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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은 총무A는 황장수가 쓴 글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받아 들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황장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입니까?”라고 물어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황장수는 총무A에게 “니가 이 새끼야, 제임스 선동하고 다녔다메!!”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라고 다시금 질문을 던졌고 그러자 황장수는 “제임스가 성추행 건에 대해 얘기 안 했다메.(성호 정한영 성추행 사건에 대해 황장수 본인 및 씽탱미와 엮지 말라는 지시를 총무A가 전달하지 않았다) 제임스가 성추행 건에 대해 모르니, 니들이 그렇게 한거잖아”라는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총무A는 “그게 무슨 소립니까? 제임스에게 얘기를 하지 않은 건 사실인데 걔는 성추행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그래서 전달을 안 한 거여요. 그리고 제가 얘기는 못 했지만 달심이한테 성호 성추행 사건에 대해 들을껀 다 들은 후, 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임스가 얘기를 안 들었다고 하면 저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임스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말이 뭔 소리냐고 물어보자 총무A는 제임스가 자신을 조금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는군요. 왜냐하면 내 능력이 부족한데 총무 일을 하고 있어 그럴 수 있겠다고 황장수한테 얘기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총무A는 황장수에게 마지막으로 “소장님. 저는 결백합니다. 이게 진실이냐 아니냐를 물어 보시고 질책하신다면 제가 황소장님께 찾아가 뭔가 잘 못을 했다면 무릎을 꿇고라도 빌겠습니다”라고 답변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황장수는 “그래?!! 됐어. 나중에 얘기 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는, 다음날(25일 일요일) 자신의 종편 출연 방송이 끝나고 할 말 있으니 찾아오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황장수는 라온제나와 모종의 이야기를 다 끝마친 상태에서 그 이후에 글을 올리고 수암산을 통해 글을 총무A에게 보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라온제나에게 조금이라도 갈등 사항이 보인 사람들은 황장수 본인이 나서서 전화를 통해 상스런 말을 해대며 알아서 나가라는 듯 땡깡을 부린 것이지요. 그래서 전날 황장수 앞에서 라온제나에게 고맙고,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스파이크 어쩌고 하면서 설레발을 쳤던 저에겐 황장수의 쌍쓰런 전화가 오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주목 해 봐야 할 점은 황장수의 막돼먹은 전화태도 입니다. 여기서 서울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직업과 신원이 확실한 2~60대까지의 분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황장수 본인이 주장하는 깨끗한 이미지와 좌파패널들에게 밀리지 않는 종편에서의 태도와 입담에 호응을 하며 찾아오게 된 것이지요. 저처럼 연구 목적의 재단설립을 통해 연구자를 모집해서 방문한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찾아 갔을 땐 그런 분들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어쨌건 그렇게 자신을 위해 모인 회원들에게 사실 확인도 명확히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라온제나와 상상한 결론을 토대로 욕설을 섞어가며 무례하게 전화를 한 점은 정말 비판 받아야 마땅하며 앞과 뒤가 다른 그의 행동의 전형이라 볼 수 있는 대목이지요. 여기서 제가 주장하고 싶은 점은 티비에 나와 떠드는 그의 말과 행동이 굉장히 깨끗하고 청렴하며 세상 정의를 혼자 세워 나가는 것처럼 역설하지만, 그 실체는 모양만 번드르르한 기생수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기생수를 보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멋지고 잘생긴 인물로 변신하며 시민들의 호감을 산 후 잡아먹으며 큰 피해를 주게 되지요. 저는 여기서 황장수가 티비에서 비춰지는 그런 모습에 속아 그의 강연장이나 집회에 찾아갔다가 그를 신처럼 떠받드는 몇 남지 않은 추종자들에게 세뇌되어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금 그렇게 자신이 떠들고 다녔던 많은 치부들이 드러날까 일베 및 수컷닷컴, 다음, 네이버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글이 조금이라도 올라오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바로 삭제하는 만행을 자신의 직원들을 통해 시키고 있지요. 그런 모습을 보며 자신은 남을 비판하고 남이 자신을 비판하지 못 하게 하며 자신이 굉장히 깨끗한 인간이라는 점만을 부각시키려 노력하는 집착적 행위에 역겨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그렇게 총무A와 전화를 끊었을 즈음 대전에 살고 있는 왕발이는 5월 19일 이후의 사건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 황장수에게 5시경에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5시 43분에 황장수에게 문자를 보내게 되지요. 