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문재인 외교는 구걸하듯!!

스파이크(spike) 2019. 6. 6. 02:30

좌빨 어용방송 KBS에서 얼마전 기대도 아니하다 소발에 쥐 잡듯 대박친 드라마가 하나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열혈사제'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극(劇) 중 주인공 김남길(김해일役)이 머물던 성당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이지요. 이곳은 1891년 신해박해가 끝나고 교회 전통에 따라 서소문 성지가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성당을 지은 것으로 약현은 약초가 많이 있는 언덕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곳에 종현 본당(현 명동성당)에서 근무하던 '두세' 신부가 53년이나 조선에 체류 하면서 명동성당을 짓고 신학교를 창설한 프랑스 선교사 '뮈텔' 주교의 허락을 받아 성당을 완성한 것이지요.


!!!~한마디로 분가한 것임~!!!



약현성당은 국내 최초의 서양식 벽돌 건물이자 사제 서품식이 거행 된 곳이기도 하며, 성당 공사의 시작과 끝 마무리 까지의 내용은 '뮈텔 주교 일기'에 아주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재미난 사실은 뮈텔 주교 일기에 조선 말기 왕실의 정치적 상항이 아주 구체적으로 적시 돼 있다는 것이죠. 특히 그는 당시 권력의 최고 우두머리인 고종 및 그 밖의 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위기에 봉착한 조선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며 무엇인가 도울 일이 있다면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 합니다.


!!!~하지만 종교인이란 한계로 인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음~!!!



어쨌거나 조선에 오랜기간 체류하며 습득한 언어구사 능력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그는 고종의 초대를 받아 경복궁에 들어가 왕과 신하들을 접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것을 자신의 일기에 꼼꼼히 기록 합니다. 그런데 조선 정부는 그 당시 강대국이었던 프랑스 정부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 빠진 조선의 왕실을 곤경에서 벗겨 내고자 정치가도 아닌  파견나온 선교사에게 벼슬자리를 하나 만들어 앉힌 후 줄을 대보려는 시도까지 하지요. 하지만 방법도 어렵거니와 조선 정부가 직접 물어 보기도 쪽팔렸던지 뮈텔 주교의 측근에게 특파원을 보내 뭔 표족한 수가 없는지 묻기까지 합니다.  


!!!~조선이 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외교력의 부재였음~!!!   



특히 을미사변으로 일본 자객에게 칼침을 맞은 민비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후 완전히 쫄아버린 고종과 신하들은 눈물 그렁그렁 한 눈으로 뮈텔의 손을 부여잡고 그를 통해 어떡하든 탈출구를 찾으려 발버둥 치지요. 그와 관련한 기록은 뮈텔 주교 일기 1895년 10월 16일자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알현이 끝날 무렵 왕은 따로 나를 붙잡아 조용히 얘기했다.

"나의 처지가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나를 도와주시오."

"물론 입니다. 좋아질 가망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다.

"곧 그리 될까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전하. 바라오니 마음을 놓으십시요.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앞날을 기다리십시요."


!!!~선교사 붙잡고 자신의 신변을 구걸하는 고종~!!!


또한 고종은 프랑스가 국가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자신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알고 있다는 착각까지 하며 심부름꾼을 보내 뮈텔 주교에게 프랑스 정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말까지 전달 합니다. 이때 고종은 자신의 아버지 대원군 이하응이 섭정하던 시절 프랑스 군이 강화도에 침략하여 수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선 문재인의 기억력처럼 전혀 예전일을 떠올리지 못 하지요. 그러면서 구걸하듯 징징대며 뮈텔 주교에게 자신의 안위를 챙겨 달라고 수 많은 스팸형 뻐꾸기를 날려 보냅니다.


!!!~추기경도 아닌 주교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한 나라의 왕이 굴욕적인 짓은 혼자 다함~!!!



얼마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일본에 방문하면 가까운 한국도 찾아 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한 점에 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자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며 여당과 함께 강효상 의원을 3급 비밀 누설이라며 마구 비난 하지요. 그 후 정부는 사실이 아니면 기밀도 아님에도 외교관을 파면하고 강의원은 검찰에 고발하는 등 아주 '껀수' 하나 잡은듯 좌빨 언론들과 하나되어 난리를 폈습니다. 그런데 재미 나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산케이 신문에 방한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 함으로써 청와대가 거짓말까지 했다는 사실을 증명 해 버렸지요.


!!!~민정아~너 그러다 나중에 깜빵간다~!!!



문재인을 보면 늘상 드는 생각이 "어쩜 저렇게 하는 짓이 고종이랑 똑같을까"라는 것 입니다. 민비가 일본 자객들의 칼에 맞에 죽은 것은 특검에게 봉변 당한 박근혜 대통령을 보는듯 하고, 띨띨이 고종이 하는 짓꺼리는 문재인이 하는 어벙한 행동과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이지요. 결국 헤이그 특사 문제로 외교적 문제를 일으킨 고종은 일본에 의해 축출 되는데 북한 문제로 국제적 왕따를 당한 문재인이 앞으로 어느 나라에 의해 축출 당하게 될지 대충 예상 되는 것 같아 얼굴에 괜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트럼프 및 아베 형님이 알아서 하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