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큐슈(旅行) ◈

기타큐슈 서 기타치슈(2-24):규슈 철도 기념관

스파이크(spike) 2012. 11. 12. 06:42

 

!!!~'기타큐슈 서 기타치슈'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크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나나 오구라'

2012년 7월 어느 날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서 이틀 밤을 보낸 후, 기타큐슈의 첫 번째 여행지인

'고쿠라'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드디어 이번 여행의 종착지인

'모지코' 항을 방문하여 거침 없는 발걸음으로 주변을 열심히 관람하고 있지요. 

 !!!?~그럼 '모지코-규슈 철도 기념관'을 우리 함께 계속 둘러 볼까요~?!!!

(^-^)

 우와~!! 주황색의 아담하게 생긴 열차 색감 너무 이쁜 걸. 쩐다 쩔어~!!

 이 열차는 1937년도에 제작 된  국유 철도 '키하 41호'야~!!

 차체 모양도 단순하고 예뻐서 그런지 운전실의 모습도 상당히 단촐 하네~!!

 응. 전쟁전의 대표적인 기계식 클러치 방식 전동차라 할 수 있는데 당시

유행의 유선형과는 달리 반원형 스타일이 인상적이야~!!

 이야~!! 실내에도 들어와 앉아 볼 수도 있어 정말 이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 만들어진 키바 전동차 중에서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은 이 것 한 대 뿐이라고 해~!!

  ~!! 앉아봐, 앉아봐~!!

 손잡이 링도 나무로 만든 올드 스타일이라 너무 따스하고 정감어려 보여~!!

 그러게. 짐을 올리는 곳도 그물로 만들어져 신기하다~!!

 오호~!! 키바 철도 뒤로 있는 이 열차는 뭐지~?!?!

 일본 국유 철도에서 1969년에 만든 '쿠하 81-603호'야~!!

 후쿠오카에서 오사카로 가는 열차였네~?!?!

 응. 1958년에 등장한 특급 코다마의 전시 형으로 장거리 직통 운행이

가능했던 열차였지~!!

 그런데 나나야, 여기 전시 돼 있는 열차들 관리 상태가 깨끗하고 안에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점은 대단히 좋은 것 같아. 우리나라 철도

박물관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애~!! 

 아무튼 이제 외부 전시실은 모두 본 것 같으니 위 사진에 보이는 본관 건물

'구 규슈 철도 본사실'로 들어가 보자~!!

 저기 붉은 벽돌의 본관 건물은 1891년 모지 역의 개통과 동시에 규슈 철도

회사의 본사로서 건설 되었다고 해~!! 

 우왓~!! 안으로 들어오니 예전 열차 역 구내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행상의 모습을 재현 해 놓았군~!!

 응. 아저씨들이 아이한테 물건 하나를 어떻게든 팔아 먹을라고 노력하는

음흉한 모습이 보인다얘~!! 

 아주 옛날의 열차는 이렇게 생겼구나. 등 받이가 ~(!!) 뚫려 있고 쿠션이

없어 오랜 시간 이동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

 이 열차는 메이지 시대 것으로 쇼와 초기까지 사용하던 사륜 삼등석 전차야.

좌석이 다다미로 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 

 아이고~!! 얘네들 아직까지 흥정하고 있네~!!

 ㅋㅋㅋ. 열차에서 내려서 다른 전시물이 있는 곳으로 가자~!!

 이야~!! 여기는 장남감으로 열차 모형을 만들어 놓았나 봐~!!

 '규슈 일주 여행'이라고 1/80 크기의 축소 모형을 만들어 영상 및 나레이션으로

 JR 규슈 지방을 달리는 장난감 열차를 볼 수 있는 곳이야~!!

 그런데 진짜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

 일본은 이런 작은 작품에 정말 소질이 많아보여~!!

 여긴 진짜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한 걸~!!

 방에다 이렇게 세트를 만들어 놓고 무선 조정 리모컨으로 돌려보고 싶네그려~!!

 오잉~!! 여긴 뭐야~?!?!

 '가상 운전대'라는 코너로 100엔을 넣으면 화상이 뜨면서 모지코에서

니시코쿠라 까지 실제 노선 풍경을 보고 운행을 해 볼 수 있는

연습실이라 할 수 있지~!!

 우와~~재밌겠는걸~!!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까~?!?!

 오케~좋아~!!

 여기는 예전 철도 사무실에서 쓰던 통신 시설 장비가 전시 돼 있네~!!

 이런 기계로 철도 운행이 진행 됐다는 점이 신기할 따름이야~!!

 예전 증기 기관차의 사진과 설명 및 번호판이 꼼꼼하게 전시 돼

있다는 것도 정말 놀랍다~!!

 그러게…자신들만의 고유한 열차 역사가 있다는 점이 참 대단한 거지~!!

 꺄~!! 열차 신호등처럼 보이는 이 물건 탐난다~!!

 집안 장식품으로 놓아도 손색이 없겠어~!!

 이건 수동으로 티켓에 날짜를 표시하는 것이겠지~?!?!

 응. 예전에 이렇게 하나하나 돌려서 번호를 찍는 것도 굉장한 일이었겠어~!!

 이런 거 보면 세상 정말 편해진거야~그지~?!!

ㅋㅋㅋ

 오우~!! 이 뺏지는 규슈 지역을 달린 열차를 모아 놓은 것이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참 많이도 달렸다~!!

ㅋㅋㅋ

 이제 볼만한 것들은 다 본 것 같으니 어디로 갈까~?!?!

 슬슬 배도 고프고 하니 모지코의 명물 '야키카레'나 먹으러 가자~!!

 옴마~?!?! 그런데 얘네 아직도 흥정 중이네~!!

 푸핫하하~오늘 안으로 뭔가 사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무튼 대망의 마지막 편인 다음 편에서 봐~!!

 우리 한번 대미를 장식해 보자구~!!

★ 

 

(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