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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쟈~!! 하우스텐보스' 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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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3년 9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오후 늦은 시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하우스텐스보스'를 구경 하기 위해
산큐 패스를 들고 버스를 이용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우스텐보스에 첫 발을 디디자 바로 '호텔 오쿠보'에서 짐을 풀어 놓고 실내에 뭐가 있는지를
간단히 구경한 다음 본격적으로 하루를 즐겨 보고자 가열차게 놀이동산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그럼 일단 입구부터 하우스텐보스를 꼼꼼하고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할까요~?!!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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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핫하하하~!! 여기가 바로 하우스텐보스의 첫 번째 시작점이구만~!!
응. '웰컴 게이트'라고 불리는 건물이야. 여기를 통과 해 입장권을 구입 해야만 안쪽을 구경할 수 있지~!!
오~~!! 할로윈이 코 앞이라 괴물 호박이 다른 장식물들과 함께 개찰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 멋진걸~!!
역시 놀이 동산이라 이런 명절을 끼고 오면 더 볼꺼리가 풍성해 지는건 사실인 것 같아~!!
참고로 웰컴 게이트는 입장권 뿐만이 아니라 각종 캐릭터 상품 및 기념품 가게가 함께 있는 곳이기도 해~!!
여기 방문 기념으로 저 호박 풍선을 바람 빼서 가져가고 싶다~!!
ㅋㅋㅋ
여기가 입장권 판매소야~?!!
옹야. 입장권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짧은 여행 기간을
생각하면 '1DAY패스포트'를 끊는게 가장 적당할 꺼야~!!
※하우스텐보스 입장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밑의 주소 클릭※
(http://korean.huistenbosch.co.jp/tickets_generalinfo/index.html)
이제 입장권도 끊었으니 진짜로 안에 들어가 볼까~?!!
오케. 그리고 이 입장권은 절대 버리면 안 돼. 하우스텐보스의 여러 어트럭션을 이용할 때 꼭 필요하거든~!!
우와~!! 첫 발을 내딛자마자 나무 껍질과 뿌리로 만든 거대 괴수가 방끗 웃으며 환영을 하는군~!!
디테일 쩐다~!!
암튼 지도 번호상 ②번이자 실질적인 하우스텐보스의 처음 시작인 '테디베어 킹덤'부터 들어가 보자구~!!
오케~!!
오호~!! 건물이 쥐기는데. 여기만 봐도 이곳이 일본인지 유럽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장난 아니다~!!
여기 성처럼 보이는 '테디베어 킹덤'은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테디베어 박물관이야~!!
일본 최대 규모~?!!
응. 테디베어를 중심으로 각국에서 만들어진 유명 완구회사의 곰인형들을 전시하고 있지. 20세기 전반의 앤티크 베어 및
아티스트 베어 등, 다양한 수집품이 있으니 우리 한 번 꼼꼼히 테디베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구 ~!!
무슨 공부하러 가냐~?!!
닥치고 입짱~!!
안으로 들어서니 테디베어와 관련한 사진과 그림이 즐비하네~!!
당연하지, 테디베어 박물관 인데~!! 테디베어(Teddy Bear)는 미쿡 뉴욕에서 상점을 운여하고 있던 '모리스 미첨'이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테오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얻어 따온 거야~!!
엥~?!! 루즈벨트 대통령 이름에서~??!! 정말~?!!
응. 루즈벨트는 종종 미시시피 강 근처 숲에서 두산 베어즈의 사냥을 즐겼는데 어느 날 사냥터에서
LG건을 사용 했는지 단 한 마리의 곰도 잡지 못 하고 헛탕을 치게 된거야~!!
그래서 그래서~?!?!
그러자 그의 호위무사가 새끼 곰 한 마리를 가져와 나무에 묶어 놓터니 이 놈을 쏴서 잡은 것 처럼
공갈 발표를 하자고 제안 했지. 위(↑) 인형이 루즈벨트~!!
오호~!! 점점 흥미진진 한데~!!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근데 루즈벨트는 양심에 찔렸는지 아님 나중에 들통나서 쪽팔림 당할지도 모른다는 계산 때문이었는지 단박 대출도 사채라며 그 권유을 3초만에 거절 해. 근데 그 이야기가 신문 만평에 그려지면서 미국인들은 루즈벨트를 중국싼 허리띠가 아닌 진짜 미합중국 벨트라며 감동을 먹어버렸어~!!
그런데 왜 테디베어냐고~?!?!
신문보고 감동 먹은 사람중에 아까 먼저 언급한 상점 주인 모리스 미첨이 있었지. 근데 이 아저씨가 1902년에 직접 곰 인형을 만들어서 자신의 상점 창가에 전시를 한거야. 그리곤 원달러 오십센트($1.50)에 곰 인형을 처음 판매하고
이름도 테디의 곰(Teddy's Bear)이라 지맘대로 명명 했어~!!
아하~!! 그렇게 된 것이었구만~!!
암튼 모리스는 나중에 저작권 문제를 단도리 하기 위해 직접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의 사용을 부탁하고 허락을 받았다고 해. 바로 그 때부터 '테디스베어', '테디베어'가 곰 인형을 대신 하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 했지~!!