문자의 내용은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경에 면담이 가능하신지요”라는 내용이었는데 황장수는 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황장수의 연락을 기다리며 열이 계속 받아있던 왕발이는 씽크탱크미래 까페에 들어가 ‘불만분자는 떠나세요’란 글을 보자마자 머리 속으로 한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고 하네요. “불만분자는 떠나시오? 아…황장수가 이젠 노골적으로 라온제나를 감싸려 드는구나. 이런 까페엔 정말 있을 곳이 못 되는 곳이구먼”이란 마음을 먹고 씽크탱크미래를 탈퇴하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분이 안 풀린 왕발이는 그날 잠을 설치다가 5월 25일 새벽 5시 55분에 “어제 문자, 전화에 반응이 없군요. 씽탱미 탈퇴합니다. 모든 일 뜻하는 대로 잘 성취하시길 빕니다”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씽탱미를 탈퇴하기에 이르지요. 그 후 왕발이는 모든 회원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모든 전화번호를 차단한 후, 씽탱미 잔당들과 엮이는 일이 없게 한동안 머리를 식히며 공부에만 전념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씽탱미가 잊혀져 갈 무렵 제가 왕발이에게 연락을 해 인터뷰가 성사되기에 이릅니다. 아무튼 제 얘기로 돌아와서 양평에서 맛집 취재로 한 창 열을 올리고 있던 저는 맛있는 음식과 대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하지만 아까 총무A의 전화를 받고 마음 한 구석에 약간 찜찜한 기분을 담아둔 상태라 까페에서 무슨 내용이 또 올라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옆에 있던 지인의 스마트폰을 빌려 잠깐 운영자 방으로 들어가 봤지요. 그러자 그곳엔 ‘불만분자는 떠나세요’라는 글이 보였고, 운영위원들 10명 정도 되는 방에 그 글의 클릭수가 100여건에 가까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을 들어가 보니 황장수의 말 같지도 않은 내용이 짧게 기술 돼 있었고, 사람 한 명이 부족한 까페에서 그런 글을 써 옹졸하게 행동하는 모습에 “한동안 잠잠 하더니 이 사람이 또 왜 이러나”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 밑에 “우와~운영위원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조회건 수 봐라.”라고 댓글을 다니 황장수가 장난치면 좋은 말 안 나온다는 협박성 멘트를 달더군요.
어짜피 남의 스마트폰을 빌려서 간단하게 쓰고 바로 접은 터라 그 자세한 얘기는 집으로 와서 보려고 일단 취재를 마무리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그 때 총무A에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지금 운영자게시판에 라온제나가 스파이크님이 개인적으로 보낸 쪽지를 공개하면서 자신이 굉장히 피해자인냥 인신공격을 하는 글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싶어 “아니, 어제 저랑 굉장히 좋게 헤어졌는데 무슨 소리셔요. 그럴리가요.”라고 질문을 던지니 “아니 진짜라니까요. 한 번 들어가 보셔요.”라며 흥분하며 얘기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스마트폰을 다시 빌려 들어가 보니 라온제나가 자신이 정말로 분하고 억울하다는 듯한 글을 써 놓았습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저는 피가 꺼꾸로 솟는 듯 분노를 감출 수 없었는데, 어제 분명히 ‘고맙다, 미안하다’라고 몇 번씩 이야길 하고 헤어진 라온제나가 갑자기 정 반대되는 입장으로 돌아서 엉뚱하게 인민재판을 하듯 운영위원들만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자신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올려 아니베와 왕발이, 그리고 저를 불만분자로 몰아버린 점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라온제나를 믿고 개인적으로 보낸 ‘쪽지’를 상대편의 허락도 없이 사람들 앞에 마구 공개하며 자신의 입장만을 옳다고 밝히며 자신이 굉장한 피해자임을 강조하는 뉘앙스의 글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특히 개인간 오간 쪽지를 함부로 공개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하며 자신만이 피해자인 듯 주장하는 그녀의 행위는 역겨움을 토해내게 만들었습니다. 이 또한 불법녹취와 부소장의 이력서를 통해 개인사찰을 지시하고 행했던 자들이 할 말은 아닌 듯 함에도, 그러한 것들에 대해선 아무런 죄의식이나 죄책감도 없이 뻐젓이 행동하는 모습에서 과연 이 사람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짓도 거리낌 없이 행할 것이란 느낌으로 인해 섬찟하기까지 했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그 때 라온제나가 글을 올리고 황장수가 화답하며 불만을 토로한 회원들을 밝히라며 밀고를 강요하는 내용과 5.19집회 후,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 사건 은폐에 대한 황장수의 지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댓글 내용이지요.
