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서(旅行) ◈

오사카 '맛' 기행-나를 따르라 (3):남바역 주변-오사카 역사박물관

스파이크(spike) 2009. 10. 10. 10:38

★ 

!!!~오사카 '맛' 기행 3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오늘은 오사카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난카이 남바역' 근처를 잠깐 살짝 들여다 보고 오사카 역사박물관 까지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남바역 E3번 출구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남해통(南海通)'이라는 한문이 크게 써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오사카의 아케이드 상점가와 도톤보리가 연결되는 광활한 쇼핑 로드를 경험 할 수 있지요.


!!?~그럼 우선 맛 뵈기로 살짝 들어가 볼까요~?!!

!!!~출발~!!! 

 

안으로 들어서니 건물과 건물 사이에 아케이드(arcade)를 설치하여 비가 자주 와도 사람들이 관광이나 쇼핑 하기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토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동대문의 종합 재래 시장도 청계천 개발 이후 이런 아케이드가 생겼는데 아마 이것을 많이 참고한 것은 아닐까도 생각 되는군요.


!!!~하지만 규모가 너무나 엄청나 입이 쩍~벌어졌씀돠~!!!

!!!~진짜 ~!!!  

 주말 오후 였는데도 실내 분위기는 저녁때를 맞이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인파는 모두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쏟아질 듯 많고 화려한 물건으로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어림잡아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보다 2~30 배는 커보였습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볼 꺼리들~!!! 

 그럼 아케이드를 계속 걸어가면서 눈의 피로를 가중 시켜 보겠습니다.


!!!~그래도 보는 즐거움이 너무 많아~!!! 

길을 걷다 한켠에서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슬금슬금 코를 벌렁거리며 앞으로 다가섰지요. 그곳에선 '문어'가 숭숭 들어간 '타코야키'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우와~ 있겠 둥~!!! 

!!~~!!

그러고 보니 이곳 '타코야키' 집의 간판은 매우 흥미롭군요. 미국 범죄 수사물 'CSI 타코야키' 가게 였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하난 끝내 주는군요. 타코야키 맛의 증거를 찾아 낼 과학적인 탐구 방식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전해옵니다.


♬♪♩~!!~~~~후후~후후~!!~♩♪♬ 

 !!!~타코야키 맛의 비밀은 조절에 있나~!!!

!!?~아님 '타코야키'의 모양을 잡기 위해 수시로 돌려주는 손목 테크닉~?!!  

 8개에 400엔인 '타코야키'를 예쁜 상자에 담아 여러 가지 쏘스를 발라 주시는 'CSI 타코야키' 과학수사대 여러분들의 솜씨로 인해 더욱 더 맛이 있지 않았나 생각 되는군요.


!!!~'가다랭이포'가 살아 숨쉰다~!!! 

!!…이곳 '다코야키' 비밀의 맛은, 저 쏘스에 있었군…!!  

종합적으로 맛을 보았을 때 약간 짜다는 느낌을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쏘스로 인해 척척한 느낌도 들었지만 그런대로 맛이 있었던 일본에서의 첫 음식이 아니었나 생각 되는군요.


!!!?~'콜라'에다 '타코야키'도 먹었으니 '카멜' 한번 빨아봐~?!!

ㅋㅋㅋ 

 담배 한대를 피며 하늘을 올려다 보니 '카페 스트릿'이라는 글자가 보이더군요. 골목 마다 이런 테마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난다면 더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쪽 수가 많아야 돼…" 

 생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보였는데 입구가 너무나 예뻐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일본인들만의 색깔이 분명하게 담긴 이런 인테리어들이 한 국가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 같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오사카 역사 박물관' 쪽으로 이동해 보지요.


!!!~출발~!!!

남바역 E1 출구로 들어가서 붉은색 '미도스지'선을 이용하여 혼마치(本町)역으로 갈까 합니다. 

 일본 오사카의 지하철은 운전석을 공개하여 달리는 모습을 잘 관찰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처럼 굉장히 신났었다는내가 운전하는 냥

!!!~오~빠~달~려~!!!

역사 박물관 쪽으로 가려면 '혼마치'역에서 '녹색라인''주오선'으로 갈아타고 '다니마치 욘-초메'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숫자 '4'를 ''으로 읽는 다는 

'타니마치 욘-초메'역 9번 출구로 나가시면 좌측으로 아래에 보이는 대판 역사 박물관(大阪歷史博物館)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쩜 하나만 찍으면 '개판'이 되죠~!!!  

오사카(대판) 역사 박물관 뒤쪽으론 큰 광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자전거로 연습을 하고 있는 멋진 친구를 발견 하였습니다. 상당한 실력으로 주위의 시선을 잡아 끌 만큼 기술이 출중 했지요.  


!!!~오우~몸에 잔 근육 봐라~!!! 

 오사카 역사 박물관 뒷편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건물은 실수로 설명서 부분을 담아 오질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오사카 성으로 이동 중에 서둘러 찍고 자리를 옮기느라 잊고 말았지요.


ㅋㅋㅋ


예전에 조상들이 법을 집행하는 곳인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하기는 하지만, 규모가 크고 잘 만들어진 데다 지붕의 모양이 특이하고 각이 잘 살아있어 매우 독특한 그들만의

건축물이 탄생한 건 아닐까도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오사카 박물관 앞 쪽을 관찰해 보도록 하지요~!!!  

역사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세련되 보이는 이 고층 빌딩은, 각 층마다 오사카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 보전 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상층에는 '나니와 궁'의 내부를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은 멋진 장소가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랄께요. (화요일 휴관)

!!!~광고에는 오사카 1.400년 역사를 다차원 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나와있군요~!!!  

 오사카 성 근처에 도착하니 관람 열차가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성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는 열차(유료)이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하고 계시더군요.

승차요금

어른(중학생 이상∼70세 미만) 200엔. 어린이(3세 이상∼초등학생 이하) 100엔. 고령자(70세 이상) 100엔.

!!!~그럼 오사카 성(城)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요~!!!  

 성곽 주변으로 대단위의 인공 호수가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적(敵)들이 함부로 침입하지 못 하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듯 하였지요.


!!!~대단 하구만~!!!  

!!!?~그럼 이제 들어가 봐야 겠지요~?!!!  

성(城)의 서쪽에 위치한 오테몬 문(大手門)으로 입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리~오너라~!!! 

 안으로 입장하니 또 다른 방어막이 보이는군요. 적의 침입이 얼마나 빈번 했으면 이렇게 촘촘히 방어막을 쌓아 올렸는지 놀라울 따름 입니다. 어마어마 한 엄청난 크기의 돌도 아주 깔끔하게 층층이 올린 것으로 볼 때 엄청난 기술력이 동원 되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단하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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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그는 우물을 빠져 나와 오늘도 세상을 누빈다~!!

!!~4편을 기대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