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좀 홅고올까' 시즌2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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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2년 7월 어느 날 무언가에 홀린 듯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고 인천 공항에서 후쿠오카로 이동 후, 하카타 역에서
배낭 정리를 하곤 2층에 있는 '누들 스트리트'에서 카레 우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곤 하카타 역 앞의 광장으로 걸어가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을 향해 궁금증을 일으키며 걸어갔지요.
!!!?!?~아무튼 두 번째 방문인 '후쿠오카'를 계속 구경 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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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하카타 역의 '하카타 씨티' 앞에 설치된 간이 건물은 뭐지~?!?!
저번 1시즌에 왔었을 땐 이런 거 없었는데~?!!
응, 이건 7월 1~15일 까지 열리는 '하카타 기온야마카사'를 기념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식용 가마야~!!
우와~~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 있었군. 정말 멋진데~!!
예전 구시다 진자에 갔을 때 봉납 되어 관광객들에게 전시 돼 있던 그 가마와 비슷해 보이네~!!
응. 이건 '카자리야마'라고 불리는 것으로 7월1일부터 15일 자정까지
후쿠오카 도시 14곳에서 공개되어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가마야~!!
그런데 시즌1에서 본 것처럼 인형의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가마의 인형은 앞, 뒤로 두 개의 면이 만들어져 있는데 구시다진자 전시에 어울리는 면은 표(表)라
불린다 하고, 앞 면의 대부분 내용은 무사가 등장하는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이 인형, 영화배우 이준기 닮지 않았냐~?!?!
쎄끈한 것이 비슷하긴 하네~!!
ㅋㅋㅋ
역시 볼거리가 화려하니 사람들로 북적일만하군~!!
1년에 딱 한번, 매년 다른 모양으로 전시되니만큼 기념 사진으로 남길만한 것 같아~!!
콧수염 아저씨 인상 참 더럽구만~딱 봐도 악당이야~!!
ㅋㅋㅋ. 예전에 이런 장식 가마의 높이는 15~16미터나 했었어. 그런데 실제로 움직여서 경주를 하는
'카키야마'와 분리가 되면서 지금은 10미터 전후의 높이로 고정 되었다고 해~!!
측근 신하인 '후지와라 노부시니' 그리고 '후지와라 노부요리'의 반목을 다룬 작품이라고 알고 있어~!! 가끔 실수를 연발하고 개구장이라 질문도 많은 캐릭터~!!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듬직한 친구라고도 할 수 있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ㅋㅋㅋ 가급적 지도를 펼쳐 들고 걸어 다니는 것을 추천 하는 바이야~!! 13번 출구 앞 '하카타 에키마에 버스A 승차장'에서 일본어를 안다면 인형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다~!!
이건 하카타 역 상점 연합회에서 후원하여 만들어진 가마고, '호켄의 난'에서 승리한 '고시라카와덴고'와
뭐, 어차피 일본 역사를 모르니 들어도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네~!!
우와~~뒤로 돌아오니 너무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잔뜩 있네~!!
애들이 너무 좋아 하겠지~?!!!
근데 이거 요즘 EBS에서 방영하는 '칙칙폭폭 처깅턴' 아니야~?!?!
응, 맞아~!!
앗~!! 이 캐릭터는 브루노(Brewster) 디젤 전기 기관차로군. 힘은 세지만 강약을 조절 못해
그렇지. 하지만 '윌슨'이나 '코코'가 시키는 대로 잘하는 위기 관리가 뛰어난
근데 인형들이 진짜 디테일 하다~!!
영국 3D 애니메이션을 눈 앞에서 보는 듯 해~!!
이런 어린이 캐릭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가족의 모습도 너무나 보기 좋다~!!
일본에 오면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도 지역마다 이런 축제가 남아
처깅턴 가마 앞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굉장히 진지한걸~!!
아마 이 아이들이 커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
역시 일본은 많은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준비하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
그래도 독도는 우리땅이라네~!!
앗~도로에 달리고 있는 이건 또 뭐야~?!?!
