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취여행(食貪) ♥

짜장면 맛있는 집 (6) - 자금성(紫金城)

스파이크(spike) 2008. 3. 10. 01:33

지하철 1호선 '인천역' 정문에서 2시 방향을 바라보면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큰 문(門)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입장하시면 언덕을 따라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상권(商圈)이 형성되어 있지요.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출발~!!!

(^_^) 

언덕길을 따라 150m 정도를 올라가시면 작은 상가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측 골목으로 접어들어 30m 정도를 가시다보면 좌측에 자금성(紫金城)이 보이지요.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자금성(紫金城) 중화요리 집입니다. 방송이나 신문, 여성지등에 많이 소개되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녁시간이여서 사람들이 문 앞 입구에서 부터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기대 된다~!!!

(^_^) 

 

자금성(紫金城) 간판의 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부터 많은 손님들이 자신의 차례가 올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필자도 이곳에서 대략 20분을 조금 넘게 기다린 후 '홀'안으로 입장 할 수 있었지요. 다들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홀'안의 풍경입니다. 책정 받은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 때 까지 10분정도를 또

기다렸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음식이 더디게 나오더군요. 그로인해 배가 너무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옆 테이블 손님들이 먹는 음식냄새가 더욱더 필자의 코를 자극하여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암튼 음식은 '짜장면''짬뽕' 두 그릇을 주문하였지요. (짜장면 4.000원, 짬뽕 4.500원)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가열 차게 '쓱쓱'비벼 한 입 크게 베어 먹었는데,

면 빨이 약간 가늘면서 수분이 없는 듯 한 특징이 강렬하게 입안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짜장의 건더기도 크지 않고 적당하여 먹기 편했고, 간도 잘 배어있어 순식간에

한 그릇 땡겨 버릴 수 있었습니다.

 

오~~!!!!~진짜 맛있다~~!!!!~이거야 이거~!!!

 

정말 오랜만에 맛본 진품의 맛~!!!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짬뽕'

장난이 아닙니다. 먹은 지 10분이 지났는데도 불지 않는 면빨과 입과 식도를 간파하며 위장으로 쓸려

내려가는 짬뽕 국물의 시원함은 눈물, 콧물 찔끔 나며 '우워우워'하는 탄성이 터지게 만듭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한번 찾아가 맛을 보심이 어떠실지요.

 

!!!~아~~!!! 간만에 잘~먹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작성된 글임을 밝혀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