그렇게 불만분자가 누구냐고 추궁하고 밀고를 강요한 황장수와 라온제나의 강요에 넘어가 저는 분한 감정을 표출하듯 그런 언급을 한 모든 회원들을 공개하고 까페를 혼란스럽게 만든 후 폐쇄 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그런 건의사항을 용기 있게 말씀 해 주신 회원분들을 공개 한다면 또 다른 피해자로 만들 수 있으며, 그런 회원들을 보호해 줘야 한다는 총무A의 강력한 주장과 결단으로 인해 그의 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지요. 또한 총무A가 그런 식으로 똑같이 행동한다면 황장수, 라온제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는 의견도 전달해 와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총무A는 모든 것을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한 부덕의 소치라며 그렇게 모욕적인 라온제나의 행동에도 자기 잘 못으로 모든 것을 떠 안고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씽탱미 까페에서 조용히 탈퇴하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황장수, 라온제나와 사무실에서 월요일에 만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황장수는 좋다고 화답을 하였고 셋이 모여 대화로 풀자며 약속 시간을 잡아 주었다고 하네요. 그 때 총무A는 결연한 각오로 월요일에 오해와 해명, 그리고 누명을 풀기 위해 당산동 미래경영연구소로 찾아 갔으나 라온제나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혼자 저 난리를 친 당사자가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풀자는 자리엔 왜 나타나지 않았는지 알만한 사람들은 추론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 자리에서 황장수는 총무A에게 잘 못이 없으며 이 문제는 스파이크와 왕발이가 꾸민 계략이라고 설명을 하며 3개월간의 근신 기간을 줄 테니, 그 이후에 다시 찾아오라는 얼토당토 않은 제안으로 회유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 바보 같은 제안에 너무나 실망감을 느낀 총무A는 그 자리에서 거절을 하고 이런 자들과는 더 이상 상대를 할 필요성을 못 느껴, 그 이후로는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총무A와 왕발이는 씽탱미를 그만 두었고, 저는 까페를 양도해야 되는 문제가 있어 한 달 후에 씽탱미를 그만두려 했으나, 그렇게 탈퇴를 하게 되면, 내 스스로가 그런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양도만 하고 탈퇴는 하지 않았지요.
그럼 기나긴 이야기의 결론을 말 해 볼까 합니다. 2014년 5월 19일 황장수가 주관하는 집회 뒷풀이에서 성호 정한영은 리사라는 20살 여자 아이를 성추행 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혀를 입 속에 과감히 집어 넣고 몸을 더듬는 등 심각한 성폭력을 행사했지요. 그것을 다음날 보고 받은 황장수는 씽크탱크미래와는 관련이 없고 자신도 엮지 말라며 은폐 지시를 내렸고, 피해 여성을 꽃뱀으로 매도 하는 것도 모자라, 그 점에 대해 건의를 한 3명을 성호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파렴치 범으로 몰아 까페를 탈퇴 하게끔 설계 했습니다. 그 중심에 라온제나가 커다란 역할을 했으며 지금의 씽크탱크미래는 몰락 직전으로 방치 돼 있지요. 하지만 그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이 음해와 매도를 한 장본인들 임에도 엄청난 피해자나 된 것처럼 자신들의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또한 탈퇴한 회원 대부분을 남자는 간첩(스파이) 여자는 자신을 유혹하며 꼬리치는 인물로 표현하는 등, 온통 비난으로 일관 하고 있지요. 그러나 저는 이런 상황이 머지않아 반드시 끝나리라 믿고 있으며 불편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더 이상 그로 인해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여 마음에 상처받는 이들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울러 지금 현재 황장수와 라온제나(이X영), 김X혜 연구원은 횡령죄, 기부물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된 상태이며, 검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탈퇴회원들을 중심으로 개인 명예훼손,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가담한 황장수를 비롯 트위터 잔당들에 대해 강력한 사법처리를, 저의 개인 법무법인 변호사와 함께 이번 주에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법률적 결과에 대해 저의 트윗을 통하여 소식이 나오는 즉시 개시 하겠습니다.(단, 현주별 은 제외)
지금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
에필로그
황장수는 마지막에 총무A와의 면담에서 2주 후, 모든 것을 정리하여 해명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며 총무A는 저와 왕발이에게 “황장수 소장님이 모든 것을 정리 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믿고 기다려 보자”는 말을 전달 해 주었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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