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을 지나 '대방' 역을 가기 직전 좌회전 하여 '장승배기' 역 방향으로 300m 정도를 올라가시다 보면
우측 방향으로 중국 음식점 태원(太園)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이쪽을 자주 다니다
눈에 띄어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하리라 마음먹고 있던 중 시간이 맞아 찾아가게 되었지요.
!!!~그럼 안으로 입장 해 보도록 하겠씀돠~!!!
안으로 들어오니 넓고 환해 보이는 깔끔한 공간의 인테리어와 북적거리는 손님들로 인해 맛이 상당히
기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의 메인 이벤트 '짜장면' 과 '볶음밥' 을 주문 하였지요.
!!!~오~맛 있어 보이는데~!!!
그래서 바로 고추장 팍~팍~(!!) 뿌려 한 움큼 맛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결과완 달리 짜장 양념이
싱거웠고 맛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면 발이 눅눅하고 군내가 풍겨 한입 끊어 먹을 때마다 약간 불쾌한
감정도 생겼습니다. 암튼 주방장님이 조금 더 맛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 가더군요.
…아…이거 참…실망 스러운걸…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 보고자 곧 이어 나온 볶음밥에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중국 음식점과
다르게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찍어낸 듯한 상태가 아닌 위 사진에 보이는 대로 볶음밥은 나왔고,
그 성의 없는 모습에 더욱더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지요.
…바뜨(But)…그러나…
짭짤한 맛의 볶음밥은 의외로 간이 잘 맞아 괜찮았으며 실망했던 모양과 달리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식당 종업원 분들의 친절도나 음식의 맛과 모양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 들 정도로
섭섭했습니다. 암튼 조금 더 이곳을 찾은 손님들을 배려하여 꼼꼼하게 챙겨 주셨으면 하네요.
(^_^)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작성된 글임을 밝혀 둡니다◈
※ 맛 ★★☆ 친절도★★☆
'♥ 섭취여행(食貪) ♥'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X 판매 도시락 (0) | 2010.07.08 |
---|---|
종로 5가 광장시장 - 마약 김밥 (0) | 2010.06.28 |
중화요리 전문점 - 현경(賢京) (0) | 2008.03.27 |
짜장면 맛있는 집 (6) - 자금성(紫金城) (0) | 2008.03.10 |
중화요리 전문점 - 운봉(雲鳳) (0) | 2008.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