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걸으며 먹기(10) : 백화 양곱창↔BIFF광장 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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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2014년 3월 중순부터 시간과 날씨가 허락할 때 마다 가벼운 가방에 물 한 통 짊어진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데쎄랄 부여잡고 하라는 그림은 안 그린체 또 다시 경치 좋고 물 좋은 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를 찾아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럼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중, '자갈치 시장'과 그 주변을 계속 둘러보도록 할까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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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계속해서 '백화 양곱창'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씀돠. 하나의 테이블이 길게 연결된 의자에는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연신 곱창을 굽고 계셨지요. 하지만 칸 막이마다 곱창집이 각기 다른 주인들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씀돠~!!!

!!!~고기 덩어리라고 하기보단 단백질 기름 덩어리라고 하는게 더 적격일듯~!!!

!!!~그런 기름의 느끼함 때문인지 양파와 마늘, 후추, 간장이 버무려진 폰즈가 입맛을 돋구게 하지요~!!!

!!!~역시 고기는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 임돠~!!!

!!!~지글지글 익어갈 때 까지의 기다림이 오늘따라 굉장히 길게 느껴 지네요~!!! 

!!!~옆에 앉은 다른 손님들에게 연기가 쏘일까 간이 칸막이를 쳐 주심돠.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거 하나면 연기가 옆으로 넘어가질 않죠~!!!

!!!~곱창엔 쏘주와 맥주를 말아야 해~!!!

!!!~그래야 금방 분위기도 살고 흥겨워 짐~!!!

!!!~우왓~!!!

!!!~곱창 기름으로 인해 발생한 불쇼~!!!

!!!~그렇게 구워진 곱창을 상추에 싸서 한 번 먹어 볼까나~!!!

!!!~우호홋~정말 맛 있어~!!!

!!!~그렇게 자갈치 시장 근처에 있는 백화 양곱창에서 간단하게 술과 고기를 먹곤 다음 행선지로 바로 이동 했지요~!!!

!!!~이 소주는 처음 보는건데, 서울서는 판매 안 하나~?!!!

!!!~그렇게 자갈치 시장에서 길을 건너 영화의 거리라 일컬어지는 BIFF광장 앞으로 갔씀돠.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 행사엔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어 열기를 느낄 수는 없었지만 이곳이 얼마나 부산에서 번화가 인지는 확실히 실감할 수 있었지요~!!!

!!!~그 광장 앞에서 여러 음식들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눈에 들어 왔씀돠~!!!

!!!~대부분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로군요~!!!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역시 부산 하면 '씨앗호떡'인데~!!!

!!!?~아니, 이것은 뭐지~?!!!

!!!~딸기와 체리에 설탕을 입힌 꼬치가 정말 맛있어 보임돠. 거의 유혹의 빛갈로 저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 잡았죠~!!!

!!!~이야~!!!

!!!~여기는 내가 좋아하는 오뎅과 떡볶이를 판매하는 곳~!!!

!!!~순대에대 떡볶이를 쓱쓱 비벼 먹음 정말 죽이지요~!!!

!!!?~약수터 박아지로 오뎅국물 떠 먹는 점도 부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나~?!!!

!!!~아무튼 한 그릇 맛나게 먹어 봅시당~!!!

!!!~쏘주에 먹음 더 좋을텐데 판매는 안 하네요~!!!

!!!~아주머니 유부 주머니도 함께 주셔요~!!!

!!!~팍팍 퍼 담아 주셔서 배터지게 만들어 주셨음 함돠~!!!

!!!~어디 어디, 유부 주머니를 터트려 먹어 볼까나~!!!

!!!~크아~~스고이~!!!

!!!~떡볶이 집 바로 옆에서 호떡도 먹어야 하는데 배부르다~!!!

!!!~먹을까 말까~!!!

!!!~다음편에서 결정해 보도록 하겠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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