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갈증이 나, 집 앞 슈퍼에 콜라를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가게에서 기르는 고양이 '나리'가 날씨가 뜨거워서 그런지 온 몸을 펼치고 잠을 자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웃겨서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털 코트를 입고 있어 무척 덥겠구나~!!!
ㅋㅋㅋㅋ
!!!~만쉐 포즈~!!!
암튼 앞에서 똑딱이를 들이대고 있자 갑자기 눈을 번쩍 뜨고 바라 봅니다.
!!!…헉…!!!
…미안…자는걸 깨웠구나…
(^_^;)
그렇게 잠을 깨웠는데도 온도가 높아 귀찮은지 팔을 벌리고 꼼 짝을 안 합니다.
…에고~날씨가 얼마나 더우면…
그렇게 누워있던 '나리' 가 바닥에 깔아 놓은 종이판도 뜨겁고 거치적 거리는 지 몸을 뒹굴어 땅바닥으로
내려가 누워 버립니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폭염에 동물들도 무척 고생하는 것 같네요.
…아주 늘어지는구나…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거나 말거나 고양이 '나리'는 힘겨운 여름 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암튼 이 더위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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