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 진해 제49회 군항제(2)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디에쎄랄 부여잡고 하라는 그림은 안 그린체 또 다시 주말에 여행을 다녀온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의  제49회 진해 군항제 2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움핫하하하~!!!

찾아 가시는 길은 홈페이지(http://gunhang.changwon.go.kr/jsp/main/main.jsp)를 참고 하시길

바라면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지요. 그럼 또 다른 벚꽃 명소로 이동하겠습니다.  

!!!~출발~!!! 

진해 '중원로터리' 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10여분을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진해 여자 중학교 주변

이었습니다. 좁은 도로 양 옆으로 벚꽃 터널이 인상적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예쁘지요~?!!!

(^_^)

진해여중으로 가는 길가에는 수많은 인파와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차(車)와

사람들과 포장마차들이 뒤엉켜 상당히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점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함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질서는 좀 지켜 주셔요~!!!

!!!~드디어 '여좌천' 벚꽃 길 도착~!!!

워낙 인터넷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공간이지만 간단히 이곳을 설명하자면,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는 곳 입니다. 마치 설원 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 있을 정도로 벚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지요. 테크로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한 '로망스 다리'로 인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꽃 축제의 또 다른 재미~달고나 놀~이~!!!

!!!…어릴 적 생각 나는구만…!!!

여좌천 아래 시민들이 출입 할 수 있는 곳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주변에 함께 피어있는 유채꽃 앞에서

사진들을 담느라 정신 없을 정도였습니다. 좁은 하천 사이를 이렇게 예쁜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퇴색된 질서의식은 아쉬움이 남는군요.

!!!~암튼 모두 즐거우신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캬~멋지구랴~!!!

하천변 아래로 내려와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 소리를 들으며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 사이의 구름다리를

바라보니 정말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는 것은 솔직히 졸라 오바고, 그냥 좋았습니다.

ㅋㅋㅋ

!!!~다들 행복한 시간 보내셨길~!!!

!!!~아~좋아라~!!!

!!!~소중한 사람과 근두운 다리를 타고 솜사탕 같은 벚꽃 속으로 들어가 보셔요~!!!

!!!~바람결에 눈송이처럼 떨어지는 꽃잎이 환상~!!!

이로써 '여좌천' 주변 벚꽃 길을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1.5km 거리를 모두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

하지만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벚꽃의 추억은 마음속에서 영원 할 것 같네요. 그럼 아쉽지만 진해의 또

다른 관광지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뿅~!!!

'여좌천' 에서 버스로 10분 정도를 이동하자 '경화' 역이 보였습니다. 이곳은 경화 역과 세화여고 사이 약

800m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그만인 곳으로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그럼 둘러 보도록 해야겠지요~?!!!

철로길 양 옆으로 터널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경화 역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철로 아래로 내려와 사진을 담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으며, 워낙 사람들로 가득 차 시끄럽고

소란스러워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지요.

!!!~그래도 다들 좋아라 하시니 괜시리 저도 즐거워 지네요~!!!

ㅋㅋㅋ 

 !!!~백발의 벚꽃과 흑발의 사람들~!!!

!!!~즐거운 시간~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셨길 빌어요~!!!

(^_^)

!!!~아이~예뻐라~!!!

조금씩 해가 기우는 시간이 되자 정말로 많은 인파들이 순식간에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고 소란스럽다 보니 더 이상 경화 역을 거닐기가 불편할 정도였지요.

!!!~에고~힘들어~!!!

!!!~그래도 중간중간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있기에 너무 좋았어요~!!!

!!!~좋은 시간 보내셔요~!!!

개화 역에서 한~참을 기다리자 드디어 열차 한 대가 벚꽃 터널을 아주 느릿한 속도로 통과하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안전에 신경을 쓴 듯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 때문인지 더 운치 있어 보였지요.

!!!~빠라바라 바라 밤~!!!~오빠 달려~!!!

!!!~아~드디어 봄이 확실이 왔구나~!!!

!!!~유독 길었던 겨울이여~아듀~!!!

태양도 서서히 기울고 진해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꽤 먼 시간을 이동해야 해서 아쉽지만 자리를 털고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진해 군항제의 벚꽃이라 더 크게 가슴 한 켠이 아려오는

것 같네요. 아무튼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버스에 올라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진해 빠이 빠이~!!!

(^_^)

★

!!!~~아~~!!!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입니다.

 (^_^)/