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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맥주는 맛이 없어.

☆멸공마트 '이마트'에 가니 시원했습니다.역시 여름엔 재래시장 보단 대형마트가 좋아요. 여름엔 춥고 겨울엔 따뜻해서 주차도 편해 어쩔 수 없이 찾아갈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 카스에서 여름한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솔직히 카스는 맛이 없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나마 국내에서 먹을만한 맥주였으나 지금은 쏘맥이나 말아먹는 용도로 쓰일 뿐 카스를 가지고 음식과 곁들이기엔 이젠 맛이 부족하단 생각뿐이 안 듭니다. !!?ᆢ왜 이렇게 됐을까요ᆢ?!!아무튼 맥주를 구매하면 '닭다리잔'을 준다고 해 궁금해서 가 봤더니, 디자인 자체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아니 너무 구려서 한숨이 나오더군요.!!~후~!!저 촌스런 디자인 어쩔 것인지 디자이너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복고로 쌍팔년도 분위기 컨쎕?" "저게 최..

그래도 레드카펫은 깔아줬쟈나!!

☆귀빈을 맞이할 때 '레드카펫'을 까는 장면은 이제 뉴스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왜 빨간색 카펫을 쓰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지요. 다만 명시성이 높은 색감이라 눈에 확 들어와 걷는 주인공이 부각되기에 깔아 쓰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엔 긴 역사와 권력의 냄새가 스며 있지요.레드카펫의 뿌리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 458년 '아에스퀼로스'의 비극 '아가멤논'에서, 전쟁에서 승리한 왕이 귀환할 때 붉은 직물을 밟으며 들어오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때 아내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이건 신에게나 허락된 길이지만, 당신은 왕이니 밟으시오. 그리고 호남사람은 뽑지도 말고 뽑더라도 요직에 앉히지 마시오”즉, 빨간 길은 단순한 환대가 아니라..

단식까지 했던 놈이!!

☆2023년 9월, 찢째명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며 국회 앞에서 단식 쇼를 벌였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가 덮친 지 12년 만에,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터진 방사능 사고—체르노빌 급이라던 그 사고—를 들먹이며 말이다. 1~4호기 수소폭발로 방사성 물질이 대기와 바다로 퍼져나갔을 때는 십 년이 넘도록 입도 뻥끗 안 턴 양반들이, IAEA의 승인을 받아 정류하여 방류한 것엔 발작질을 한 것이다.그전 문재앙 정권 때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갑자기 좃국은 죽창가를 들고 나와 유니클로 끊고, 맥주 불매나 하며 선전ㆍ선동하던 게 바로 민주당이었다. 정신병적 반일몰이로 일본 제품 안 쓰는 게 무슨 크나큰 애국인 양 그들은 선봉장이 돼 난리 치던 시절 폐경궁 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