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좀 훑고오까(15)-후쿠오카 타워 야경 or 마리존

 

 

!!!~'후쿠오카 좀 홅고올까'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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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2011년 12월 어느 날, 가방에 카메라를 챙겨 들고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곤 첫 날 여러 여행지를 둘러보고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이튿날 'JR 하카타 시티'역에 있는 '쓰바메노모리' 광장을 둘러본 후 도초지(東長寺), 하카타 전통공예관, 구시다진자, 가로노 우롱,

 하카타마치야 향토관'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덴진' 시내를 구경하며 주변을 계속적으로 거닐고 있지요. 

 !!!~그럼 '덴진' 중심부를 계속 둘러 보기로 할까요~!!!

(^-^) 

 '카메라노키타무라'에서 '오야 후코도리' 주변으로 오니 온통 사무실 건물과

띄엄띄엄 존재하는 음식점만 보이는 것 같아~!! 

 응. 그냥 서울 중소 번화가를 거니는 느낌이 들어~!!

 이제 슬슬 어두워 지고 있는데 어디로 갈까~?!?!!

 일단 '100엔' 샵이나 잡화가 많은 '숏파즈 후쿠오카' 지역을 벗어나 숙소로 돌아가서 저녁 식사부터 해결하자~!!

 덴진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지역임에도 꽤 번성해 보이네~!!

 고급 브렌드 보다는 중저가 상품이 훨씬 많고, 서민들의 모습이 훨씬 더 눈에 많이 띠는 것 같아~!!

 어…근데 여긴 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

 글쎄…가까이 가보자~!!

 복권 판매하는 것 같지 않아~?!?!!

 그러네. 3억엔, 1억엔 하고 날짜가 써 있는 걸로 봐선 여기 상당히 명당인 가봐. 분위기가 우리랑도 많이 비슷해~!!

ㅋㅋㅋ

 고양이가 뭔가를 응시하며 출동 준비를 하고 있어~!!

 MB가 근처에 있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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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덴진 시내 중심가를 크게 한 바퀴 둘러보곤 버스를 이용 하카타 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에키벤'과 후쿠오카의 명물 명란젓을 하나 구입하여 숙소인 '더 비 하카타'로 걸어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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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호텔 안에서 도시락을 까먹으려니까 쪼끔 웃긴다~!!

 뭐, 좋잖아. 잠깐 샤워도 하고 저렴하게 식사도 해결하고~!!

 그런데 저렴하다고도 할 수 없는 것 같아~!!

 그렇긴 하지 좌측의 도시락 하나도 1.000엔이나 하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여 따지면 15.000원이 넘어~!!

 아무튼 '카시와 메시'라고 하는 도시락을 함 먹어보자구~!!

 맛 있겠다~!!

 밥이랑 경단이 서글서글 씹히는게 쥑인다~!!

 이야~명란젓도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빛깔도 곱네그려~!!

 알맹이 입자 하나하나가 혀에서 굴러다니며 환상의 소나타를 연주하는 것 같아.

또한 명란젓 특유의 뒷 맛 씁쓸함이 없고 너무 짜지 않아 개운하네~!!

♥

그렇게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저녁을 맛있게 해결하고 밖으로 나와 다시금 하카타 역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바로 옆 교통센터 버스터미널로 이동한 후 312번 버스를 잡아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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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가는 방법※

 

①하카타 역 교통센터 1층 5번 승차장에서 39, 306, 312번 버스 탑승 후 25분 이동.(220엔)↔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 정류장 하차↔눈 앞으로 보이는 타워보고 들어감.

②하카타 역 앞 A정류장에서 302, 305번 버스 탑승 후 25분 이동.(220엔)↔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 정류장 하차↔눈 앞으로 보이는 타워보고 들어감.

후쿠오카 타워↔텐진,하카타역 운행안내(http://blog.daum.net/nnr_haruka/160)

후쿠오카 타워 한국어 홈페이지(http://www.fukuokatower.co.jp/korean/index.php)

※입장료 및 입장시간※ 

성인(고등학생 이상) 800엔, 고령자(65세 이상) 500엔, 중인(초·중학생) 500엔, 소인(4세 이상) 200엔.

영업 시간 09:30~22:00, 동절기인 10월~3월 까지는 21:00 까지.

