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캔(空罐) ★

웰치-카스-스프라이트-아사히맥주-기린맥주 (6)

스파이크(spike) 2008. 5. 1. 02:00

 

영어가 자신 없으면 입 다물고 먹기만 해야 할 음료수 '웰치 스파클링 그래이프 소다' 

 

쥐머리 새우깡으로 유명한 회사 '농심'에서 판매하고 있는 착향탄산음료

'웰치 스파클링 그래이프 소다'입니다. 미국 '웰치'사(社)의 기술지원으로 만들어진 음료수 인데 포도

맛이 너무 강하고 달아서 355ml 캔 하나를 모두 마시기엔 버거움이 있는 음료수 입니다. 깡통 하나를 비우니 배가 부르더군요.(^_^;) 특별히 누가 사주지 않으면 절대 사먹지 않는 음료수 중에 하나입니다.

 

캔(깡통)은 포도의 느낌을 잘 살려 영어를 못 읽어도 포도 과즙이 들어있는 음료수라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고 디자인도 이쁨니다. '웰치'사(社)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하자면 1869년 미국 뉴저지에서

'Dr.Thoms BramwellWelch'에 의해 최초의 포도주스가 만들어진 것에서 시작 되어, 현재 미시건, 뉴욕,

오하이오, 펜실바니아, 워싱톤, 캐나다 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주원료로 만들어 지고,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판매 되고 있는 음료수 입니다.  

오비(OB)맥주의 신제품 '카스 아이스 라이트' 맥주 

 

'카스'의 신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요즘 은 '한예슬'씨가 음악과 별반 어울리지 않는 '카스레몬'

CF에서 섹쉬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어떻해든 이쁘게 보일려고 작은 엉덩이를 흔들고 있더군요.

위 제품은 모양이 생소하여 구입하여 마셔보긴 했지만 역시 '카스레드' 처럼 맛은 그다지

좋다고 평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맨송맨송'하다고나 할까요?! 일반 카스 보다도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약간 텁텁 한 것 같기도

하고. 디자인도 시원함과 깔끔함을 나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듯 보이지만  파란색 계열이 많이

보여 약간 촌스럽고 어색해 보입니다. 캔 하나를 먹는 것은 괜찮을 듯싶지만 술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불만족스러울 것 같은 '카스 아이스 라이트'맥주 입니다.

용량은 355ml 이고 판매처는

'오비맥주' 주식회사. 

사이다 보다 단 맛을 원하신다면 권하고 싶은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스프라이트'입니다. 착향탄산음료로 '사이다'보다 조금 더 강한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좋을 듯한 음료수 이지요. 캔(깡통)의 디자인은 벌써 많은 시간이지나 약간

촌스럽게 보입니다. '

 

스프라이트'는 1984년 미국 내 젊은 층을 겨냥하여 만들어진 음료수이며 코카콜라사의 제품 중에서

코카콜라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지요. 한국에는 1992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캔(깡통)은 355ml와 250ml의 제품이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좋아 할 듯한 음료수 입니다.(^_^)  

건강을 생각 해서 만들어진 맥주 '아사히 스타일 프리' 

 

일본 여행을 갔다가 구입한 '아사히'맥주 입니다. 일본에서도 웰빙에 대한 욕구가 강해 건강을 생각한

맥주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런 취지에서 만들어진 맥주가 바로 '당질 제로'를 추구하는 제품들입니다.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제품으로 살찌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맘껏 먹을 수 있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독(毒)이 된다는 사실. 맛도 쌉쌀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은 잘

살아있지만 약간 싱거운 듯 한 느낌도 지니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편안한 느낌과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

하려는 듯 녹색계열을 사용하여 부담감을 감소시킨 듯 보입니다. (용량-350ml)

너무나 깜찍한 '기린 맥주' 

 

일본에는 인구(人口)가 많아서 그런지 맥주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중국 신화 속에 등장하는

기린(騏燐)을 상표로 사용하고 있는 '기린맥주'는 디자인이나 색상이 나무랄 때 없어 보입니다.

캔(깡통)이 깜찍하고 귀여우며 용량도 135ml로 술을 잘 못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알콜 함량은 5.5%로 일반 맥주와 순도(純度)면에서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맛도 쌉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혀끝에서 톡 쏘며 퍼져가는 감촉이 일품이더군요. '아사히' 맥주와는 

또 다른 느낌 입니다. 우리나라 '오비맥주'의 전신인 '소화기린맥주'가 일제시대 인 1933년 12월8일에

들어와 해방 후 '동양맥주'로 상호가 바뀌었다, 다시 '오비(OB)맥주'로 이어지는 인연을 간직한

맥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