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따라 '청계광장' 근처 까지 올라가다 보면 서울 중구 무교동 1번지가 나옵니다. 그곳 청계천
광동교 부근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붉고 화려한 영어 간판의 'JS TEXAS BAR' 가 등장하지요. 주변에
사무실이 많고 청계천의 시작점이다 보니 유동인구가 큰 지역이라 늘 사람으로 북적 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안으로~!!!!
실내로 입장하면 이렇게 외국 병 맥주를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울리도록 심어 놓았습니다.
이곳에는 생(生) 맥주를 비롯해 각종 외국 수입 맥주 및 상당수의 안주가 있으며 맛은 둘다 괜찮은 편입니다.
!!!~바뜨(But)…그러나~!!!
지역 자체가 워낙 비싼 동네다 보니 가격이 살짝, 아주 살짝 저렴하지 않아 가급적 주변 분들의 지갑이
활~짝 열려 필자에게 아주 큰 기쁨을 줄 때를 제외하곤 거의 찾아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역시 난 '광장시장' 좌판이 어울려…
ㅋㅋㅋ
그런 이곳에서 가끔 분위기 잡고 앉아 마가리타(Margarita) 한 그릇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기분이 몹시
좋아 집니다. 역시 공짜 술은 맛과 기쁨을 두 배로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이 칵테일은 얼음 셰이크로 마시거나 (shaken with ice), 온더락으로 마시거나(on the rocks),
얼음과 같이 마십니다.《blended with ice ("프로즌 마가리타", the "frozen margarita")》
어떤 방법을 쓰든지, 보통은 마가리타 글라스 주위에 소금을 둘러쳐놓고는 마시는데, 데킬라에 정통한
바텐더의 주장에 따르면 질이 떨어지는 데킬라로 만든 질 낮은 마가리타의 향을 소금이 없애 준다고 합니다.
소금을 두르는 것(salt rim)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바텐더들은 글라스의 반쪽만 소금으로 두르고,
빨대를 꽂아서 마가리타를 내놓키도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소금을 안 먹고
마가리타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지요.
!!!!…짜식이 커피 빠라 먹을 때 꽂아주는 빨때를… !!!
!!!?~여기가 커피 전문점이야~?!!!
대부분의 '마가리타' 는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로 구성 되며 간혹, 당류(감미료)가 추가 됩니다. 설탕 시럽 등등이 첨가되는 등,
마가리타의 변종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병에 든 라임 쥬스를 첨가하는 것도 병에 든
라임 쥬스가 설탕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은 갓 즙을 짜낸 라임 쥬스를 '마가리타' 의 핵심 재료라고 생각을 하지만 갓 즙을 짜낸 레몬
쥬스가 라임 쥬스 대신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레몬 주스를 사용할 때가 쓴 맛이 덜하고
단 맛이 더 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음백과참고』
…
!!!~암튼 맛 좋네요~!!!
…
…젠장…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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