이건 자전거 페달로 달리는 신개념 무공해 인력거야~!!
한번 타는데 그래도 가격이 꽤 비싼걸~?!!
그러게. 하카타 역 주변으로 걸어서 15분이면 웬만한 관광지는 볼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단
이제 어디로 갈꺼야~?!?!
일단 덴진(天神)으로 가서 다음 행선지 이동을 위해 버스를 갈아타자. 일단 하카타 역 서쪽
천신(天神)이라고 쓴 차량을 아무거나 골라 타면 돼~!!
아이고~!! 버스를 타고 10여분간 텐진으로 이동하는 순간 레인이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어~!!
그러게…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오게 되면 앞으로의 일정이 골 아파 지는데~!!
덴진 역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으니 어디로 갈까~?!?!
쏟아지는 비는 피하고 봐야 하니 일단 덴진 역 7번 출구 앞에 있는
'후쿠오카 미쓰코시' 백화점으로 들어 가자~!!
비가 많이 오는데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모르겠네~?!?!
많이 오면 모든 걸 깨끗이 포기하고 좋은 까페에 들어가 음악과 차 한 잔을 마시며 시간이나 죽이자~!!
암튼 난 일본 여행만 오면 일정의 절반 이상이 비로 점철 되니 무슨 조환가 몰라. 아우~~돈 아까버~!!
아무튼 후쿠오카 미쓰코시 백화점으로 입장 했는데 어디로 가야해~?!?!
승강기를 이용하여 5층으로 가자. 거기에 '기하치 까페'라는 괜찮은 장소가 있어~!!
그래. 비도 와서 찌뿌둥 한데 달달한 거 먹고 빤짝 힘내보자구~!!
오우~~여기가 그 '기하치 까페'야~?!! 분위기 쥐기는데~!!
응.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며 즐기는 차 한 잔이 괜찮은 느낌을 선사하는 곳이지~!!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네~!!
응. 남녀노소 대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까페의 대부분을 차지 해서 더 좋은 것 같아~!!
한마디로 한쪽 세대에 편승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주방에서 일하시는 쉐프 분들도 상당히 많고 매우 바빠 보여~!!
일단 주문을 했으니 저분들의 손끝에서 얼마나 맛 있는 음식이 탄생하는지 지켜보자구~!!
기다리는 동안 심심한데 각설탕이라도 빨아볼까~?!!
각설탕 넣어 두는 그릇도 너무 예쁘다. 흰색과 진한 갈색의 각설탕의 조화도 멋지고~!!
어쩜 일본 애들은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많이 쓰는지 정말 대단해~!!
그렇게 신경 쓴다 해도 독도는 우리땅이야~!!
와~~!! 드디어 나왔다~!!
체리 아이스크림이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깜찍하게 담겨 나왔어~!!
그럼 일단 한 스푼 얇게 떠서 맛 좀 볼까~?!!
한꺼번에 많이 뜨기 없기~!!
!!~우와~~졸라 맛 있어~!!
함께 주문한 롤케익도 먹어 봐야겠지~?!!
물론이고 말고~아웅~맛 있어~!!
그런데 우리가 기하치 까페에서 정확히 뭘 먹은 거야~?!?!
이곳 메뉴판에 있는 '오늘의 메뉴'란 에서 1.250엔짜리 세트 1과 롤케익 650엔 짜리를 주문한 거야.
만약 이곳을 방문한다면 잉글리쉬 메뉴를 자세히 읽어 보고 주문하길 바래~!!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보냈으니 이제 후쿠오카 미쓰코스 백화점을 한번 둘러볼까~?!!
간단히 돌아 본 후, 비가 오더래도 일단 다음 행선지로 이동해 보자고~!!
그런데 이곳 백화점엔 멋진 까페들이 상당히 많네~!!
응. 실내에서 시간 보내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라면 백화점만 돌아다니며 쇼핑하고
음식만 먹어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
!!~암튼 페이지가 모자르니 다음 편에서 계속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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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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