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서(旅行) ◈

오사카 '맛' 기행-교토 니시키 시장 먹거리 (17)

스파이크(spike) 2017. 1. 30. 18:53

!!!~오사카 맛 기행~!!!

!!!~'간사이그리고 '교토 니시키 시장에 먹으러 가자'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간사이 지방에 있는 모든 관광지를 둘러 보고자 이번에도 변함 없이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몇 번이고 찾아와도 질리지 않는 교토의 '니시키 시장'이지요.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필자의 블로그를 통해 워낙 많이 소개 했기에 이번에는 그냥 건너 뛰고 바로 시장을 소개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한큐 지하철을 타고 교토로 가서 시장 안으로 들어가 음식 구경도 하고 참치 대뱃살 만큼 내 뱃살이 기름지도록 실컷 먹고 있는 중이지요.

!!!~니시키 시장을 왕복하면 대략 300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좁은 통로 양 옆으로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음식들을 판해하는 매장들이 널려 있어 솔직히 어떤 음식을 먼저 먹어야 할까를 고민하게 만들어 버림돠~!!!

!!!~니시키 시장의 시작이 생선을 판매하는 것부터 시작이라 그런지 특히 다양한 어패류가 눈에 많이 보였지요. 외국인들도 많고 말임돠~!!!

!!!~이 생선의 이름이 뭔지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이면수 맛처럼 부드러운 살들이 아주 굵직굵직 하게 느껴지며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밀려오는 담백함과 달달한 쏘쓰와 입속에서 버무려져 정말 맛이 좋았씀돠. 진짜 소주 한 잔이 그러워졌던 대목이 아니었나 생각 되네요~!!!

!!!~덴뿌라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몇 가지만 가지고도 소주 몇 병은 비울 수 있을 것 같았죠~!!!

!!!~솔직히 집 근처에 이런 반찬과 음식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다면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을 것 같씀돠~!!!

!!!~어머~!!!

!!!~빨강 스타킹을 신은 문어 다리가 무척이나 미끈하게 빠졌군요~!!!

!!!~니시키 시장 중간 쯤엔 오래된 주택이 하나 있는데 자세히 봤더니 '목욕탕'이었씀돠.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던데 정말 놀랍기그지 없었지요~!!!

!!!~그림 진짜 잘그렸네~!!!

!!!~이 원숭이는 얼마나 귀엽구~!!!

!!!~시장에서 자전거 타지 말라는 캐릭터 또한 예쁘구랴~!!!

!!!~호도과자인 줄 알았던 음식을 가까이서 바라보니 두부로 만든 음식이더군요. 정말 두부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씀돠~!!!

!!!~어묵이나 하나 먹음서 계속 구경 해야지~!!!

!!!~저녁 식사 때 도미 한 마리 올리고 소주 한 잔 빨면서 밥 먹음 정말 끝내주겠구려~!!!

!!!~어쩜 소금에 저린 음식들도 이렇게나 다양한지 놀랍씀돠~!!!

!!!~김치도 판매하는 걸 봐선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듯 하네요. 역시 일본 음식 먹고 마지막에 김치를 먹음 입 안의 느끼함이 사라져 깔끔한 느낌은 있씀돠~!!!

!!!~와우~!!!

!!!~니시키 시장 길거리에서 정신 없이 음식을 드시는 아가씨가 귀엽군요~!!!

!!!~그렇게 니시키 시장에서 술과 음식으로 배를 단닪하게 채웠으니 소화도 시킬겸 가와라마치 방향으로 걸어가 볼까 함돠~!!!

!!!~간판의 그림만 봐도 뭘 판매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구려~!!!

!!!~그렇게 교토 가와라마치 길거리를 걷던 중 바닥에 좌판을 깔고 글씨를 써주는 젊은 아가씨 모습이 멋져 스파이크의 이름을 하나 부탁 하였씀돠~!!! 

!!!~정말 신기하게도 교토에서 이 아가씨에게 글씨를 받은 후 다시금 1년이 지나 도쿄에서 또 만나게 됐는데 3번 째 만나게 되면 제가 밥을 산다고 했어요. 그런 인연이 정말 있을지 3번 째 만남을 기대해 봄돠~!!!

0

!!!?~자냐~?!!!

!!!~가와라마치에서 본토초를 지나 강 건너로 가기 위해 일부러 이곳을 지나쳐 걸었씀돠. 역시 운치있는 이곳의 전경은 변함 없이 골목의 따스함을 어필하고 있었지요~!!!

!!!?~오잉~?!!!

!!!~집에 이런 싼타 인테리어를 해 놓았네~!!!

!!!~그렇게 하천변에서 깨끗한 교토의 풍경을 바라보며 청수사 방면으로 슬슬 걸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넜지요~!!!

!!!~어찌나 깨끗한 물이 흐르는지 가만히 강가를 바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 해 짐을 느꼈씀돠~!!!

!!!~이 집은 베란다에 특이 하게도 장식 기와를 잔뜩 걸 어 놓았군요. 혹시나 요괴가 들어올까 겁나서 그런건지 아님 이런 것들을 판매하는 곳이라 이런지 궁금하더군요~!!!

!!!~아무튼 신호대기 중에 칼 같이 정차한 인력거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