 

※한국(일본)에서 니시테츠 승차권(패스) 구입 및 후쿠오카 대중교통 안내※

아래 주소인 니시테츠 하루카 블로그 방문하여 여행에 필요한 패스를 확인 후 구입.

 (http://blog.daum.net/nnr_haruka/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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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이게바로 '후쿠오카 타워'로구나~!!

 크리스마스가 코 앞이라 나무 모양의 조명이 환상이다~!!

 얼릉 가까이 가 보자~!!

 후쿠오카 타워 광장 앞에 크리스마스 츄리가 예쁘네~!!

 하지만 불경기라 그런지 무척 썰렁하다 얘~!!

 일단 입장권부터 끊어야겠지~?!!

 응. 성인은 800엔이야~!!

 우왓~천장이 뚫려있어~!!

 로비에서 올려달 볼 수 있는 공간의 높이가 108m라고 해. 전망실로 이어지는

중간에 비어있는 부분(중공부)을 엘리베이터로 70초 만에 통과하지~!!

 앗~엘리베이터 안내 아가씨 발견. 너무나 청순하고 단아하게 생겼다~!!

 제복 취향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마~!!

 호피나 망사도 좋아한다니까~!!

닥쳐~!!

 오홋~엘레베이터에 탑승하니 바로 수직 상승하는데~!!

 귀가 다 먹먹 해~!!

 드디어 123m 정상부 도착~!!

 저기 '힐튼 후쿠오카 시호크' 건물이 보인다. 후쿠오카 타워 전망실에는 후쿠오카 시가지는 물론,

하카타만, 세후리산 등 360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어~!!

 엥~여긴 뭘까~?!?!!

 이곳은 '연인의 성지'라고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아 자물쇠를 걸어두면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히 이뤄진다는

개소리의 전설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곳이야~!!

 그런 도그 싸운드 레전드에 호응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

 옹야. 하트모양의 자물쇠는 티켓 판매소에서 별도로 구매 할 수 있어~!!

 우왓~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 곳은 어디야~?!?!!

 '마리존' 이라고 웨딩홀과 까페등이 있는 곳이지~!!

 지금 한번 내려 가보자~!!

 너 전망대에서 내려와 지금 뭐하니~?!?!

 조명이 비춘 타워를 손으로 가리키며 다녀왔다는 증명 사진을 담고 있음~!!

 아주 지랄을 해요~!!

 근데 진짜 높기는 높다, 몇 미터야~?!?!

 총 234m이고 해변 타워로는 일본에서 가장 높아. 또한 풍속 63m/초의

바람에도 끄떡없고 지진 진도 6까지 버틸 수 있대~!!

 작년 일본 대지진 때가 진도 9였지 아마…!!

 그래도 정말 예쁘다, 유리 엄청 들어갔겠는걸~!!

 외벽에 붙은 유리는 총 8.000장이야~!!

 후쿠오카 타워 바로 뒤로 걸어가니 '마리존'이 금방 나오는구나~!!

 마리존은 일본 최초로 '인공 지반' 위에 세워진 리조트야~!!

 저녁 때라 그런지 일찍 문을 닫았네~!!

 대부분 저녁 9~10시면 모두 문을 닫아. 모래사장이 있는 '사이드모모치'

중심부에 있어 겨울에 가면 바람도 심하고 무척 추워~!!

 우리나라도 바다에 이런 시설물이 있었음 좋겠다~!!

 한강엔 있잖아, '새빛 둥둥섬'~!!

그거 잘 만 활용해도 관광자원으로 상당한 매리트가 있어 보이던데, 거의 다 만들어 놓고 정치적 입장과

환경 및 경제적 문제를 핑계로 서로 미루면서 일부러 흉물화 시키려고 방치 하는 건 아닌가 몰라~!!

 뭐, 쎄윤이가 벌려 논 거, 올드 몽키가 알아서 잘 마무리 하겠지~!!

 꺄~불빛이 들어오는 눈사람 너무너무 예쁘다~!!

 겨울철에 이런 거 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아까 탔었던 버스를 이용 해 하카타 역으로 갈까~?!!

 하카타 역에서 숙소로 가는 길가에 오늘은 포장마차가 있네~!!

 괜히 짠~한 느낌이 든다~!!

 한 잔 하고 갈까~?!?!!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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