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서(旅行) ◈

오사카 '맛' 기행-빗속의 아라시야마(6) 사가노유↔사가 아라시야마 도롯코 열차

스파이크(spike) 2016. 10. 14. 00:24

!!!~오사카 맛 기행-아라시야마에서 단풍 놀이를~!!!

!!!~'간사이그리고 '교토 아라시야마 사가노유' 편이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간사이 지방에 있는 모든 관광지를 둘러 보고자 이번에도 변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 열심히 여행지의 볼거리를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몇 번이고 찾아 왔어도 질리지 않는 교토의 '아라시야마'이지요.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필자의 블로그를 통해 워낙 많이 소개 했기에 이번에는 그냥 건너 뛰고 바로 아라시야마의 볼거리를 소개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서 아라시야마 시내로 진입 한 스파이크는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 위해 텐류지 방면으로 발길을 돌려 '호곤인'을 둘러보고게 되었지요. 그렇게 호곤인을 모두 답사하고 바로 '치쿠린'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가 아라시야마에서 단풍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조잣코지'의 사방을 바라보고 '사가노유'로 이동하였습니다.

!!!~조잣코지를 방문하고 식사를 끝마친 스파이크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나 까페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보았씀돠. 워낙 올드한 느낌의 동네라 과연 까페가 있을까도 의심해 보았지만 일단 비오는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찾아 보기로 했지요~!!!

!!!~비가 오고 있음에도 단풍철이 절정이라 시골 거리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씀돠~!!!

!!!~거리 한 켠 매장에는 아라시야마 개천에서 잡은듯한 은어가 와리바시를 삼킨 채 숯불을 쬐고 있더군요~!!!

!!!~찾아 가는 길은 지도를 참고 하시길~!!!

!!!~그렇게 길을 걷다 방문한 곳이 '사가노유'라는 까페인데 이곳은 다이쇼 시대(1923~1926)에 지어진 목욕탕을 레노베이션 한 특이한 구조의 건물임돠~!!!

!!!~일단 커피와 담배가 고프니 매장안으로 얼릉 들어가 보도록 하지요~!!!

!!!~오호라~!!!

!!!~그 시절에 쓰던 목욕탕 물받이 욕조를 그대로 재활용 해 사용하고 있어 너무나 훌륭함돠~!!!

!!!~이곳 주인장의 인테리어 쎈쓰가 정말 한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인 모던한 품격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예전에 이런 타이루 벽면 앞에 쭈그리고 앉아 플라스틱 버튼을 눌러 주황색의 목욕탕 박아지 아래에 자동으로 멈췄던 물을 담아 뿌렸던 기억이 있씀돠~!!!

!!!~그런데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예전에 이곳이 정말로 목욕탕이 맞나 싶었을 정도로 아늑하고 멋진 분위기로 탈바꿈 돼 있더군요~!!!

!!!~비가오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은 그닥 많아 보이진 않았씀돠~!!!

!!!~그럼 일단 분위기 파악은 했겠다 음료와 간단한 요기를 해 볼까해요~!!!

!!!~여기 사가노유는 팬케익이 맛 있다고 해 주문을 걸어 보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먹음직스런 모양의 두툼한 크기의 덩어리가 나왔씀돠~!!!

!!!~팬케익 위에 버터와 꿀을 올려서 녹여 발라 먹어 보겠어요~!!!

!!!~먹을 때 느끼함이 없도록 커피도 함께 주문 했는데 엄청 큰 대접에 나오는 바람에 이걸 다 어떻게 먹나하는 생각이 들었씀돠~!!!

!!!~그렇게 맛깔스런 음식을 모두 끝내 버리고 멘솔 카멜 한까치를 태우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그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후 몇 번 타봤지만 단풍이 물든 계절엔 처음인 도롯코 열차를 타려고 '사가 아라시야마' 역을 다시 찾았씀돠~!!!

!!!~이곳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예전 글(http://blog.daum.net/softmanman/7086428)을 참고 하시길 바래요~!!!

!!!~아~!!!

!!!~열차 들어 온다~!!!

!!!~그렇게 열차를 타고 강가 주변의 단풍을 보기 위해 달리다 보니 옛 생각에 마음이 한껏 들뜨기 시작 했씀돠~!!!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질서를 무시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고 있네요~!!!

!!!~스파이크는 저 배를 타고 뱃놀이도 해 보았씀돠~!!!

!!!~가면을 쓰고 도롯코 열차를 오가며 함께 사진찍는 아저씨가 상당히 웃겼다곤 못 하겠고 조금은 징글 맞았지요~!!!

!!!~아무튼 예쁜 사진 많이 담아 가셨길 빌겠씀돠~!!!

!!!~흔들리는 기차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 어지러워~!!!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역시 달리는 기차의 밖에서 사진을 담는 것이 쵝오~!!!

!!!~잠시 정차 했다가 뒤로 다시 돌아가는 기차역에서 너구리 상을 보며 처음 이곳에 와서 도롯코 열차를 탔던 때를 기억 해 보았씀돠~!!!

!!!~그때는 모든 것이 마냥 신났었는데 말이지요. 어쨌거나 다음 편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