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큐슈(旅行) ◈

나가사키로 나간새끼(3-6):나가사키 야경(이나사야마 전망대)

스파이크(spike) 2013. 3. 2. 00:29

 

!!!~혹한의 계절에 떠난 '나가사키로 나간새끼'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나나 오구라'

2013년 2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후 JR 나가사키 역 아뮤 플라자에서 점심을 먹고는 일본 26성인 순교지, 산노진자, 우라카미텐슈도와

헤이와코엔을 거쳐 원폭 낙하 중심지 공원 및 원폭 자료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이나사야마 전망대'로 출발 해 보지요~!!!

(^-^)

 원폭 자료관 주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더니 벌써 해가 뉘엇뉘엇 지네~!!

그러게…. 이제 슬슬 나가사키 역 앞으로 이동 해서 버스로 갈아타고

'이나사야마 전망대'로 움직여야 쓰겠다~!!

 에효~!! 이젠 나이 먹어서 그런지 가열차게

돌아 댕기는건 정말로 힘에 부쳐~!!

 그래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빡시게 돌아다녀야지 늙으면

자유 배낭 여행은 커녕 패키지 상품으로 다니기도 힘들 껄~!!

 암튼 나가사키 역 앞으로 왔으니 이제 어떻게 할까~?!?!

 산큐 패스 손에 들고 버스를 타서 전망대로 고고씽 해야지~!!

※나가사키 야경-아나사야마 전망대 가는 방법※

①나가사키 역 앞 버스 정류장↔3*4번 버스 탑승(150엔)↔후치진자 로프웨이마에

버스 정류장 하차↔도보 2분 이동.

②글로버 정원 입구 버스 정류장↔4번 시모오하시 행 탑승↔20분 이동

↔로프웨이 정류장 하차.

영업 시간 :09:00~22:00(동절기 21:00까지). 한국어 홈페이지

(http://www.nagasaki-ropeway.jp/pdf/Korean.pdf)

 움핫하하~!! 여기가 '후치진자 로프웨이마에' 역인감~?!!

 옹야~!! 나가사키 역에서 대략 8분 정도 걸리는 것 같군~!!

 버스에서 내려 이정표만 따라가면 찾아가는덴 어렵지 않네~!!

 그라지~그라지~!!

 버스 정류장서 50m라~!!

 가뿐하게 걸어가 보자구~!!

 !!!~드뎌 나왔다~후치진자~!!!

 ~~오~별거 없어, 별거 없어~!!

 통과~통과~!!

 여기도 어느 신사와 마찮가지로 에얼리언이 토해낸 물로 손 딱게 되있네~!!

 마시기도 하더라~!!

ㅋㅋㅋ

 앗싸~!! 얼릉 들어가자구~!!

 아까 낮에 관광 안내소에서 할인 된 가격 960엔으로 구입한 표 꺼내~!!

 !!!~이것이 입장권~!!!

 우왓~!! 정가는 1.200엔이니까 240엔 싼 거네~!!

 마트에서 조그만 사케 한 병을 살 만한 금액이지~!!

 오~~~!! 바구니가 쎄삥인데~!!

 이 곤돌라는 '오쿠야마 기요유키'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이야~!!

 그딴 건 알꺼 없고…. 우리 신나게 나가사키 서쪽에 위치한 해발 333m의

이나사야마 정상으로 5분간 올라가 보자구~!!

 출발~!!

 우왓~!! 움직인다~움직여~!!

 암튼 일본 말을 모르니 안내 언니야가 계속 떠드는데 뭔소린지 모르겠어~!! 

 그냥 밖에 사진이나 찍어~!!

 이야~!! 왔다~왔어~!!

 곤돌라에서 내려 야광 조명이 비추는 이 길 끝에 가면

360도 전망대가 등장~!!

 드디어 333m 이나사야마 전망대 도착~!!

 일본의 3대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니 우리 한 번 찬찬히 둘러보자구~!!

 근데 뭐…딱히…멋지진 않은 것 같은데~!!

 왜~?!?! 실망스러~?!?!

 응…. 쪼끔 그래…. 일본의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 등 여러 유명 야경지를 모두

둘러 보았지만(지금 자랑 중) 우리나라 남산타워 야경이 훨씬 더 뛰어 난 것 같아~!!

  진짜루~?!?!  진짜루~!!  정말루~?!?!  정말루~!!

 그래도 여행와서 이렇게 여유 있게 구경하는게 멋지잖아~?!!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우리나라가 멋찐건 멋찐거야~!!

 하이고~!! 애국자 나셨네~!!

 …….

 암튼 다시 나가사키 역으로 ~!!

 저녁 먹어야지~!!

 우왓~!! 저녁이 되니 아까 낮에 없던 용이 배구공을 들고 매달려 있어~!!

 나가사키 렌턴 페스티발이 코 앞이라 장식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네~!!

 ~~~!! 조류(鳥) 중 최고 더러운 ~!! 입 냄 새~!!!

 그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어느새'고, 지휘를 가장 잘 하는 새는

'금난새'냐~?!! 저 혀를 확~(!!) 뽑아 삘라~!!

 에라~이 성격 파탄자야~!!

 우리도 청계천 등불 축제에 이런거 걸어 놨음 좋겠다~!!

 그러게~!!

 아까 낮에 봤던 조형물에도 조명이 켜지니 예쁘다~!!

 암튼 아뮤 프라자 안으로 들어가 '세이유' 마트에서 저녁 식사

도시락을 구입해 보자구~!!

 지금 쎄일 할까~?!?!

 대략 저녁 6시부터 도시락에 쎄일 스티커 팍팍 붙여

주시는 걸로 봐선 지금쯤 거의 끝나지 않았을까~?!!

 끼야~!! 그래도 많이 있네~!!

 도시락 사고 안주 거리도 구입해서 청주, 맥주랑 팍팍 먹어보자고~!!

 낼 아침엔 그릇 라면 어때~?!!

 호텔에 조식 나와~!!

 …….

 비닐 봉지에 두둑히 음식물 싸들고 숙소로 들어갈 때가 이리 므흣 하다니~!!

 이런 소소한 것들이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닐까~?!!

내일은 진짜 볼께 많어~!!

★ 

(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