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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하여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이때 관계부처 장관회의 중 라면 값에 대해 보고를 받은 찢째명 대통령이 "라면 값이 왜 저러냐?"며 실무과장들을 집합시켜 호된 질책을 하시옷 씀니다.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자리에 앉아있던 이들에게 '김밥청국' 라면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라면은 4,000원부터 시작하며, 계란 라면, 떡 라면, 김치 라면, 치즈 라면, 짬뽕 라면 등은 5,000원 정도라고 강조한 뒤, 라면 가격을 최소 김밥청국 기준에 맞게 올리라 지시하시옷 씀니다.

앞으로 이 기준에 맞춰 식품업계의 기본 라면가격은 2천 윈에서 4천 원으로 상향조정 될 예정이며 찢째명 대통령의 ‘라면 4.000원’ 발언으로 유통업계도 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김밥청국은 기존 4천 원을 받던 라면 가격을 내달 8일부터 8천 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여파로 인해 소득이 늘어날 골목상인들은 앞다투어 기존 음식값을 두 배로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에 절라도에서 중화요리 '일찍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찢째명 대통령의 지시로 일단 골목상권엔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이것이 바로 '노쇼경제학'의 효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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