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계절에 떠난 '나가사키로 나간새끼'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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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3년 2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들곤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후 JR 나가사키 역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경을 감상하다 숙소로 돌아온 그들은, 다음 날 '스와진자'
및 '나가사키 역사 문화 박물관'을 구경 하였지요. 그리곤 전차를 이용 '메가네바시'가 있는 '고카이도마에'
역에 도착하여 안경 다리를 둘러보곤 '고후쿠지'와 '료마도리'를 탐방 했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가자가시라코엔' 주변을 실컷 구경 해 볼까요~?!!!
(^-^)
★
나나야, 앞으로 245m만 가면 사카모토 료마의 동상이 있는 공원이 나오나 봐~!!
지금까지 힘들게 올라왔으니 끝은 봐야겠지~?!!
고럼~고럼~!!
이야~!! 드디어 30여분간의 엄청난 산행을 강행 한 끝에
'가자가시라코엔' 151.9m 전망대 정상을 보는구나~!!
얼릉 올라가 나가사키의 펼쳐진 풍경을 감상 하자고~!!
이얏호~!! 드디어 가자가시라코엔 전망대에 도착 했씀돠. 전경 짱~!!
내 걱정 모두 '가져 가시라'~!!
…….
워메~!! 어제 밤 보았던 '이나사야마코엔' 전망대
보다 훨씬 풍광이 좋은 걸~!!
그러게…. 저기 우측 산 꼭대기에 그 전망대가 보이네~!!
ㅋㅋㅋ
어~?!?! 이곳 전망대 바로 옆에 '사카모토 료마'의 동상이 있군~!!
저쪽으로 가 볼까~?!! 참고로 여기 가자가시라코엔은 370여 그루의 벗나무가
곳곳에 포진해 있어 3월 중순 이 후 시간 잘 맞춰 꽃놀이 여행가면
진짜 환상적인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지~!!
좋아~그 점 기억 해 두겠써~!!
아따~이 아저씨 후까시 억쑤로 잡고 계시는구마이~!!
서울 촌놈이 웬 돼도 안는 사투리야~!! 아무튼 사카모토 료마에 대해 쫌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한국에서도 번역 돼 나온 베스트셀러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읽어 봐~!!
예전에 '이경규가 간다'가 정말 재밌썼는데~!!
…….
아무튼 사카모토 료마가 이 언덕에 올라 나가사키의 풍광을 바라보며
어떤 야망을 꿈꿨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같은 상남자로써 뭔가 필(feel)이 느껴져~?!?!
고럼~고럼~고럼~!!
이제 '가자가시라코엔'도 몽땅 둘러 봤으니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가 8번 '쇼오켄'으로 갈꺼지~?!?!
옹야. 아까 전차에서 내렸던 '고카이도마에' 역으로 다시 리턴 할꺼야~!!
료마도리를 다시 내려가며 주변을 살펴보니 정말 묘지가 빼곡히도 있구나~!!
일본은 인구에 비해 묘자리가 없어 이렇게 만들어진
문화가 우리에겐 정말 생소해 보여~!!
한 비석당 한 잔씩이군~!!
ㅋㅋㅋ
묘지를 지나 '데라마치' 주변으로 걸어 내려오니 눈에 띄는
상점이 하나 보여~!!
화려하게 잘 그렸다~!!
그 가게 문 앞을 지키는 고양이가 무슨 숫사자 처럼 앉아 있네~!!
미용 좀 시켜주지~!! ㅋㅋㅋ~!!
근데 난 개인적으로 고양이는 별룬데도 인형이나 그림은 좋터라~!!
고양이가 왜 싫어~?!?!
애가 건방지잖아~!!
고양인 개 같은 맛이 없어~!!
그거 욕처럼 들린다~!!
아무튼 개고길 먹으면 개 같은 맛이나니~?!?!
…….
다시 안경다리 주변으로 돌아와 주변을 보니 세상이 다시금 새롭게 보이는군~!!
오후 일정을 시작 해야하니 얼릉 '고카이도마에' 전차 역 앞으로 가자~!!
고카이도마에 역 앞으로 왔는데 혹시 우리가 찾는 곳이 저 빌딩이야~?!?!
어~!! 역 앞이라 찾기는 쉽지~?!!
근데 여긴 왜 들어가는 거야~?!?!
이곳이 바로 나가사키의 3대 명물인 '카스텔라'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그래~!!
이게 전부 카스텔라야~?!! 정말 종류도 다양하군~!!
참고로 카스텔라는 1.500년대 말에 포루투칼 선교사를 통해 나가사키에 전해
졌다고 해. 지금은 스페인의 영토가 돼 버린, 당시 '카스티야 왕국'에서
만들어진 과자라 포루투칼 어로 '카스텔라'라고 불려졌지~!!
오~~그런 이야기가 숨어 있었구나~!!
오잉~?!?! 들어가서 구경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카스텔라
두 조각이랑 녹차를 꽁짜로 주시네~!!
그러게.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럽군~!!
!!!~아무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우왓~~진짜 달고 맛 있어~!!!
무료 시식을 하면서 쇼오켄 매장을 둘러보니 정말 수 많은
카스텔라와 가게 규모 때문에 놀라움을 금 할 수 없어~!!
이곳은 1681년에 창업해 벌써 300년이 훨씬 지난 전통있는 상점이라 그 맛의
깊이도 굉장해. 지금은 스페인에 있던 카스티야 과자점이 없어져 현지에서
오히려 유학을 와 이곳에서 전통 기법을 배우고 간다고 하더라~!!
오히려 역 수출을 하는 샘이로군~!!
카스텔라도 맛나게 폭풍 흡입 하여 출출한 배도 달랬으니
이젠 어디로 갈까~?!?!
쇼오켄 앞 '고카이도마에' 역에서 5호선 초록색 전차를 타고
'오우라텐슈도시타' 역으로 이동 할꺼야~!!
어디 노선표를 함 볼까~?!!
좌측 끝에 붉은 표시가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이고, 우측 끝에서 두 번째
대포천주당하(大浦天主堂下)가 '우라텐슈도시타' 역이야~!!
앗~!! 5호선 전차 왔다~!!
얼릉 탑승 하자구~!!
우라텐슈도시타 역 까진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전차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실내 분위기를 살피는데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그러게. 나가사키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
그렇게 말 하니까 임금님이 꼭 민생 투어 나온 것 같잖아~!!
그런데 도착 역 까지 얼마나 걸릴까~?!?!
길게 타고 가는 것 같지만 10분 정도 가는 거리니 아주 먼 거리는 아냐~!!
이렇게 한쪽으로 전차가 다니고 나머지 차선은 자동차가
지나는 모습이 신기하다~!!
어찌보면 우리나 버스 전용 차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뭐~!!
아무튼 전차나 버스나 운전 기사님이 마이크로 설명하는
'작은 소리 늘어지는 궁시렁' 말투는 크게 차이가 없군~!!
ㅋㅋㅋ~맞아 맞아~!!!
이제 오우라텐슈도시타 역에 도착 했으니 얼릉 내려 볼까~?!!
일단 이곳에 내려서 바로 앞에 수로를 건너 직진 해야 해~!!
오우라텐슈도시타 역은 이런 운하를 끼고 있구나~!!
응. 여기를 지나면 바로 관광지로 연결 돼.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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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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