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큐슈(旅行) ◈

하우스텐보스(4-6): 돔토른↔팰리스 하우스텐보스↔어드밴처 파크

스파이크(spike) 2013. 11. 7. 12:54

!!!~'가쟈~!! 하우스텐보스' 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나나 오구라'

2013년 9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오후 늦은 시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하우스텐스보스'를 구경 하기 위해

산큐 패스를 들고 버스를 이용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우스텐보스에 첫 발을 디디자 바로 '호텔 오쿠보'에서 짐을 풀어 놓고 하우스텐보스에 입장 해

'킨델다이크'를 구경하곤 '어트럭션타운''스릴러씨티', '하버타운'의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계속 보냈지요.

 

!!?~그럼 계속 해서 하우스텐보스의 '돔토른'을 꼼꼼하고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할까요~?!!

!!!~출발~!!!

(^-^)

 나나야. 이제 하버타운 주변은 대충 살펴 봤으니 저기 높게 솟아 있는 '돔토른'에 올라볼까~?!!

 옹야. 참고로 저 빌딩의 높이는 105m로 하우스텐보스의 렌드마트 타워라 할 수 있어~!!

 높기도 높지만 건물 외관을 둘러싼 디테일도 장난 아니네~!!

 네델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 종탑을 그대로 재현 해 놓은 것이라 꼭 중세 건축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

 근데 이렇게 높은데 지진에는 끄떡 없을까~?!?!

 돔토른 옥탑 꼭대기엔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한 일본 최초의 지진 감지 장치를 설치 했다고 하니 믿고 올라 가 봐~!!

 크크크~!! 알았써~!!

 워메~!! 지상 80m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하우스텐보스의 거리가 한 눈에 보여~!!

 아까 밑에서 본 '암스테르담 광장'도 무슨 장난감 마을처럼 느껴진다얘~!!

 캬~!! 인생 한 번 사는데 요런 곳에 요트 하나 장만해서 여유 함 부려보며 라이프 해야 하는데 말이지~!!

 그르게…. 하지만 말처럼 쉽게 안되는 것도 현실이니 매주 로또나 바라면서 사는 것 아니겠니~!!

 이런 얘기 관두자. 괜히 슬퍼진다~!!

 우와~!! 전망대 반대편에서 오무라만 방향을 바라보니 정말 경치가 죽여주는군~!!

 저기 11시 방향에 보이는 건물이 '펠리스 하우스텐보스'고 12시 방향의

작은 호수를 끼고 있는 곳은 '포레스트 빌라'야~!!

 포레스트 검프도 아닌 포레스트 빌라~?!! 아따~정말 예쁜 것이 하룻밤 묶어 봤음 좋겠따~!!

 여긴 코티지 타입의 호텔인데 리조트 스테이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15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겐 꽤 매력적인 장소라 생각 돼~!!

 우리 다음에 로또 되면 꼭 여기서 한번 묵어보자~!!

 …‥.

 암스테르담 광장 앞으로 돔토른의 그림자가 꼭 시간을 알려주듯 한 방향을 가르키는군~!!

 이제 전망대에서 주변을 꼼곰히 살펴 봤으니 내려가자~!!

 여길 또 올 수 있을까~?!?!

 희망이 있다면 가능하겠지~!!

 우와~!! 돔토른 아래로 내려와 하우스텐보스 미술관 방면으로 가는 도중 모래성을 쌓는 예술가 발견~!!

 어쩜 모래로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다~!!

 진짜 디테일 쩐다 쩔어~!!

 그만 구경하고 이제 시간이 별로 없으니 빨리 '펠리스 하우스텐보스'로 가자~!!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어~?!! 역시 놀이동산이라 금방 해가 지는 것 같네그려~!!

 그래서 이런 테마파크는 모두 못 본 것이 아쉬워 몇 번이고 다시 올 수 밖에 없도록 계획적으로 설계 된 것 같아~!!

 오~~!! 예쁘다~!! 여기가 하우스텐보스 미술관이 있는 '펠리스 하우스텐보스'야~?!?!