워메~!! 테디베어 인형 하나에 이런 속깊은 전설이 숨어 있을 줄이야~!!
헉~!! 이 살아 있는 듯한 할머니 인형들은 뭐야~?!?!
이건 예전 테디베어 인형 상품을 만들던 초창기 시절 꼼꼼한 수작업을 통해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으로 만들던
그들의 모습을 실제 크기로 재구성 한 거야~!!
너무 사실적으로 만들어 놔서 깜짝 놀랐어. 왼쪽 할메는 지금도 날 꼬라보는 것 같아~!!
예전엔 곰 인형은 많은 시간을 들여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가격이 무척이나 비쌌데~!!
그렇긴 하겠다~!!
그래서 주로 곰 인형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유럽과 미국의 상류층 이었다고 하는군~!!
젠장…. 돈 없으면 동심도 포기해야 했던 시절이었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젠 공장에서 대량 생산 돼 가격도 많이 저렴해 졌고 종류도 무척 다양화 됐어~!!
그래도 난 테디베어 보단 성인용 리얼돌이 더 좋터라~!!
닥쳐~!! 이 변태 쉐리야~!!
얼레~?!! 이건 혹시 '곰돌이 푸' 아닌가~?!?! 인형 옆으로 꿀단지가 있는 걸로 봐선….
응. 푸(pooh) 인형이 맞아. 1926년에 'A.A밀른'이 발표한 동화 <아기곰 푸 Winnie-the-Pooh>가
테디베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 진 거거든~!!
진짜루~?!! 정말루~?!!
응. 그 'A.A밀른'이 그의 아들의 생일 선물이었던 곰 인형과 장난감들을 가지고 4편의 이야기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지~!!
어머~!! 이 곰 발자국은 뭐야~?!! 바닥까지 신경썼네~!!
암튼 <아기곰 푸 Winnie-the-Pooh>는 그때 당시 밀른의 아들이 런던 동물원에서 제일 좋아하던
흑곰 'Winnie-peg'와 백조 'pooh'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
그걸 나중에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거구나~?!!
글치 글치~!!
우와~!! 여긴 무슨 써커쓰 장 처럼 보이네~!!
예전 써커스 장은 저랬나 보다. 잘 그렸네. 동물들이 불쌍 해 보이긴 하지만~!!
어머나~!! 삐에로 모자를 쓴 곰 인형도 너무 예쁘지 않아~?!!
크기도 제법 커서 얘들이 안고 놀기엔 쫌 버거울 것 같긴 해도 넘 귀엽다~!!
크핫하~!! 여긴 사자 우리야~!!
진짜 잘 만들었다. 동물 인형으로 동춘 써커스를 만들 줄이야~!!
크핫하하~!! 이건 너무 귀엽고 깜찍 해~!!
이제 테디베어에 관해 대충 알아 봤으니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하우스텐보스를 계속 즐겨 보자구~!!
우와~!! 테디베어 킹덤에서 밖으로 나오니 엄청나게 큰 곰 인형이 있어~!!
이건 독일에서 만든 무게 500kg의 세계 최대 자이언트 테디베어야. 높이는 무려 5.3m에 이른다고 하는군~!!
크아~!! 인형의 집에서 밖으로 나오니 작은 계천 앞으로 풍차가 보여~!!
저기부터는 꽃과 풍차의 길이 연결된 플라워 로드인 '킨델다이크'야~!!
킨델다이크 뒤 쪽으론 우리가 뜨거운 밤을 보낼 호텔 오쿠라가 정말 멋지게 보이는군~!!
너 난간에 기대 자고 싶냐~?!!
암튼 하우스텐보스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저 호텔이랑 풍차가 돌아가는 킨델다이크지~!!
워메~!! 꽃들 장난아니게 피었구만~!!
만개한 꽃들과 여유롭게 흐르는 운하를 바라보고 있음 정말 환상의 나라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될 정도야~!!
끼야하~!! 나나야~!! 난 너의 돈키호테가 되고 싶어~!!
응. 그래~!! 나가 디져…. 참고로 여기 하우스텐보스의 거리엔 약 30만 그루의 꽃들이 절기마다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 해~!!
그렇게나 많이~?!! 난 디지기 싫어….
옹야~!! 원래 이 자리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나지 않는 매립지였대. 근데 5년간 땅을 뒤 엎어
환경 선진국인 네델란드를 모델로 하우스텐보스를 만들었어~!!
그런 척박한 땅이 어린이들도 뛰 놀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거로군~!!
응. 땅을 개간하기 앞서 치밀한 조사를 통해 총길이 6km인 운하를 만들고 오무라만의 해수를 끌어들여 자연 생태계를 유지 하도록 했어. 지금 아이들이 밟고 있는 거리도 생태계 유지를 위해 모두 벽돌로 깔았다고 하는군~!!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임기내에 모든 걸 끝내려고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구나~!!
아무튼 하우스텐보스에 대한 더 자사한 이야기는 다음 편을 통해 계속 이야기 해 나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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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여행 및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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