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캔(空罐) ★

환타-킨사이다-레쓰비-프라임타임-SanMiguel (5)

스파이크(spike) 2008. 3.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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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렸을 때 부터 먹고 있지만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는 환타. '콜라' 만큼이나 대단한 음료. 

 

주황색 캔 깡통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광고 문구가 발랄한 이미지로 잘 어울리는 '환타'입니다. 필자가 언제부터 먹기 시작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되었지만 콜라, 사이다, 환타는 나들이에 빠지지 않는 음료수 인 것은 확실합니다. 음료수 색깔에 맞게 주황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혼합되어 싱그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곤 색 글자와 어색하지 않게 접목하여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맛도 달콤하고 TV에서 방영하는 광고도 성공적인 것이 많아 음료수를 사러갈 때면 저절로 손이 가는 음료수 이기도 하지요. 전 세계적으로 115가지가 넘는 맛이 있지만 대부분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1940년에 독일에서 처음 선을 보였으며,1960년에 코카콜라가 인수하였습니다. 현재 180개의 국가에서 이 브랜드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판매회사-코카콜라 컴패니)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현대인을 위한 음료 '킨 사이다-제로' 효과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 사이다는 '칠성 사이다''킨 사이다'입니다. '칠성 사이다'는 국내 브랜드로써 외국에 '로얄티'를 주지 않는 제품이며 1950년 9월에 출시된 토종 제품입니다. 하지만 '킨 사이다'는 코카콜라사에서 만든 청량음료이지요. 맛을 비교해 본 다면 두 제품다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론 '칠성 사이다'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사이다(Cider)라는 말은 유럽에서 발효된 즙만을 가리키며, 북아메리카에서는 보존 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갓 짜낸 즙을 단맛 사과술(Sweet Cider)이라 부른다 합니다. 캔 깡통의 디자인은 시원함과 청명함을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얀색과 은색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편안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으로 글자를 표현 한 것 같습니다. 톡 쏘는 맛도 괜찮은 '킨 사이다'입니다.

(판매회사-코카콜라 컴패니)

깜찍한 디자인으로 다시 찾아온 커피 음료 레쓰비 마일드 커피. 

 

캔 깡통을 처음 올릴 당시 소개했던 '레쓰비 마일드' 입니다. 그런데 디자인이 바뀌어서 다시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캔 깡통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 같군요. 앞면과 뒷면이 서로 다른 남녀로 그려져 있지만 같은 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그리움에 남부끄러 하는 모습이 강조 되어 있습니다.


요럴 때가 한창 좋을 때지

글자는 예전에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저번 캔보다 훨씬 디자인 면에서 보기 좋습니다. 커피를 다 마신 후 장식용으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듯한 캔 깡통 '레쓰비 마일드' 

'아사히' 맥주의 주력 상품이라고 하는 '프라임 타임' 

 

보라색과 곤 색이 파란 노이즈와 함께 은근한 색을 풍기는 캔 깡통의 이름은 아사히 맥주에서 나온 '프라임 타임'입니다.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하여 대형 할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캔 깡통의 색깔이 눈에 띄어 구입하여 먹어보았는데, 맛도 쌉쌀하고 뒷맛도 부드럽고 괜찮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터군요. 캔 하나당 2.800원 이였으니까요. 캔 깡통의 디자인도 황금색 글자와 배경색이 조화로워 진중한 느낌도 서려있습니다. 프라임타임(PrimeTime)이란 라디오나 텔레비젼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황금시간대'를 말하는 것인데 한국에선 비싼 가격으로 인해 높은 식(食)청률을 거둘지 궁금합니다. 캔 목 부분의 주름이 인상적인 맥주 '프라임 타임'

(판매회사-'롯데아사히주류')

정말 캔 깡통 하나는 왕(王)입니다요. 싸이즈가 크지만 가격은 낮은 맥주 'San Miguel' 

 

홍콩 배낭여행 중에 할인마트에서 싸게 팔고 있는 맥주가 있어 구입해보았습니다. 캔 깡통 하나당 홍콩달러로 '10$'정도였습니다. 맛도 우리나라 맥주와 많이 비슷하였고 용량도 많아 한 캔을 다 비우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요. 캔 깡통의 디자인은 약간 촌스러운 분위기도 풍기지만 황금색 바탕에 클래식한 글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듯 보입니다. 홍콩에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 쯤 맛 보시길 바라는 맥주 'San Migue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