 힘이 다르다고 하더군.

그럼 난 고추를 만져야겠군~!!

ㅋㅋㅋ

 앗~!!~길고양이가 예뻐~!!

 그런데 다음 편에선 안나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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