 응. 그런데 오후 5시면 문을 닫고 밤에 야경 개방만 하는터라 아마 오늘은 못 들어가겠다~!!

 이런…젠장~!!

 근데 여기도 숲이 정말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멋지다~!!

 팰리스 하우스텐보스는 바로크식 정원 스타일로 네델란드 궁전 설계도를 보고 그대로 만들은 곳이라고 해~!!

 아무튼 못 본 건 못 본 거고 이젠 다리, 허리도 끊어 질 것 같으니 배타고 숙소에 들어가 저녁 먹고 쫌 쉬자~!!

 정말 여행은 젊었을 때 많이 해야 한다는 진리를 뼈져리게 몸소 체험하게 되는군~!!

 하우스텐보스 정문 방향으로 가는 배는 '호텔 유럽' 앞에서 타면 되지~?!?!

 옹야. 따로 표를 끊을 필요 없이 패스포트(입장권)을 제시하면 되야~!!

 캬~!! 진짜 어디 유럽에 와서 꼭 유람선 여행을 하러 다니는 기분이 든다~!!

 사람들도 한산하고 여유 있어보여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선장 오빠~!! 우리 빨리 달려 보아요~!!

 참고로 이 배는 '캐널 크루저'로 운하선이라 불려~!!

 하우스텐보스를 둘러싼 총길이 6km의 운하를 도는 여객선이라 할 수 있지~!!

 6km~?!?! 난 그렇게 길다곤 안 느껴지는데….

 암튼 호텔 유럽 앞에서 입국장인 킨델다이크 사이를 운항하며 주변 건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해, 방문객에게 꽤 인기가 있나봐~!!

 오~!! 건물 사이로 해 지는 모습이 예술이다~!!

 아까 아침에 본 풍차도 이 각도에서 보니 완전 새롭게 보이고~!!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하우스텐보스에 가면 꼭 한번은 타보길 바래~!!

 누구한테 얘기 하는 거야~?!?!

 ~~!! 보기 좋아~!!

 어머~!! 이 아가씬 홀로 외로워 보이는데~!!

 괜한 눈길 주지말고 오후 마지막 일정으로 '어드벤처 파크'나 들어가자~!! 

 어드벤처 파크~?!?!

 응. 아까 하우스텐보스에 처음 입장 할 때 우측으로 보이던 유격장 비슷한 거~!!

 여기서 뭘 할려고~?!?!

 뭘 하긴, 놀이기구 타야지. '슈팅스타'라고 길이 300m짜리 와이어 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거야~!!

 처음 타는 것은 꽁짜고 두 번째 부터 500엔씩 요금이 추가 되지~!!

 꼭 이렇게 무서운 걸 타야 쓰겠니~?!!

 별로 안 무서우니 함 타 봐. 정말 재밌어. 요즘 남이섬에도 이런게 생겼는데 거긴 무척 비싸더라~!!

 아가씨들도 밝은 표정으로 내려오는 걸 보니 정말 무서워 보이진 않네~!!

 고럼 고럼~!!

 그래. 나나야. 잘 갔다와. 난 너의 멋진 활강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께. 그리고 90kg이 넘으면 못 탄데~!!

움핫하하하~!!

 좋아. 뒷 일은 너에게 맡기마~!!

 슈팅스타 옆에 있는 이것들은 또 뭐야~?!?!

 여긴 '천공의 성'이라고 최고 높이 9m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급 공중 어드벤처 코스야~!!

 여기도 첫 회는 무료라 너 또 할꺼지~!!

 당근이쥐~!!

 난 군대 있을 때 너무 많이 해 본 관계로 이번에도 패쓰~!!

 겁나는 건 아니고~?!!

 다들 즐거워 보이네~!!

 너도 같이 즐거움을 만끽 해 봐~!!  아니, 난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아~~!! 이렇게 하루의 해가 지는구나. 뱅글뱅글 도는 관람차 마냥 뭔가 허무하네~!!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야간개장이 있으니 기대해 봐~!!

(후쿠오카 관련 여행 및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