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에서 사세요' 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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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3년 9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오후 늦은 시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하우스텐스보스'를 구경 하기 위해
산큐 패스를 들고 버스를 이용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하우스텐보스에서 멋진 하루를 지내곤, 또 다시 하루밤을 보낸 그들은 다음 날
하우스텐보스에서 가까운 '사세보'로 이동하여 '쿠주쿠시마 쿠루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금 사세보 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사세보'를 마무리 하며 '사이카이 펄 시 리조트' 주변을 둘러 보도록 하지요~!!!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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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분 간 쿠주쿠시마 쿠루징을 마치고 사세보 항으로 들어가는 배 위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동네가
일본 답지 않고 뭔가 이국적으로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세보 항은 1889년에 처음 개항 됐다가 1948년 서일본 지역 최초로 무역항으로 지정된 곳이라 그래~!!
오호~그래~?!!
그래서 조선업이 성장하고 , 1952년엔 미 해군기지가 설치 돼 '기지의 거리'라는 애칭으로 더욱 발전하기 시작했지~!!
아하~!! 그래서 사세보에 미쿡 애들이 많이 있었군. 어쩐지 건물도 이태원 근처
주한 미군처럼 서양식 붉은 벽돌 형태로 많이 보이더라~!!
캬~~!! 요런 장면은 뭔가 분위기 있어 뵌다~!!
아무튼 사세보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군항이 폐지 돼 그냥 시골 동네로 전락 됐는데 한국전쟁이 발발 하면서 다시 부활,
무역과 군사도시로 다시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로 발전했지~!!
참…여러모로 뜻 하지 않게 우린 일본을 많이 도와주는군~!!
이제 사세보 항으로 들어서면 어떻게 할꺼야~?!?!
뭘~?!?!
아니…이제 어디로 가냐고~?!!
일단 사세보 항 '사이카이 펄 시 리조트' 주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하우스텐보스에 짐 찾으러 가야지~!!
역시 사세보 하면 햄버거니 점심은 사세버거로 때워야겠지~?!!
근데 우리, 이야기를 질질 끌라고 별 쓸 때 없는 이야기를 남발 하는 것 같다~!!
ㅋㅋㅋ~!!
앗~!! 항구에 입항하니 해적선 '카이오'가 먼저 정박해 있군~!!
시간만 맞았다면 저걸 탔을텐데, 쫌 아쉽네~!!
푸핫~!! 애니메이션 왕국 답지 않은 저, 저렴한 캐릭터들은 뭐야~!!
하우스텐보스처럼 '원피스' 캐릭터를 가져다 쓸 만큼 부자는 아닌갑다~!!
해왕~?!?! 여기 항구 바다 아래 용왕님이라도 사나~?!?!
동네 이름을 말하는 거 아닐까~?!!
암튼 우린 저걸 탔으니 된거지~?!!
당근 빠따지~!!
아우~!! 요놈을 탔어야 했는데 진짜 아쉽다~!!
그런 의미루다 한번 더 탑승 시간표를 알려주자. 11시 30분, 13시 30분, 14시 30분~!!
이제 더 이상 이야길 질질 끌지 말고 얼릉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자구~!!
옹야~!!
앗~!! 유람선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한 가족으로 추정 되는 식구가 저돌적으로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해 뛰어 가고 있어~!!
역시나 일본도 아줌마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 돼~!!
그르게…. 얘 잡고 뛰는데 일빠야. 일본이나 한국이나 아줌마는 쏘머즈야 쏘머즈~!!
크핫하~!! 여긴 흑형 아이들이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음료수를 먹고 있어~!!
아우~!! 넘 귀엽다~!!
이제 슬슬 배도 고프니 '사이카이 펄 시 리조트' 주변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서 정크푸드로 창자를 기름지게 한 번 만들어 볼까~?!!
이곳에도 사세보에서 지정한 햄버거 가게가 있는걸로 알고 있으니 '야나세 타카시'가 그린 간판을 한번 찾아보자~!!
※사세보에서 왜 호빵맨 작가 야나세 타카시 그림 간판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 하다면(http://blog.daum.net/softmanman/7086372)※
나나야, 여기 햄버거도 엄청 크고 가격도 많이 비싸 보이지 않는데 그냥 여기서 먹을까~?!?!
그르게….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종류도 엄청 많고~!!
그러지 말고 주변을 한 번만 더 살펴보자~!!
앗~!! 사세보 햄버거 맵에도 나오는 '럭키즈' 가게다~!!
여기서 햄버거를 먹어야겠네~!!
'버거보이' 캐릭터가 있으니 맛은 보장 됐다고 봐야겠지~?!!
일단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메뉴를 정하고 입장 하자고~!!
난 490엔짜리로 할래~!!
그러렴~!!
오호~!! 크기도 엄청난 것이 바로 만들어 줘서 아주 담백하고 맛이 기가 막키게 좋네~!!
이로써 사세보 버거 5종류를 클리어 하는군~!!
햄버거 숍 주변에 있는 벤취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여유있게 사람 구경도 하니 넘 좋다~!!
그러게. 리조트가 공원처럼 돼 있고 입장료를 받는 유료 시설은 따로 분류 해 놓아 휴식 공간으로도 최곤거 같아~!!
흐흐흐~!! 미팅 중이신가~?!!
남 사생활엔 관심 끄셔~!!
햄버거 맛 나게 먹고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니 넘 편안 해 그냥 자고 싶어~!!
바람 살랑살랑 불고 조용한 공원에서 바다와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을 구경하니 온 몸이 힐링 되는 것 같다, 얘~!!
오우~!! 매우 착하게 생긴 도그가 있어~!!
저런 큰 개를 꼭 끌어 안을 땐, 넘 기분이 좋긴한데 똥이 너무 굵은 점이 아쉽지~!!!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거냐….
아우~!! 여기 백형, 흑형, 황형들도 사방이 조용하고 편안하니 바디를 캐어 하려나 보다~!!
여기 사이카이 펄 시 리조트는 쿠주쿠시마를 무대로 하얀 범선을 모티브 삼아 크루즈, 요트 세일링,
카약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늘 상 여러 관광객들이 몰려~!!
우와~!! 나도 저런 카약을 한 번 타봤으면 좋겠는데~!!
아이스 박스에 실컷 음식을 넣어 카약을 타고 쿠주쿠시마 섬 중 하나에 가 캠핑하면 정말 죽이겠다~!!
역시 서양넘들은 모험심이 투철하다고 해야할지 무모하다고 해야할지 사고 방식이 우리완 많이 다른 것 같아~!!
이제 슬슬 일어나 버스 타는 곳으로 가자~!!
어머~!! 양철로 만든 개구리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다~!!
하나 살까~?!?!
이런 가족의 모습을 보니 마음도 참 편안 해지네~!!
이런 평화가 앞으로도 계속 됐음 좋겠다~!!
어머~잠자는 길 고양이들이 떼로 누워있어~!!
귀여워~!!
푸핫하~!! 얘는 기지개 펴는 줄 알았는데 이 상태로 계속 자~!!
개 팔자 못지 않은 상팔자다~!! ㅋㅋㅋ~!!
이제 다시 하우스텐보스로 갈꺼지~?!?!
응. 여기서 사세보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Jr전철을 타고 이동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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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여행 및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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