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쓰시마섬) : 히타카츠항↔야에식당

!!!~대마도(쓰시마) 기행 -'부산여객터미널↔히타카츠 항'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일본 이곳 저곳을 몽땅 다녀 보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민국에서 무척이나 가깝다는 대마도를 가기위해 부산으로 출발 했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일단 술 한 잔을 한 후에, 새벽 노을을 바라보며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지요. 그 후 한 시간 가량을 배로 바다를 갈라, 히타카츠 항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항구 근처 마을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동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

!!!~대마도는 상당히 큰 섬이라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사람이 너무 없고 동네도 작아서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씀돠. 뭔가 많이 비어 있는 황폐화된 시골 마을의 모습처럼 보였지요~!!!

!!!~그래도 일단 대마도도 식후경 이라고 렌트카 아주머니가 알려준 식당을 찾아 밥을 먹기로 했씀돠. 이 동네에서 가장 맛 있는 음식점 이라고 해 찾아간 곳인데, 정말 맛은 있는지 직접 확인 해 봐야겠어요~!!! 

!!!~오홋~!!!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좋아 좋아~!!!

!!!~음식점 이름은 '야에식당' 이라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일본 음식점의 풍미가 물씬 드러나는 올드한 분위기가 음식 맛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는 개소린 집어치워~!!!

!!!~열라 좁고, 지저분해 보임~!!!

!!!~'킵' 해 논 술병들이 나를 웃겼씀돠~!!!

!!!~할머니~여기 주문이요~!!!

!!!~'이라쎄이마세'라도 쫌 외쳐주삼. 일본 분위기 좀 나게~!!!

!!!~손님이 들어왔는데 직원이 없으니 이상하잖쑤~!!!

!!!~우리보다 먼저 온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는군요~!!!

!!!~얘야~많이 먹거라~!!!

!!!~메뉴가 많은 곳 치고 맛 있는데 없는데, 여긴 괜찮을라나~?!!!

!!!~일단 주문을 하고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팜플랫으로 일정을 짜봅시당~!!!

!!!~역시, 음식을 먹기 전 쌩맥 한 잔은 여행와서 기본이죠~!!!

!!!~그런데 본토에서 먹던 쌩맥과는 달리 이곳의 맛은 조금 뻣뻣하다고나 할까. 본토의 그 부드러움이 없어 아쉬웠씀돠~!!!

!!!~우선 '친자덮밥'이 나왔어요. 닭과 계란이 주 재료로 쓰였는데 보기보다 상당히 맛 있었씀돠~!!!

!!!~이것은 카레덮밥~!!!

!!!~비주얼이 훅~떨어지지만 맛은 일품~!!!

!!!~돼지고기를 볶아 양배추를 올린 덮밥도 쵝오~!!!

!!!~맥주를 부르는구나~!!!

!!!~천천히 먹기위해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개복치 구경~!!!

!!!~타인 덮밥~!!!

!!!~돼지와 계란이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

!!!~쓰바~!!!

!!!~입에서 녹는구나~!!!

!!!~입가심은 라멘이지~!!!

!!!~어디, 대마도 라멘은 어떤 맛일지 입 좀 대볼까나~!!!

!!!~와우~!!!

!!!~면빨이 살아 숨쉰다~!!!

!!!~챠슈랑 어울리는 느끼하지 않은 국물이 끝내주네요~!!!

!!!~이야~~진짜 맛있다~!!!

!!!~역시 이렇게 멋지게 클리어 했을 때의 기분은 고지혈증으로 이어짐~!!!

!!!~일본 참바다 씨~!!!

!!!~한 마리 줘요~!!!

!!!?~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짱박혀서 담배나 한 대 필까~?!!!

!!!~어우야~!!!

!!!~1월 초인데 절정의 푸른빛을 띠는 클로버는 뭥미~!!!

!!!~여기 진짜 따뜻한 동네구나~!!!

!!!~암튼 다음편 계속~!!!

★

★스파이크 트위터 주소(https://twitter.com/softman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