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취여행(食貪) ♥

부산의 기나긴 역사 중앙모밀!!

스파이크(spike) 2017. 10. 31. 00:53

!!!~부산 중구 중앙동에 가면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전설의 모밀집이 있씀돠. 이름하야 '중앙모밀'~!!!

!!!~찾아 가시는 길은 위의 지도를 손가락으로 확대해 찾아가셨음 하네요. 중앙역에서 멀지 않을뿐더러 큰 도로가 근처라 금방 발견하고 입장할 수 있씀돠~!!!

!!!~정말 길치라서 모르시겠다면 전화를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어쨌거나 점심 시간이 지난 어중간한 타이밍에 진입 했음에도 매장 안으론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었씀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 얼릉 모밀국수를 주문해 빨아 보도록 하지요~!!!

!!!~그렇게 아래 위로 두 장의 모밀이 낡은 플라스틱 용기에 놓여 등장하자 좀처럼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향기가 스파이크의 후각을 자극했씀돠~!!!

!!!~뭔가 푸석하면서도 옛스런 느낌의 식감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아무튼 함께 딸려나온 파가 담북 담긴 쏘쓰에 모밀면을 첨벙 담궈 입안으로 쫙쫙 감아올려 보겠씀돠~!!! 

!!!~오~!!!

!!!~면빨은 살아 숨쉬지 않고 탱글거림도 부족하지만 올드한 풍미가 입안을 휘감듯 엄습해 오네요. 맛도 괜찮고 좋아 좋아~!!!

!!!~어쨌거나 모밀로는 배고픔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냄비우동'도 주문 했씀돠~!!!

!!!~와우~!!!

!!!~우동 국물이라 하기엔 감칠맛이 너무나 뚜렸한 맛싸지의 향현. 싸구려 우동의 진수를 보여주곤 있지만 맛은 정말 끝내 주네요~!!!

!!!~거기에 김초밥까지 곁들이니 가벼운 주머니로도 풍만함을 느낄 수 있을만큼의 양이 뱃속으로 투자 됐씀돠~!!!

!!!~진짜 별거 없는 단순한 김밥인데 우동이랑 먹으니 환상의 하모니가 맛싸지스럽게 진동하네요~!!!

!!!~어쨌거나 기분 좋게 맛점 클리어~뿜겠네 정말~!!!

그리고 이글은 어디까지나 스파이크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작성된 글이며 식당 협찬은 절대 받지 않음을 밝혀 둡니다. 블로거지 새끼들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