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캔(空罐) ★

마운틴듀-옥수수 수염차-하이트-카스(아이스)라이트-조지아오리지널-맥스웰

스파이크(spike) 2008. 10. 20. 11:25

 

맛과 디자인이 어느 것 하나 떨어지지 않는 탄산 음료 '마운틴 듀'

 

'게토레이'와 색상은 비슷하지만 '맛'으로만 따져 본다면 훨씬 단맛이 강하고 경쾌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마운틴 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스포츠'음료와 '탄산'음료의 차이는 있겠지만 광고나 캔(깡통)의

'디자인'으로 따져 본다면 비슷한 장르라 생각될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녹색을 바탕으로 연두색과 노란색을 적절히 배합, 붉은 색 글씨로 이미지를 강조한

점은,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특히 빛을 발산 하는듯한 강렬한 '폰드'와 캔(깡통)

위의 '버블 스타일'의 글자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보기 좋습니다.

발매처는 '롯데칠성음료'이고 용량은 250ml.

 

한복입고 풍류를 즐기는 얼굴이 영락 없는 '신동엽'이네. 

 

연기력 만큼이나 다리가 짧은 미녀배우 '김태희'의 'V'라인 '옥수수 수염차' 광고보다 훨씬 재미있는 

캔(깡통)이 바로 '서편제 옥수수 수염차'입니다. 따뜻한 봄날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모습이 영락없는 

개그맨 '신동엽'씨라 무척이나 재미있게 마셨던 건강 음료였지요.

 

옥수수 수염 추출액이 '중국산' 이라 허걱~(!!) 하긴 했지만 맛은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옥수수

다린 물 정도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캔(깡통)의 디자인에서 약간의 조잡한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전통

복장의 디자인은 찾기 힘든 터라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캔(깡통)입니다.

'보성녹차영농조합법인'에서 출시하였으며 용량은 175ml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기념 하이트 맥주 그러나 캔에 인쇄되어 있는 한국 축구는??!! 

 

캔(깡통) 뒷면에 한국 '야구'의 모습을 넣었다면 판매량에서 조금 더 발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하이트'맥주 입니다. 하이트 맥주는 얼마 전 소개하였지만 이렇게 이벤트 형식으로 발매되는

캔은 드문 편이라 사진을 찍어 올려보았지요.

 

솔직히 하이트는 디자인 면에서 크게 발전되거나 전통적인 문양이 없어 늘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도 축구의 헛발질만큼이나 디자인도 예선 탈락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하지만

축구공이 골인 되었을 때 출렁이는 느낌의 하이트 '로고'와 주황색 '선'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은 

괜찮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은 있습니다.(^_^;)

또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된 카스 '아이스 라이트' 

 

얼마 전 소개한 '카스 아이스 라이트'의 또 다른 캔(깡통)입니다.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화가 발견되어 구입

하였답니다. 저번 것과 비교하자면 덜 화려하고 정리가 잘 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큰 변화 없이 반짝이는

느낌을 줄인 것을 제외한다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없어 약간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저탄수화물라이트

맥주이며 오비맥주 주식회사에서 발매하였습니다. 용량은 355ml입니다. (^_^)  

캔(깡통) 하나를 다 마시기엔 배부른 커피음료 조지아 오리지널 

 

단맛이 살짝 강한 '조지아 오리지널'은 점식 식사 후 한잔 마시며 담배를 피우기엔 부담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또한 담배와 같이 복용 하였을 땐 텁텁한 뒷맛이 느껴져 약간 어울리지 않는 듯하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일반 캔(깡통) 커피보다 비싸지 않은 편이라 구입 하는 데는 별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캔(깡통)디자인만 보면 '블랙커피'처럼 보이나 맛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지요. 캔(깡통)의 디자인은

볶은 원두를 담는 모습이 풍성하게 보이도록 제작된 것 같아 따뜻함과 넉넉함을 그윽하게 담아내는 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제조사는 '코카콜라 컴페니'이며 용량은 240ml 입니다.   

맥스웰 하우스의 또 다른 디자인

 

몇 달 전 '맥스웰 하우스' 캔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하얀색을 바탕으로

새로운 캔(깡통)이 출시되었지요. 맛은 변함없었고 디자인도 부담 없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순천'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처음 보는 맥스웰 하우스 '블루엣 마일드'가 있어 구입하여 가지고 왔습니다. 맛은

'오리지날'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고 괜찮았지만, 푸른 바탕의 색깔은 뭔가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강렬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 좋은 커피입니다.

판매회사는 '동서식품'이며 용량은 175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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